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치고 고쳐서 새로 올립니다.
초록 숲
이중환
한여름 초록 숲
이 산등성이 저 산등성이
수박 색 주름치마
절정을 잊은 젊음이
굶주린 배 채우고도 남을
두껍게 발라진 채색
그건
초록 바다가 된다.
밤이 오면
창망한 밤하늘은 별빛도 찬란해
깊어가는 밤
잃어버린 영혼들이 수군수군 모인 시간
수목들끼리 소곤거리고 있어
밤을 새고 나서
못다 한 이야기는 남아있어도
이슬 머금고
산야의 초록 숲은 짙어만 있다.
첫댓글 그간 제법 많은 詩를 올리셨습니다. 진작 읽지 못하여 죄송. 카페가 죽어 있어 저도 잘 들어 오지 않습니다.회장. 총무가 활성화 하여 많은 회원이 사랑방으로 이용 하여야 하는데, 이토록 신경 않쓰니 이모양이 된것 같습니다하여튼 많은 시를 올려도 올리는 혼자 힘들고, 읽지 않아 힘 빠지고...그렇습니다.
네, 명예회장님! 감사합니다.습작중 입니다.
첫댓글 그간 제법 많은 詩를 올리셨습니다. 진작 읽지 못하여 죄송. 카페가 죽어 있어 저도 잘 들어 오지 않습니다.
회장. 총무가 활성화 하여 많은 회원이 사랑방으로 이용 하여야 하는데, 이토록 신경 않쓰니 이모양이 된것 같습니다
하여튼 많은 시를 올려도 올리는 혼자 힘들고, 읽지 않아 힘 빠지고...그렇습니다.
네, 명예회장님! 감사합니다.
습작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