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사진 전송: 하킴)
(번역: 리디아 박)
아프가니스탄 평화활동가들과 함께하는 하킴 (아프카니스탄)
“해군기지 반대!”
아프카니스탄 카불의 경계없는 공동체를 위한 비폭력 센터의 도서관 벽에는 강정의 저항을 알리는 노란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아프간의 평화활동가들은 전세계적으로 자행되는 군사적 도발에 온몸으로 맞서 싸우는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공동체 회복정신을 따라가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대자연과, 함께 살아갈 지구가 군사요지화 되어가는 것에 반대하는 노래를 여러분들과 더불어 부르기를 바라고, 전쟁없는 세상을 꿈꾸며 함께 춤추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이 걷고 있을 때, 기억해주세요. 지구 저편의 우리들이 얼마나 힘을 얻고 있는지를요.
우리가 세상의 눈에 띄지 않은 힘없는 물속 연산호 같을지라도 우리는, 여전히 연산호처럼 부드럽게 세상을 지키고 여전히 비폭력으로 세상을 지키리라는 것을, 우리는 여전히 다양성을 유지하며, 인간에 의해 길들여질 수 없는 거대한 바다의 일부로써 다시 풍요로워질 그 날을 위해 연대해 나갈 것임을 기억해주세요.
아프카니스탄에서 무한한 사랑과 평화를 전하며
하킴과 아프가니스탄 평화활동가들이
Hakim with
the Afghan Peace Volunteers (Afghanistan)
“No Naval Base!”
Your yellow banner of protest adorns the wall of our
library in the Borderfree Community Centre of Non-violence in Kabul,
Afghanistan.
The Afghan Peace Volunteers seek to emulate your
beautiful community’s resilience in resisting the global military industrial
complex.
With you, we wish to sing against the militarization of
Mother Nature and our common spaces, and dance with you for a world without
war.
When you walk, know that you’re strengthening us across
all borders.
Thanks for showing us that even if we were the
defenseless underwater soft coral not seen by the world, we can remain soft, we
can insist on being colorful, and we can link hands to enrich a part of the
vast, untamable sea.
With love and peace from Afghanistan,
Hakim with the Afghan Peace Volunt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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