영광 법성포,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 답사
백제불교를 찾아서-
불교는 인도에서 파미르 고원을 넘고 중앙아시아의 실크로드를 거쳐 중국으로 전해졌다.
이어 고구려, 백제, 신라로 들어온 불교는 각 나라에 맞는 사상과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이뤄냈다.
특히 백제는 중국 불교의 특징을 크게 수용하고 변형하여 새로운 불교문화 예술의 흐름을 조성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일본에까지 불교를 전파해 불교문화를 꽃피우는 데 크게 기여했다 전한다.
지난 11월 4일, 서해랑길 39코스 종주길, 영광군 법성면 법성포를 찾는 길에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를 찾았다.
법성포 입구 진내리 언덕 드넓은 부지에 조성된 도래지의 모습은 관광지로도 손색 없을 만큼 잘 단장되어 있고
찬찬히 둘러보면 많은 공부가 될 수 있게끔 유물 전시도 수준급으로 잘 관리되고 있어 놀라웠다.
먼 길 걸어가야하는 서해랑길 종주길이라 바삐 둘러보고 나오너라 많은 자료를 다 담아내지 못해 아쉬움 남는다.
촬영, 2023, 11, 04.
▼ 전남 영광군 법성만과 영광대교
▼ 법성포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 / 점선 원안
▼ 인도 간다라 불교문화
▼백제불교의 시조, 마라난타
▼ 마라난타의 길
▼ 영광군 법성면 진내리,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 일주문, '상징문'
▼ 도래지 시설 안내도
▼ 만다라 광장
▼ 부용루와 사면대불상 - 1
▼ 부용루와 사면대불상 - 2
▼ 존자정 - 1
▼ 존자정 - 2
▼ 만다라 광장
▼ 부용루
▼ 도래지 관리사무소 겸 기념품 매장
▼ 간다라 유물 전시관 - 1
▼ 간다라 유물 전시관 알 여인상 - 2
▼ 유물 전시관 마라난타 존자상
▼ 유물 전시관, 아미타여래불
▼ 유물 전시관 사리소탑
▼ 탑원 - 1
▼ 탑원 - 2
▼ 도래지 언덕에서 본 법성만과 영광 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