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전국의 부동산 주택 가격이 지난 3/4분기 (7,8,9월 석달간) 동안 주택 유형별로 5.7% ~ 7.8%가 올랐다고 굴지의 캐나다 부동산 중개회사 '로얄 르페이지 (Royal LePage)'가 지난 5일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로얄 르페이지'의 보고서(House Price Survey)에 따르면 1층 단독주택(벙걸로)의 전국 평균가격은 34만9천9백74달러로 1년전 같은 기간에 비해 7.8% 올랐다.
지역별 가격은 천차만별인데, 캐나다에서 가격이 가장 높은 벤쿠버의 1층 단독주택 가격은 1백2만2천3백75달러로 전국 평균의 3배였다.
밴쿠버와 함께 주택 시장이 활황세인 토론토의 1층 단독주택은 51만8천4백33달러로 지난해 3/4분기 대비 9.4%, 2층 단독주택은 62만8백62달러로 7.6% 각각 올랐다.
그 밖에 몬트리올, 오타와, 핼리팩스, 세인트 존등 캐나다 동부 지역 주요 도시들의 주택 가격 상승률은 4.4% ~ 10.4%로 나타났다.
'로얄 르페이지'의 필 소퍼 사장은 "캐나다 전국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약세를 보이긴 하지만, 앞으로도 미국처럼 부동산 경기의 폭락 현상은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단언했다.
또한 보고서 House Price Survey에 따르면, 올 3/4분기 주택시장은 1.0%라는 아주 저렴한 기준 금리에다 상당히 안정된 것으로 평가되는 국내 경제에 따른 소비자 신뢰도에 의해 더욱 견실하게 뒷받침해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덕우 올림
- 캐나다 부동산 협회 정회원
- 캐나다 온타리오주 공인 중개사
- 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공인 중개사
- 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협회 정회원
- 캐나다 은행 모기지 공인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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