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석: 나의 소견 215번. 계시의 의미 / 新天地에서 말하는 요한계시록의 새로운 해석자. 2009-01-07. 계5:1, 사29:11-13, 계22:16
이름 : 나의 길
게시일 : 2009-01-07
본 논고(論考)들은 [요한계시록 주요 주석(註釋)총람(總攬]에서 발췌(拔萃)하여 기고(起稿)한 내용임으로 여러 신학박사들의 해석과 신천지 해석과 비교하여 참과 거짓을 분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흑색 : 주석가의 해석
청색 : 계시(啓示)된 의미
1. 엄도성 목사(성경낱말 사전 1982 p.90)
1> 나아갈 길을 가르쳐 알게 함(guidance)
2> 사람으로서는 알 수 없는 진리를 하나님의 영감으로 알려줌ision)
2. 박윤선 목사(계시록 강해 1955 p.1)
계시라 감추었던 것이 열리어 나타남이다.
3. 이상근 목사(요한계시록 1968 p.44)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그러므로 요한 계시록은 아니다. 후자는
2세 기 이후 전자는 그 이전의 명칭으로 본다.
4. 조용기 목사(요한계시록 강해 2007 p.14)
예수 그리스도의 근원은 바로 하나님입니다. 그리고 그 목적은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는 데 있습니다.
5. 정동석 목사(요한계시록 p.4)
하나님이 요한에게 게시해 주신 것으로
첫째 : 네 본 것은 일곱 금 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그리스도의 모습이
다.
둘째 : 이제 있는 일은 요한 당시에 있었던 일곱 교회 즉 요한계시록
2,3장의 내용이다.
셋째 : 장차 될 일은 4장에서 22장의 예언의 말씀이다.
6. Leon Morris(틴텔신약주석 1983 p.53)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서 만들어진 계시요 그에 관한 계시이며 게시는
오직 그의 것이며 아무도 그것을 소유할 수 없다.
계시(啓示)된 낱말의 의미
계시(啓示) = 일곱 인(印)으로 봉해져서 알 수 없는 내용을 인을 떼고 열어서 보여준다는 뜻이다.(계5:1, 사29:11~13)
계시(啓示)된 본문의 의미
요한 계시록은 약 2천년이란 비유라는 그릇 속에 감춰 놓고 있다가 세월이 지내오다가 (요16:25)에서 약속하신 대로 때가 되매 예수님이 일곱 인(印)을 떼시고 펼쳐서 천사를 식혀 사도요한의 입장에 있는 한 목자에게 주어 지상의 모든 교회들에게 계시록에 예언된 사건들을 증거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계시(啓示)의 목적이다. (계22:16)
<응 답>
新天地에서 말하는 요한계시록의 새로운 해석자.
* 형제의 글은 신천지에서 주장하는 이단적인 계시관을 교묘한 방법으로 기존 신학과 비교하여 미혹하려는 글이기에 이에 그 잘못된 계시관을 지적합니다.
형제께서 여러 신학자나 목사님들의 요한계시록의 계시관을 소개한 것 까지는 좋았지만 그 의도가 맨 밑에 열거한 신천지 계열의 해석방법을 주장하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는데 그 간교함이 들어 있습니다.
형제가 제시하고 미혹하려는 의도는 아래에 기록된 말로 알 수 있습니다.
<계시(啓示) = 일곱 인(印)으로 봉해져서 알 수 없는 내용을 인을 떼고 열어서 보여준다는 뜻이다.(계5:1, 사29:11~13)
계시(啓示)된 본문의 의미
요한 계시록은 약 2천년이란 비유라는 그릇 속에 감춰 놓고 있다가 세월이 지내오다가 (요16:25)에서 약속하신 대로 때가 되매 예수님이 일곱 인(印)을 떼시고 펼쳐서 천사를 식혀 사도요한의 입장에 있는 한 목자에게 주어 지상의 모든 교회들에게 계시록에 예언된 사건들을 증거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계시(啓示)의 목적이다. (계22:16) >
요한계시록은 결코 비유가 아닙니다. 그리고 2천년 동안 감춰둔 계시도 아닙니다. 요16:25절에 나오는 '비사'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은 요한계시록을 가리킨게 아닙니다. 그리고 요한계시록의 종말계시는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사도 요한에게 계시하신 것이지 이 계시를 해석할 또다른 어떤 인물을 가상하여 재해석하도록 주신 것도 아닙니다.
형제가 인용한 계22:16절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는 말씀에서 주님이 보내신 내 사자는 신천지의 이만희가 아닙니다. 계1:1절에서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신 것이라"고 하셨는데 '내 사자'는 주님이 보내신 천사를 지칭하며 결코 이만희를 가리킨 말이 아닌 것입니다.
주님이 그의 사자로 보내신 천사에 의해 사도 요한이 받은 계시가 요한계시록입니다. 이 계시가 비사로 되어 있기 때문에 종말에 이만희에 의해 비사로 된 계시를 다시 해석하여 교회에 주신다는 말은 허황되고 엉뚱한 사탄의 함정입니다. 더군다나 이만희에 의해 요한계시록의 재해석이 이루어질 것이란 주장은 어처구니 없는 넌센스입니다.
이단자들의 이런 방법의 미혹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이 글을 삭제하지 않고 게재했습니다.
2009년1월7일 민병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