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위' 삼성전자..글로벌 반도체 시총 3위로 하락
엔비디아 시총 5052억달러..삼성 제치고 반도체 업계 2위
삼성전자 5000억달러 밑돌아..최근에 주가 8만원대 회복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삼성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업체 시가총액 순위에서 미국의 엔비디아(Nvidia)에 세계 2위 자리를 내준 것으로 나타났다.
한때 삼성전자와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던 대만의 TSMC는 시총 6000억달러를 넘어서며 어느새 전 세계 시가총액 '톱 10'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메모리 수요 회복에 힘입어 2018년 이후 3년만에 인텔을 제치고 세계 반도체 매출 순위에서 1위 자리를 탈환하고도 주가는 크게 탄력을 받지 못하는 모습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엔비디아는 전일 대비 2.32% 상승한 202.7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약 5052억달러(약 577조7972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전 세계 상장사 중에서 13번째로 높은 순위이며 글로벌 반도체 기업 중에선 약 6158억달러의 대만 TSMC(9위)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수치다.
엔비디아는 종전 반도체 업계 시총 '넘버투'였던 삼성전자까지 제쳤다. 엔비디아가 삼성전자 시가총액을 넘어선 것은 사상 처음이다.
https://news.v.daum.net/v/20210805133335273
-----------------------
비트코인을 필두로 하는 암호화폐 시장이 커지면서,
가장 수혜를 받은 종목중 하나가
GPU (그래픽카드) 제조 업체인 '엔비디아"라 할 수 있다.
반도체는 크게 메모리 반도체와 시스템반도체로 나뉜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전세계 메모리 반도체 1,2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시스템 반도체는 대만의 TSMC가 압도적 1위다.
시장 점유율 절반이상을 TSMC가 가져가고 있고,
17% 정도를 삼전이 차지하고 있다.
반도체 부분의 전체 파이는 시스템 반도체가 대략 7정도를 차지하므로,
진정한 반도체의 승자가 되려면
이 시스템 반도체분야를 먹어야 한다.
그래서 삼성전자도 향후 10년내 TSMC를 따라잡겠다며,
공격적인 투자를 약속했다.
삼전의 경우 모바일(핸드폰),메모리반도체,가전 분야등에서
세계 1~2위를 하고,
매년 평균적으로 30~40조 영업이익을 낸다.
이번 2분기에도 12조를 넘는 영업이익을 냈고,
다음분기에는 15조 정도를 예상하는
세계에서 몇 안되는 초우량 글로벌 기업이다.
1월에 삼전 주가가 9만6천원대 고점을 찍고
7개월 정도를 횡보하다가 요 며칠 주가가 살짝 반등했다.
지속적인 랠리가 나올지 알 수 없지만,
어쨌든,,
주주 입장에서 보면 오르길 바랄 것이다.~
첫댓글 다양한 부분에 읽을 거리가 많아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