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언 | 2024/04/07 18:59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진실과 책임, 생명존중과 안전사회를 향한 의지를 모으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세월호 10주기 광주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는 '광주시민분향소'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18민주광장에 마련됩니다. 세월호참사 10주기 광주 기억문화제 포스터 <포스터 제공=세월호 10주기 광주추진위원회>
다음날인 13일 오후 2시에는 '광주청소년기억문화제'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됩니다.
참사 당일인 오는 16일 오후 2시에는 세월호참사를 기억하는 예술인들이 노래와 그림으로 극과 춤을 펼치는 '예술인행동 장'이 5·18민주광장에서 열립니다.
같은날 저녁 7시 5·18민주광장에서 '세월호참사 10주기 광주 기억문화제'도 열릴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광주 곳곳에서 희생자를 기억하는 추모 행사가 진행됩니다.
오는 15일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북구청앞 사거리에서 '북구마을연합피켓팅', 오후 5시에는 남구 주월동 푸른길 공원에서 '기억문화제'가 열립니다.
또, 17일 저녁 7시에는 서구 풍암마을에서 '세월호 10년 기억식'이 열리고 20일 오후 3시에는 세월호 영화 '세가지안부'가 광주독립영화관에서 상영됩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