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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밤이랑 군밤이랑 축제 한마당 개최 | ||||||
군밤·밤 요리시식, 밤막걸리 시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진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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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정안 밤이랑 군밤이랑 축제 한마당’이 오는 12월 1일 정안농협 앞마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정안지역의 특산품인 정안 밤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밤 생산농가의 자긍심 고취, 판매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정안농협이 주최하고, 정안밤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리적표시제 제4호에 빛나는 정안 밤을 활용한 밤 요리 시식, 군밤 시식, 밤 막걸리 시음과 함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는 신명나는 농악대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초청가수 공연, 체험 및 축제한마당 순으로 진행되며, 행사장 곳곳에는 장작불에 밤이 구워져 구수한 냄새와 맛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 마을별 노래자랑, 위안잔치 등 흥겨운 각종 공연이 진행돼 관광객에게 우수한 정안 밤을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며,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무공해 농산물도 시중가보다 싸게 구입할 수도 있다. 축제 관계자는 “추운 초겨울 이지만 화덕에 밤을 굽고 밤 요리를 시식하면서 가족, 연인들과 함께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특유의 사질 토양을 갖고, 차령산맥의 영향으로 고랭지 지역에서 생산된 정안 밤은 전국에서도 밤알이 크고 육질이 단단하며 당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며, 전국 밤 생산량의 5%, 공주 밤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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