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산 정기 산행
1. 일 시 : 2009년 7월 11일 (토요일) 날씨 : 맑음
2. 산 행목 적 : 제55차 정기산행
3. 산 행 지 : 두타산
4. 행 정 구 역 : 강원 삼척시 / 동해시
5. 동 행 자 : 남창현 회장님 등 46명..........
6. 이 동수 단 : 미진고속관광 (진해 산오름 산아회)......
우성@ (05:30시) ~풍호농협(05:31시) ~ 한림@(05:32시) ~ 마창진 축협
(05:35시) ~ 네파 진해점(05:40시) ~ 석동 정류장(05:47시) ~ 푸르지오 @
(05:52시) ~ 경화역(05:55분) ~ 구. 교육사(06:00시) ~ 마산(06:17시)
~ 목적지(삼척 댓재 / 11:17시)
7. 산 행 코 스 : 댓재 ~ 햇댓등 ~ 통골재 ~ 두타산 ~두타산성 갈림길 ~ 대궐터 ~ 깔닥고개 ~
두타산성 ~ 삼화사 ~ 주차장 순
개념도 상 도상거리 : 약 13.5Km / 휴식포함 : 6시간
8. 산행 개념도
9. 산 행 기
제 55차 정기산행은 강윈도 삼척시 미로면과 하장면 경계에 있으며, 백두대간의 한 구간인
댓재를 출발하여 구간 능선을 따라 두타산에 올라 강원도 동해시 하면 생각나는 무릉계곡으로
하산하는 코스로 산행을 계획하였다.
항상 산행 있는 날이면 날씨에 민감한데 이번 산행은 장마 기간이라 다른때 보다 더 더욱
긴장하지 않을 수가 없다.
전문 산꾼이 아닌 우리는 아직도 산행하는 날 비가 오거나, 비가 내릴 것이다. 라는 일기예보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 현실이다.
하여 주간 날씨에 영동지방, 영남지방 날씨가 목요일까지 비가 내리고, 금요일 오후부터
개인다는 예보에 한 실음을 덜고, 산행 당일을 맞이 하였다.
오늘은 걸리관계 상 1시간 빨리 출발하므로 출발시간에 대한 부담으로 밤 잠을 설치고 4시
30분이 일어나 산행 준비를 하고 출발지로 이동하니, 벌써 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인원을 확인하고 05:30분에 우성@을 출발하여 정기 코스를 따라 돌며, 마산을 이탈하니,
06:23분이다.
이른 아침 고요한 정막을 깨고 출발한 버스는 중앙고속도로를 달려동명 휴게소에 도착하여
준비한 녹두 죽으로 아침을 간단하게 해결하고, 영주, 태백을 거쳐 35번 국도를 따라 진행
하다. 하장에서 624번 지방도로 따라 삼척방향으로 댓재에 도착하니 11:17분이다.
이곳 까지 오는 동안 현동에서 태백구간은 한창 공사 구간으로 심산유곡을 따라 구불구불하게
난 도로를 따라 달려 왔으며, 태백에서 댓재까지는 배두대간을 옆에 끼고 해발 600미터
이상의 고도를 따라 달려오는 동안 태백 고냉지 배추 밭을 30분간 달려 도착하였다.
말로만 태백시가 높은 고지에 있다고 하지만 피부로 늣끼거나, 눈으로 보면서 이곳이 높은 곳
이라 하기는 좀 그런 것 처럼 늣켜진다.
하지만 댓재에 올라 동쪽인 삼척시내를 바라보니 저 아래 보이며, 동쪽 산 줄기는 모두가
빳빳하게 서있는 급 경사지로 우뚝 우뚝 솟아 있으며,
서쪽은 그저 그런 평범한 들판과 뒷 동산이란 표현이 어울릴 것 같은 산으로 되어 있다.
이곳이 해발 810m 라 800m 아래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으니 그것도 몇 Km 아래에......
이 곳에서 남으로 뻣으가는 대간은 덕항산으로 지나 저 멀리 지리산으로 이어지며, 북쪽으로
는 두타산으로 거쳐 백두산으로 연결되는 중간 기착지 이다.
댓잿의 기념탑을 배경으로 단체 찰영을 하고, 산신각을 옆으로 하여 두타산으로 계획된 산행을
시작하니 11:30분을 지나고 있다.
하산 시간을 17:00시로 하고 일행은 햇댓등을 향해 한 걸음 한걸음 대간 길을 따라 진행한다.
잠시 후 그 옛날 댓재로 오르는 갈림이 나타난다.
10여분 후 햇댓재에 도착하여 왼편으로 난 길을 따라 통골재로 이동한다.
잠시 경사 길을 따라 5분여 내려서니 댓재에서 오르는 우회길을 만나고 일행은 934봉을 우회
하여 작은 통골재를 지나 명주목이로 한 걸음씩 오른다.
1,028봉과 1,021봉은 개념상에는 표기가 되어 있으나 어디가 봉으리 인지 가늠하기 어려울
만큼 능선 길이 부더럽다.
전망대에서 삼척시와 동해시 동해항과 동해 바다가 900미터 아래 펼쳐저 있으며, 확트인
시야가 한 층더 시원함을 늣끼게 한다.
서편은 편탄한 뒤 동산인 것 같은데 이곳에서 바라보니 백두대간이 외 등 줄기인가 실감나게
한다.
동편은 한 없이 깍아진 절벽과 같은 급 경사지대이며, 서편으로 그 저 평범한 시골의 뒷 산과
같은 얏터막한 산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이곳이 1,000m가 넘는 곳이라고는 전혀 늣겨지지가
않으니...............
통골재 갈림길에서 통골로 하여 대재로 하산할 수 있으며, 동쪽 길은 미로면 고천리로 하산
할 수 있는 길이지만 극심한 급 경사길이다.
우리는 1,243봉을 향헤 300m 이상 고지 정복을 위한 경사길의 한 걸음 한 걸음 오른다.
5Km 이상을 쉬지않고 걸어 온 일행들은 이곳을 오르며 몹시도 지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 참을 올랐고 바라보면 아직도 그 자리에 있는 것과 같이 끝을 알 수 없는 오르막이며,
점심시간을 한참이나 지나 허기가져 힘이 소진이라도 되었나.
몇번을 쉬며 오른 끝에 이정표에 두타산 900m이란 표시와 넓은 공터가 짠하고 나타나며,
힘들게 오른 많큼 잠시 쉬었다 갈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1,243봉을 우회로하여
난 길을 따라 두타산에 오른다.
오늘의 등정 길에서 최고의 난 코스이며 힘든 곳이 였으며, 두타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평범한 오르막 길의 능선이다.
여기는 정상, 댓재를 출발하여 2시간 17분만에 중간 그룹 선두가 도착한다.
하늘에는 잠자리 때가 일행을 반기며, 손가락으로 올라온 길을 가르키는데 손가락에 잠자리가
살포시 내려 앉을 만큼 잠자리가 순수하며, 발펴 죽은 잠자리도 만큼 잠자리가 많이 있다.
정상석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늣은 점심을 먹으며, 후미 그룹이 도착하기를 기다린다.
오후 3시 05분 남아 있는 회원 모두 기념 찰영을 하고 하산을 한다.
지금부터 3시간 이상 진행하는 지루한 하산길이다.
밧줄구간, 암반구간, 경사길, 급 경사길이 반복되며, 능선을 따라 하산하니, 무릉계곡
갈림이 이정표를 따라 두타산성으로 하산, 하산하며 박달령, 청옥산, 고적대, 갈미봉 등을
바라보며, 아쉬움을 달래며, 무릉계곡으로 내려서는 산 줄길들도 끝을 알 수 없을 만큼 천길
낭떠러지이므로 무엇 보다 미끄럼 주의, 무릅보호, 발목 보호가 요구되는 구간이다.
한찬을 내려서니 대궐터란 이정표를 만난다. 다른 일행들이 헉헉 꺼리며 올라온다,
아직도 정상이 멀었습니까. 지금올라 가면 하산 하는데 어려움이 있을것 같은데요.......
예, 지금 18:00 시까지 정상에 같다, 박달령으로 하여 22:00시까지 하산을 목적으로 오른다고
한다. 안전산행을 기원하며, 일행은 계되는 경사길을 따라 하산을 한다.
드디어 깔딱고개에 도착 계물이 시원하게 흐른다. 세면하고 머리도 감고, 휴식 후
산성터로 출발하니 이곳부터는 암반구간과 급 경사가 합께 상존하며, 발걸음을 더디게 한다.
산성 12폭포와 거북바위와 두타산성에서 바라보는 무릉계곡의 전경, 이곳에서 관음사의 경치
등이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눈과 사진으로 산수화를 가슴에 담고 계곡 길에 도착하여 삼화사와 무릉반석을 거처 아래
주차장에 도착하니 17:37분이다.
선두그룹에 도착한 회원님은 깔끔하게 세면을 하고 일행을 기다리고 있으며, 일부회원들은
계곡 풍덩, 족탕으로 피로를 풀고 하산하다.
뒤 풀이로 준비한 동해산 산오징어 무침에 국수, 닭발로 소주, 맥주 한잔으로 허기를 채운다.
18:00시가 다되 갈무렵 회장님과 예 부대장님 일행이 모두 안전하게 하산을 완료 함.
10. 사 진 감 상
감사 합니다.
진해 산오름 산악회 다음 정기산행은 7월25일(토) 제56차로 충북 단양 도락산으로 산우님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장마철 유행성 결막염이 주의보가 내렸습니다. 손만 잘 씻어도 에방을 할 수 있다고
하니 하루 8번 손씻기 운동을 합시다.
산행 예약은 정기산행 안내를 보시고 댓글(꼬리말) 또는 총무에게 연락 주시면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