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면 출신, 남서울대학교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교수
“자립형 장성향우회 기반 확고히 구축, 향기나는 향우회”
김점구 재경장성군향우회장 당선자
재경장성군 향우회장에 황룡면 출신 김점구(63) 남서울대학교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교수가 당선됐다.
6일 서울시 관악구 모 식당에서 재경향우회 임원과 각 읍·면회장, 회원 등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차기회장 선거에서 김점구 교수는 심덕원 현 회장을 1표차로 앞서 당선됐다.
김점구 회장은 후보 소견문에서 “2024년까지 자립형 장성향우회 기반을 확고히 구축하겠다는 목표로, 오래(長)동안(城) 향(鄕)기 나는 우(友)정을 쌓는 자립형 향우회(會)를 만들어가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향우회 정상화를 위한 전략으로 ▲신속한 조직정비에 나서겠다며 읍·면향우회 활성화와 발전이 곧 장성군향우회의 발전이다. 섬김의 정신을 발휘하여 장성군향우회가 앞장서서 읍·면향우회를 섬기겠다고 밝혔다.
또 ▲향우회 사무실을 마련하여, 향우들 교류의 장과 장성군 농특산물 판매장의 기능을 수행하도록 최우선 노력하겠다. ▲회칙 개정을 통해 조직과 제도를 개선하여 합리적이고 체계적이며, 생산적인 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장성군향우회 공조직은 통합하고, 사조직은 꾸준히 상호협력토록 소통하겠다. ▲제2장성군민으로서 애향심을 일깨우고 높일 수 있도록 장성군과 협력하여 제도적 여건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향우회 자립화와 선진화 전략으로 ▲향우회 자립 방안의 선택과 집중으로 광주전남 향우회의 중심에 서겠다. ▲향우회 직능별 인명부를 전자수첩화 하겠다. ▲장성군의 농·특산품 판매처(판매장, 농협)와 수도권 향우들 사업체간 연계하여 전자상거래화 기반을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하겠다. ▲따뜻하고 향기나는 향우회의 모습으로 새로운 향우 발굴과 초대 ▲해외 호남향우회를 비롯한 한상회(한국 상공인들 모임) 등과 교류하겠다고 밝혔다.
김점구 회장은 1960년 생으로 월평초, 황룡중, 송원고를 졸업했으며, 광운대학교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하고(학사, 석사), 한남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 회장은 현재 남서울대학교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농림수산식품부 ICT융합R&D 심의위원, 과학기술정통부 R&D 심의위원, 국가과학기술융합연구회(NST) R&D 심의위원, 서울특별시 정보화 심의위원, 한국정보처학회 부회장을 겸하고 있다.
국가정보원 보안성 평가 심의위원, 한국융합보안학회 회장, 재경황룡중학교총동문회장을 역임했다.
첫댓글 선배님 재경 장성군 향우회 당선을 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