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의령군연합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5월 3일 남산초등학교 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의령군배드민턴연합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배드민턴연합회와 의령군, 의령군생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경남 지역 관내 동호인 955팀이 출전했다.
11시 입장식 없이 열린 개회식에는 이만기 경상남도배드민턴연합회장과 오영호 의령군수, 이인규 의령군생활체육회장, 김선도 의령군배드민턴연합회장, 의령군연합회 임원진, 각 클럽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하동용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은 허광준 이사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와 내빈 및 임원 소개 순으로 이어졌다.
의령군시연합회 배드민턴 발전과 활성화에 공로가 많은 회원에 대한 시상에서 배대성(의령클럽), 공로패 강홍원(홍의클럽), 이승렬(자굴산클럽) 회원이 수상했다.
이어 대회장인 김선도 의령군연합회장과 이만기 경남도배드민턴연합회장은 대회사와 격려사가 이어졌다.
대회규정을 준수하고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는 강병훈-하윤지(의령클럽) 선수의 선수대표선서를 마지막으로 개회식을 마무리했다.
입장상은 진주시연합회가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창원시연합회, 3위는 마산연합회와 의령군연합회가 차지했다.
대회는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혼합복식 종목이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연령별 구분, A, B, C, D급별로 구분하여 경기가 열렸다.
<장경미 경남기자> <2015-05-06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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