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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산행기·종점 : 전남 여수시 화양면 안포리 백야대교 입구 02. 산행일자 : 2019년 03월 08일(금) 03. 산행날씨 : 맑고 미세먼지 보통이나 곧 오전 미세먼지 나쁨으로 보도 04. 산행지도 05. 산행코스 : 백야대교--->백호산 산행안내도--->생태길 삼거리에서 좌측 등산길--->1봉--->2봉--->생태길 삼거리에서 생태길--->임도에서 전망대 방향 우측-->데크길--->신기선착장 방향--->신기마을--->백야대교 06. 산행거리 및 시간 : 5k, 2시간 30분 07. 산행소감 : 금요일 오후 하동에서 친구들과 만날 약속을 하고 하동과 가까운 백야도 백호산으로 갑니다. 작년 하화도를 갈 때 보아두었던 백호산 산행안내도가 생각나 백야도 백호산을 올라갑니다. 백야도가 섬이었을 때, 아니 백야대교가 개통되지 않았을 때 불편했을 산행이 오늘 백야도 건너 화양면 안포리에서 시작합니다. 그것은 백호산 등산이 짧은 코스이기도 하지만 백야대교를 걸어가면서 주위의 풍광도 즐기자는 심산이 더 컷겠지요. 평일이어서인지 호젓한 길, 아무 부담도 주지않는 산행길이 평온하기 그지없습니다. 뿌연 연무로 2주전 갔던 돌산도도 희미하지만 푸른 물빛을 보니 봄이 곧 올것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알 수 없는 것은 산 봉우리이지만 더 알 수 없는 것은 섬이었습니다. 산행을 마칠 즈음 일하는 아주머니에게 "저 높은 섬은 무슨 섬인가요?"하였더니 고흥 팔영산이라네요. 그러고보니 여기가 고흥반도와 가까운 곳이군요 백야도 이편에 차를 주차하고 서서히 백호산으로 접근합니다 백야대교 위에서 본 백호산 낭도로 보입니다 우측은 여수 화양면 봉화산 삼거리에서 직진합니다 건너가서 본 여수 화양면 안포리 들머리에서 본 백야도 선착장 삼나무가 등산초입을 호위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좌측 등산길을 택합니다 지도상에는 가막만으로 되어있네요 백야선착장. 작년 저기서 하화도로 간적이 있지요 바로 앞의 섬은 제도이고 그 뒤로 개도로 보입니다. 앞으로 국도 77호가 들어가겠지요 여수 봉화산이 가장 의젓하네요 산성인가봅니다 저기 반석에서 식사하면 좋겠네요. 컵라면과 밥 한덩어리를 먹습니다 2봉으로 갑니다 저기 등대도 보이네요 낭도 넘어 팔영산이 흐릿합니다 1봉을 뒤돌아봅니다 다시 백야선착장 2봉 아래 산허리를 감고 내려와 삼거리에서 생태길을 따릅니다 전망대로 갑니다 나무데크를 많이 밟아봅니다 이 놈이 하화도인듯 합니다. 길게 뻗은게... 우측은 상화도같고... 가운데는 낭도이고요 상화도와 낭도. 낭도는 한번 가볼 예정입니다 신기선착장 방향으로 갑니다 백호산 신기마을 방향으로 다시 봉화산 하화도와 상화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