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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여행기간: 2014년 2월 26일~~2014년 3월 2일(3박5일 일정)
항공: 아시아나항공 부산김해출발
리조트 : 월드리조트
여행인원: 4명(50~60대 친정부모님,30대 아줌마, 8세딸)
여행목적: 8세딸의 유치원 졸업 및 입학기념, 여행중간에 끼어버린 결혼기념일, 효도관광의 명목
환전은 200만원 환전(부모님100, 저희식구 100)-->마트나 갤러리아에서 카드사용도 가능하답니다.
++++본 후기는 작성자의 주관이 지극히 가득 담긴 후기임을 알려드립니당!!!!!!!!
* 첫째날(2월 26일 수요일)
21:05분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소요시간:약 4시간 30분)
김해공항에 도착하여 티켓팅을 마치고 기내식으론 어림없다는 친정아부지의 성화에 간단하게 요기를 한후 출국장으로 고고~
밤비행이라 공항에서 간단하게 요기하는것이 괜찮더라구요..ㅋㅋ 기내식은 아시죠?? 소량의 야참입니다.
간단한 쇼핑을 위해 면세점으로 갔으나...ㅠㅠ 김해공항 면세점사업자가 신세계로 변경되어 임시매장을 운영중이었습니다.
임시매장이라 공간은 협소했지만 물건은 그래도 꽤 갖추어 있더라구요.정식오픈은 4월이라네요~~~ 저희도 무턱대고 쇼핑에 열중했는데 여기서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 신세계 회원이 아니시면 5~10%의 추가 할인을 받으실수 없더라구요. 면세점 반대편에 보면 조그맣게 인포메이션을 만들어놓았습니다. 거기에서 간단한 회원가입정도 하시고 여권에 스티커부착받으시면 할인받으실수 있다는사실~~~~^^
자!!!그럼 이제 비행기를 타러 고고
여행사 사장님께서 앞쪽으로 자리를 지정해 놓으셨는지 부모님이 만족하시더라구요. 부모님은 이런 세세한것에..ㅎㅎㅎ
(참!!! 김해에서 출발하는 사이판 아시아나의 경우 키즈밀이 선택이 안된다는군요. 모든 아이들이 정해진 메뉴로 같은식사를..요것이 조금 아쉬웠어요.가는 비행기에서는 스파게티.오는비행기에서는 자는 바람에 패쑤~~ 그래도 저희딸은 너무 잘먹었답니다.
조금 큰아이들인경우 과자박스를 포기한다면 그냥 어른기내식도 괜찮을거 같아요. 저희딸은 다 먹고 밥먹고싶다고..ㅋㅋㅋ)
# 비행기 안에서 기념사진.
# 긴 비행 끝에 도착한 새볔녘 사이판공항모습
++++ 사이판공항은 긴 비행의 답답함을 한순간 싹 사라지게 만들더군요.우선 앞이 시원히 뚫려있고 사람들도 많이 없었구요.대부분이 여행객들. 저희가 머문 여행기간동안 날씨가 마니 덥지않아 굳굳!!! 사이판은 공기가 남다르고 비치가 멋지다는건 알고 간 사실이었는데 바람이 끈적거리는 기분 나쁜 바람이 아니랍니다.오히려 간간히 부는 바람이 시원하고 깨끗하다는요 !!!!!
* 둘째날(2월 27일 목요일)
우선 숙소인 월드리조트 대충 한번 보시고 가실께요.(사이판공항에서 차로 약15분소요)
+ 월드는 모든 룸이 오션뷰입니다. 정말 좋죠. 저기 바로앞에보이는 것이 월드리조트비치
+ 월드리조트 로비 한쪽에 마련된 탁구대. 인기좋았던 곳. 우리딸 해보고싶다 노래노래부른 탁구대(로비에서 룸키맡기시고 빌리시면 되요.월드엔 한국인 직원이 있습니다.영어걱정 노노~~)
+ 귀차니즘에 객실은 찍지못했어요.인터넷 검색을 ^^:: 1~5층까지가 슈페리어룸인데 월드에 도착한 저희 말고 2팀 모두 객실이 상향 업되어있더군요.가이드분이 한국가서 여행사에 고맙다구 하라고..ㅋㅋ 감사합니다^^ 저희가족은 7층이었어요. 스위트룸이라는 말이..
+ 저희가족은 준비물중에 빨래집개를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는데요. 사이판은 바람이 꽤 불더라구요.젖은 옷을 룸안에서 말리면 잘 마르지 않는데 빨래집게를 꽂아 테라스에서 말리니 보송보송 금방 마르더라구요.건조대는 룸안에 구비되어 있습니다.
+ 와이파이는 로비에서만 잘터집니다. 저층객실은 그래도 잘 터진다는 말이 있던데 저희층은 속도가 거북이수준..ㅎㅎㅎ
이쯤되면 식사도 궁금하시죠. +++ 밥 먹기 급해 사진은 엄써요^^
본격적으로 여행가기전에 식사는 든든히 하여야 하니까요.월드리조트는 골드카드라는것을 발급합니다.골드카드라고 해서 특별한건 아니고 아마 해외가보신분들은 룸키와 비치타올 교환권이 꽃혀있는 종이생각나실거에요. 그 종이 안쪽에 매끼 식사를 체크할수있도록 만들어놓았답니다.식사시 항상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요. 키즈의 경우엔 따로 쿠폰한장이 있는데 그걸 식사시에 보여주면 끝!!!.골드카드가 있다면 월드리조트안의 원하는 식당에서 마음껏 선택하여 먹을수있답니다. 월드엔 총 3개의 식당이 있는데
+ 더뷔페월드(요일별로 메인메뉴가 다르더라구요)-->1층 로비에 위치, 샤브샤브,일식,중식등등 관광을 마치고 둘째날 저녁에 가니 각 테이블마다 샤브샤브 해 먹을수 있도록 마련되어져있더라구요. 샤브샤브 고기 원없이 가져다 먹었구요.각종채소.해물등도 ㅋㅋ 거기가 맥주한잔까지 마셔주는 센스.ㅋㅋㅋ 완전 짱짱!! 이곳은 저녁에 맥주와 와인을 무한으로 제공하는데요. 술 좋아하시는분들에게 뷔페월드에서 식사 추천할께요^^
참고로 조식은 뷔페월드만 가능!!!!!! 김치,김등이 매 식사마다 나온답니다. 짐에 안넣으셔도 되용~~~^^
+ 명가(한식)-->2층에 위치,점심,저녁이용가능. 점심은 한국식 뷔페가 저녁은 메뉴를 선택하여 주문하는 방식(각종찌개류,냉면등)입니다. 점심엔 말그대로 한국식뷔페(잡채.두부김치.한국식반찬,전,떡,생선,갈비등).인기가 좋았어요. 저희식구는 3일동안 점심은 항상 명가에서 먹었답니다.
우선 한국음식은 간이 중요한대. 국이며 음식이 간이 잘베어 있어서요.부모님도 만족.역시 한국인은 한국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가이드분 말씀으론 저녁이 선택주문 방식이다보니 키즈식사가 약하다는 소리에 밥잘먹는 딸을 배려해 저녁을 과감히 명가에서 먹는걸 포기했었는데 저녁에 한번 이용해볼껄하는 후회가..ㅠㅠㅠㅠ 찌개좋아하시는 아버지를 배려하지 못했네요ㅠ.ㅠ
+ 타포차우(코스요리)--> 한식당 명가옆에 위치. 코스요리이며 스테이크를 제공한다고 합니다.(에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라 보시면 되겠죠) 저흰 부모님이 원치않아 이 곳은 그냥 패쑤~~~
+++++참고로 저희는 리조트 바로 앞에 있는 (횡단보도건너면 바로 있답니다) 조텐마트를 두번정도 이용했답니다. 조텐마트는 우리나라 이마트정도되는 마트인데 1층으로되어있고 꽤 큰 마트입니다. 간단한 간식거리,물,컵라면,술등은 여기서 구입했어요.
가이드분이 따로 이런곳이 있다는 설명은 하지않으셨고 미리 사전에 알아보구선 이용했답니다. 카드나달러사용 다 가능하답니다.
자!!! 이제 리조트도 구경하고 밥도 먹었으니 사이판구경을 해보겠습니다.
* 사이판 아일랜드 관광(만세절벽,새섬,한국인위령탑)
사이판의 가장 위쪽부분에 위치에 있어 차를타고 조금 가야했답니다. 저희가족이 사이판에서 너무 좋았던건 깨끗하고 좋은공기도 물론 최고였지만 정말 조용한 곳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답니다. 이쪽으로 태교여행을 많이 온다고 하던데 이해가되더라구요.
거리에 사람이 없어요.대부분이 차를 타고 이동하다보니 비치를 따라 산책이나 조깅을 해도 너무 좋고 좌판에 물건을 파는 사람들도 전혀 없다는..
+++만세절벽과 새섬이 바다를 끼고 볼수있다보니 바람이 엄청붑니다. 모자는 쓸수조차 없더군요.가이드분 말씀을 빌리자면 날아가는 모자는 포기하는것이 안전한 삶을 보장하는 길이라더군요. 보고나니 그말이 백번 맞더군요. 이곳에 가면 완전 가슴이 뻥 뚫린다는말이 실감나실거에요~~ 풍경이 아주 예술이라 사진 많이 찍을 준비하시고 가시면 됩니다.
끈있는 모자.선글라스,간단하게 걸칠수있는 긴팔옷도 함께 준비하시면 좋아요^^
* 만세절벽 * 새섬
* 한국인 위령탑 (한국인 위령탑은 마지막에 갔었는데 뭔가 일본군에 대한 설명을잔뜩 듣다가 가서 그러한지 너무 숙연해지더라구요. 함께 갔던 팀들과 묵념의 시간도 가졌답니다)+++ 그당시 쓰여진 탱크등도 전시되어 있었답니다.
이렇게 다 돌고나면 사진을 얼마나 찍고 구경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1시간에서 2시간 남짓 소요되더군요.둘째날 일정은 요렇게 마무리되었답니다.
하지만 해외까지와서 방에서 쉴순없겠죠. 점심을 먹고 사이판의 시내 가라판으로 고고~~~
++++월드리조트에서 무료셔틀을 타고 갤러리아까지 갈수있답니다.무료셔틀 스케줄표는 로비에서 부탁하면 인쇄된종이를 준답니다. 계획을 세워 한번 다녀오는것도 좋겠죠?? 저희는 이날 갤러리아와 기념품샵인 아이러브사이판을 방문하고 왔답니다.
++++TIP: 갤러리아에서 무료셔틀을 내리고 타는 위치를 확인하세요!!!! 리조트로 돌아갈때 타는 위치를 못찾아 빙빙 돌다 결국 택시불러서 왔어요ㅠ.ㅠ 리조트로 돌아올때 셔틀시간간격이 거의 1시간가량이어서 기다리느니 택시타기로 ㅠ.ㅠ 택시타실때는 기다리는 택시기사들 불러서 흥정하지마시고 갤러리아 경비(?)가 밖에 서 있습니다. 경비불러서 택시 불러달라 부탁하시면 바가지 쓰지않아요. 미리 가격 물어보시구요. 저흰 16불정도 나왔는데.가이드말론 정말 좋은기사 만난거라고..보통 25불정도라네요^^
* 갤러리아(사이판 면세점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우선 각종 명품샵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또 제품이나 가게앞에 몇퍼센트가 더 저렴한지 적어놓은 매장도 많구요. 공항면세점과는 비슷하고 한국백화점보다는 아시죠 차이가 납니다. 전 놀랐던것이 아이들 폴로옷이 백화점에서 본 딸자켓가격이 무지 마니 차이나더군요. 그래서인지 사이즈가 많이 없더라는..특히 아이들옷이요ㅠㅠㅠ
딸아이 옷하나 사줄려다 패스~~~
* 아이러브사이판: 큰 기념품 샵입니다. 기념품 한가지씩이라도 사가셔야할때 방문하면 좋을듯합니다. 가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구요
* 셋째날(2월 28일 금요일)
사이판 하면 빼놓을수 없는곳이죠. 마나가하섬 관광을 하는 날입니다. 출발전 로비에서 비치타올을 교환합니다(이른아침이고 외부로 나가는 비치타올은 로비에서 교환합니다) 배를 타고 가야해서 이날은 일찍 모여서 선착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마나가하섬은 사이판에서 가장 유명한 스노쿨링 지역이라지요. 스노쿨링장비(구명조끼,오리발제외)와 해변에 깔 매트, 아이스박스(물,음료)가 저희는 패키지 상품옵션에 포함되어있었다죠. 전날 가이드와함께 미리 없는장비를 대여하러 샵에 간답니다. 스노쿨링장비는 각10불씩입니다. 저희는 구명조끼와 오리발은 수대로 다 빌렸답니다. 사이판의 날씨특징이 갑자기 비가 엄청 내렸다 또 금방 그치는 날씨더군요. 혹시나 못가는건 아닌가 걱정했지만 가이드분말론 이런 날씨가 오히려 수영하기 좋은날씨라고...다행히도 바다에 둥둥 떠 몇시간 수영하는동안 전혀 타지 않았다는점,,,물이 차갑거나 하지도 않았답니다.
+ 마나가하섬 TIP 1
저희가족은 원래는 다들 아쿠아슈즈를 가져가서 오리발을 빌릴생각을 하지 않았어요. 마나가하섬안의 바다안은 산호로 덮혀있답니다. 이미 정보를 얻은상태라 맨발은 절대안되고 아쿠아슈즈로 충분할거라생각했거든요. 그냥 오리발은 물속에서 조금 잘 움직이기위해 빌렸지만 아빠가 없이 저 혼자 아이를 케어해야 하는상황에서 오리발은 비록 빨리서기는 힘들었지만 제 발을 보호하기엔 충분하더군요. 앞부분이 고무로 나와있다보니 아무래도 산호에 덜 긁힐수 있었답니다. 마나가하섬 바다안의 산호는 크기도 다양하고 산호의 특성상 거칩니다. 수영에 익숙하지 않거나 어린이와 함께 스노쿨링을 한다면 빌리는걸 강추합니다^^
(지극히 작성자의 주관이 담긴 글입니다.)
* 선착장과 배안 풍경
* 해양스포츠모습과 마나가하섬
* 스노쿨링(바다안의 모습)
마나가하섬은 말그대로 대박입니다. 저희가족은 물을 좋아라하는 가족이라 그런지 부모님말씀으론 지금껏 다닌 해외여행중 최고의 장소이자 가장 신난 활동이였다고 극찬을 하시더라구요. 2시간정도 스노쿨링하는동안 간식,음료등을 손도 안대었다고 하면 말다했죠..ㅋㅋㅋ 신혼여행때 30분정도 한 스노쿨링과는 비교도되지않더라구요.그 정도로 짱입니다. 리조트에서 식사를 해야하는관계로 12시에 다시 돌아가는 배를타야했지만 잊지못할 섬이였어요.
+++ 마나가하섬 TIP 2
마나가하섬은 말그대로 정말 좋아요.강추강추이지요. 그런장소라 그런지 거기서 더 오래 즐기고자하는 사람들도 많은대요. 그럴경우 미리 가이드에게 말씀하시고 점심식사는 아침조식시 뷔페에 말하면 도시락통을 준답니다. 거기에 담아가시면 됩니다. 마나가하섬안은 비싸다고하네요. 점심식사만 해결된다면 더 오래 즐기는것도 나쁘지 않겠지요. 2시간도 적지않아요.딱 적당하다고 해야하나.특히나 어린아이들이 있는경우나 연로하신 부모님이 계신분들은 2시간도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지극히 작성자의 주관이 개입되어있답니다.)
참!!! 저도 블로그의 글들을 보고 물고기를 모으기위해 조식뷔페에 나온 빵을 챙겨갔었습니다. 결론은 가져가지마세요. 걸리면 벌금이라고 합니다.물고기의 자생적 먹이찾기를 방해하는 행동이라네요. 빵이없어도 물고기 정말 잘보이고 모인답니다.
이렇게 셋째날도 끝..점심먹고 부모님들은 푹 쉬시고 전 딸과함께 리조트안수영장에서 밤수영을 즐겼답니다. 날씨가 맑지 않아 별이 작았지만 날씨가 좋은 날은 별을 보며 즐기는 밤수영도 추천합니다!!!!!!!
* 넷째날(3월 1일 토요일)
사이판에서 보내는 마지막날입니다. 이날은 호텔부대시설및 자유시간이 주어졌는데요. 마지막 날도 허투르 보낼수 없겠죠.이날 저희의 일정은 워터파크이용,월드리조트 원주민디너쇼(BBQ),샌드캐슬칵테일쇼(추가옵션넣음)였답니다. 갤러리아를 첫날에 다녀온 이유가 워터파크이용에 있었죠. 암쪼록 있는동안 계획을 잘세워즐길수 있는건 모두 즐기고 오는걸로...ㅋㅋㅋ
+++ 웨이브정글(월드리조트내 워터파크)
오전시간을 워터파크에서 편하게 물놀이 하기로 마음먹은지라 조식후 모두 로비로가서 워터파크이용팔찌를 손목에 찼답니다.
월드리조트내 부대시설인지라 팔찌가 있어야 가능합니다.비치타올 교환권도 꼭 챙기시구요. 비치타올 교환은 웨이브 정글내에서 교환하셔야 되는거 잊지마시구요. 로비에서 교환 노노해요. 워터파크 신나고 재미난 기구들이 많습니다. 파도풀도있고 어린아이들이 안전하게 신나게 물놀이 할수있도록 만들어 놓은곳도 있고 워터파크이용시 튜브와 안전조끼,썬베드등은 무료로 빌릴수 있답니다.
+++ 월드리조트 원주민 디너쇼(BBQ)
일정에 원주민디너쇼(BBQ)가 포함되어 있었답니다. 예약은 필수고요. 가이드분한테 말하면 예약을 해줍니다. 월드리조트에서 3박이상머무르는 투숙객들에게 월드리조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라고 하네요. 서비스이다보니 예약하는 사람들이 많겠죠 원하는 날짜에 가이드에게 미리말해두는 센스~~~그날은 저녁이 bbq이다보니 다른곳(월드뷔페,명가등)은 이용할수없다는거 알아두시구요 골드카드가지고 가시면 앞에서 확인후 자리를 안내해 줍니다. 저희는 예약종이만 가져갔다가 다시 룸에 다녀와야하는 수고스러움을 하여야 했지요. 그렇게 착석후 원주민쇼를 기다리며 직접 구워서 마련해주는 bbp를 먹으면됩니다. 이것역시 뷔페 형식으로 되어있으며 LA갈비,옥수수구이,샐러드,립등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어있다지요. 공연은 꽤 볼만했답니다.저희 딸은 완전심취해서 감상했으니까요.
+++ 샌드캐슬칵테일쇼(하얏트호텔)
샌드캐슬칵테일쇼는 사실 저희 일정에 없는 옵션이었습니다. 첫째날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중에 가이드분이 여러 옵션들이 있다며 소개를 해주셨고 미리 말씀을 해주시면 예약을 해주겠다 말하는순간 네..8살딸아이가 적극희망의 의사를 보였지요.부모님들은 마술쇼가 거기서 거기지하시며 거부하셨구요. 한국에서도 마술쇼를 한번도 보여줄 기회가 없었는데 꽤 유명하며 정통라스베거스 스타일의 마술쇼라는 말에 한번 보여줄 공연. 괜찮은 쇼를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에 승낙하였답니다. 미리예약을 해야하는 곳이고 자리가 다 지정되어있어 당일 부모님도 설득하여 보여드리려 했지만 안되더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만족이었습니다. 딸아이도 저도 직접 가서 보는 마술쇼는 처음이라 눈을 뗄수가 없더군요. 마술도 마술이지만 마술사를 보조하는 아가씨들의 댄스공연도 다채롭고 가까이에서 눈을 맞추며 관람하니 정말 라스베거스에 구경온 기분이었답니다. 제목에서 볼수있듯 사람수당 음료한잔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칵테일과 음료중 한가지를 선택해 주문하면 됩니다. 주문은 앉자마자 메뉴판 보여주더니 주문을 받더라구요. 마술은 명탐정코난이 되려고 하면 머리가 아픕니다. 정말 우아 소리가 나오는 놀라운 마술도 있고 눈속임이 보이는 마술도 있습니다. 그리고 관객과 함께하는 마술도 있으니 마술사에게 낙점된다면 좋은추억이 되겠죠. 아이들눈엔 모든게 놀랍고 신기한가보더군요. 연신 대박을 외쳐대는 딸아이 덕분에 돈내고 기분 좋은 관람하였네요^^ 대가족단위의 손님들이 많았답니다.
참고로 사진은 절대 불가하더군요. 공연전에 촬영은 괜찮구요.
참!!! 마술쇼전에 사진기사가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어준답니다. 혹시나 사진찍고 돈달라고 하는건 아닌가 걱정하실텐데.. 전혀 걱정할것이 없구요. 포즈만 멋지게 잡아주세요. 마술끝나고 올라오는 영상에 찍은 사진들을 올려서 보여주더라구요. 딸아이는 포즈도 멋지게 잘했는데 저희사진은 없었답니다 ㅜ.ㅜ
## 이렇게 사이판에서의 전 일정을 다 마쳤는데요. 손이 아주 후덜덜~~ 후기쓰는 일도 보통이 아니네요. 최대한 자세히 상세히 기록하려 했는데..여행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후기는 지극히 작성자의 주관에 의해 기록되었음을 알아주세요^^
이렇게 끝맺기가 서운하니 추가로 사진 몇장 더 공개합니다.
* 테라스에서... * 월드리조트비치
기회가 된다면 사이판은 다시 꼭 한번 가고 싶어요. 다음엔 자유여행으로다가 사이판 곳곳도 둘러보고 맛집도 찾아가보고 싶고 그러네요. 사이판여행 계획하시는 분들 후회하지 않으실꺼에요. 부모님은 돈만있음 살고 싶다고 까지 하셨으니까요..ㅋㅋㅋ 연금은 포기못하신다며.. 이내 포기하셨지만요... 후기는 끝입니다. 오타는 너그러이 이해부탁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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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우~~~~대단한 월드리조트 스펙입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즐겁게 잘 다녀오신것 같습니다. 저도 가보고싶네요~^^
드뎌 고고씽 합니다.
좋네요~~
우와~ 정말 좋아보여요^^ 부러워요~~ㅎㅎ
정말 가보고싶네여..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예전에 신혼여행으로 갔었는데, 다시 보니 좋네요.
좋은정보얻고가요^^
저도 꼭 가고프네요^^
너무 효녀세요...저두 부모님 모시고 한번 가야겠어요ㅡ
후기 잘 보았어요~
좋은 정보에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좋은정보,멋진후기 잘보고 갑니당
꼭 가고 싶네요
멋지 후기 감사합니다. 가족들과 더욱더 사랑하고 살길 바랍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멋지네요~~빨리가고파요 ㅋㅋ
좋은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효도관광 계획하고 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가고파요.. 좋은 정보 됐씁니다.
친정 부모님 효도관광 효녀세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상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와우!
행복한 미소 바이러스가 여기까지 퍼집니다.**^^
도움이 많이 되네요. 기대되요
저도 가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