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으로 리폼한 중문을 열고 집안으로 들어오면...
거실로 향하는 복도에 자리잡은 단아한 블랙유리장식장^^
단단한 나무로 심플하게 만들어진 것이...폭,넓이,높이마저도
제 맘에 쏙드는 장식장이랍니다.
이사후 제일먼저 했던 가구리폼이 요 장식장였나봐요^^
중문을 블랙으로 리폼하고나니....
전통장느낌의 요 장식장의 칼라가 계속 신경쓰이더라구요~
지난집에서부터 데리고 있던 아이인데...손잡이만 교체하여 인형장으로
사용하던것인데....블랙아크릴물감으로 칠을 해주었더니~~
중문의 블랙과도 더 잘 어울리고...
거실에 있는 모던느낌의 책상책장코너와도 느낌이 연결되어
훨씬 잘 조화를 이루더라구요^^*
거기에.....늘고늘고, 벌써 50채나 되어버린^^
저의 DIY한복마담인형들을 이쁘게 자리잡히니...
갤러리가된 듯~~저공간은....
지나는 사람들의 시간을 뺏어가는 블랙홀이 되었답니다 ㅋㅋ
장식장앞에 쪼그리고 앉아 인형한명한명과 눈맞추는것은
저의 또다른 취미가되었구요^^*
이상....리폼이좋고~인형이좋아 행복한 하이주의 한복인형장의 탄생스토리였쑴돠~~
^^* 그리고,,,아래는 20센티짜리 관절인형인 미국마담알렉산더라는 인형을
한국스타일로 DIY하여 취미로 제가 콜렉팅하고 있는 인형들중 일부랍니다^^
바로 위의 장안에 살고있는 아가들입니다~
희빈 / 중전 / 숙빈 인현왕후 / 상궁 / 애기나인 /장희빈
변사또 / 춘향이 / 장금이 / 쓰개치마두른여인 휜이 / 연우 / 양명
할머니 / 할아버지 새댁 / 언년이 / 태권소녀
첫댓글 장인이 되어가네요~멋져요~^^
ㅋㅋ......그냥 모으기만하는 콜렉팅보다 훨씬 보람되고 재미져요~~~
하고싶은 아이템은 너~~무 많은데....작은아이들이라 손이 많이가서 시간내기가 수월친 않네요^^;;
이런 작업들이 있으셨군요
역쉬~~~~~~~~~~~
^^*.......ㅎㅎ
그랬땀미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