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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0에 포옹 인사로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좋은 기운을 받으라는 의미에서 시작하는 포옹 인사 정말 좋았습니다. 사무실로 가서 오늘도 힘찬 복지인의 구호와 함께 인사를 나눕니다.
“구호 준비!”
“야!”
“사회복지!”
“꿈과 열정으로!”
“사회복지!”
“땀과 웃음으로!”
“우리는!”
“복지인!”
“우리는!”
“복지인!”
“영원히!”
“복지인!”
“사회복지!”
“나의 꿈, 나의 인생, 마이웨이!”
힘찬 구호로 시작하니 신이 났습니다. 인사를 나눈 후 별관으로 이동하여 복지 요결을 공부했습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감사’입니다.
감사는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기’의 자연스러운 결과입니다. 당사자나 지역사회의 수고 도움 나눔 배려 응원, 그 기여와 성과를 알아주는 겁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에 공을 돌리는 행위입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빛나고 당사자와 지역사회에 공이 돌아가야 사회사업 잘했다 할 수 있습니다. 감사는 서로 할 일이지만 당사자와 지역사회 쪽에 돌리는 감사가 많아야 사회사업 잘한 겁니다. - 복지 요결 85쪽
사회사업 방법은 인사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 감사합니다. 결국 사회사업은 마지막까지도 잘해야 잘한 겁니다. 마지막까지 잘한 것을 알 수 있는 방법은 ‘감사’입니다. 오늘도 실습 시작 전 감사로 시작하여 끝날 때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김은희 부장님
부장님은 실습할 때 기관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좋은동료를 만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많은 동료와 열정을 가지신 수퍼 바이저 선생님들을 만나는 것은 행운이라고 말해주셨습니다.
지역의 아이들과 어른들을 세워주는 일이 현장 실습이라고 하셨습니다. 주민을 어떻게 만나고, 사업을 어떻게 구상 할지 생각해 봐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때로는 생각지도 못한 일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실패를 딛고 어떻게 발전할지 궁리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번 단기 사회사업 할 때도 당사자를 세워주고, 직접 하도록 도와야 하겠습니다. 어떻게 구상하고 만날지 궁리 해야겠습니다. 부장님께서 단기 사회사업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단기 사회사업을 하면 가슴 뛰는 일을 할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사업을 지향하려면 책임감을 가지고 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사업이 잘 됨을 알려면 시작부터 감사까지의 마무리를 봐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1. 복지관 정체성
1) 복지관은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게 돕는 사회사업 기관입니다.
2) 지역사회복지관은 지역의 ‘사회적 복지’를 위한 기관 곧 지역사회에 복지가 흐르게 하는 사회사업 기관입니다.’
3) 복지관은 약자도 살 만하고 약자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이웃과 인정이 있어 누구나 정붙이고 살 만한 지역사회를 지향하는 사회사업 기관입니다. - 복지 요결 104쪽
복지관은 이런 일을 해야 한다고 말해주셨습니다.
복지관과 아파트는 함께 해왔습니다. 함께 사셨다 보니 서로 의지하고 삽니다. 나누는 것을 좋아합니다. 작은 것이라도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합니다.
공유하고 싶으신 분들은 잘 도울 수 있게 도와드리고, 그런 마음이 없으신 분들은 우리 예비 사회사업가가 마음을 두드려줄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사회복지사는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게 그 지역으로 더 나가야겠습니다. 지역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지역사회는 약자가 살만한 사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햇볕 교실 주간 보호 센터
김빛나 선생님, 김현미 선생님이 하시는 사업은 예전에 자원봉사자가 각자 붙어서 진행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근데 지금은 단체 프로그램에서 벗어나고자 12명 중에서도 세 그룹을 나눠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한답니다. 그래서 세분화를 시켰습니다.
단체로 이동하게 되면 당사자가 불편해 했습니다. 당사자 의견이 반영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당사자가 원하는 방법으로 하니 만족도가 좋았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하고 싶은 욕구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제일 힘든 것은 마인드 컨트롤입니다. 왜냐하면 사람과 사람 관계이기 때문에 잘해야 되겠습니다. 처음에는 지도하고, 명령하듯 당사자에게 대했는데, 지금은 존중의 말을 하면서 다르게 대하니 차분해지고 조용해졌다고 합니다.
선물 사는 것도 당사자가 직접 살 수 있게, 도와줍니다. 나도 재밌고, 당사자도 재밌는 프로그램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이런 생각으로 과업을 마친다면 실습함에 좋을 것 같다고 합니다.
정말 좋은 것을 배운 것 같습니다. 복지 요결에서 나오는 주체성을 살리는 일인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일정에 맞춰서 진행하려고 하니 잘 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당사자가 하도록 도와주니 오히려 잘된다고 합니다. 사업을 할 때 무엇이든지 당사자에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해야겠습니다.
당사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하니 훨씬 수월하고, 만족도도 높았습니다. 사업을 할 때 이렇게 해야겠습니다. 당사자가 원하는 것이 어떤 건지 파악하고, 최대한 도와드려야겠습니다.
햇볕교실 OT
곁에 있기 B팀
권대익 선생님
방화 마을 합창단은 지역주민이 다 같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입니다. 제가 저번에 모임을 마치고 저녁을 먹으러 대원각을 갔습니다. 그곳 음식점에는 홍보지가 하나 붙어 있었습니다.
바로 방화 마을 합창단 홍보지입니다. 복지관 사업 홍보가 마을에 있으니, 그때 당시 몰랐던 저도 방화 11복지관 사업이 마을에도 홍보가 되고 있으니 신기했습니다. 지역 주민이 홍보를 보고 많이 참여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이예지 선생님
꿈 자람 책 놀이터는 작은 도서관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거쳐서 하고 있습니다. 영화도 아이가 투표해서 합니다. 어른들 보기에는 아무렇지 않은 의미를 두는데 아이들은 무엇을 볼지 정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면서 투표합니다.
아이들이 직접 투표를 하니 주체성이 사는 것 같습니다. 직접 투표도 하니 불만도 나올 수 없습니다. 그리고 보고 싶은 것을 투표하였기에, 만족도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고진슬 선생님
일자리 창출 사업은 일자리 및 사회활동 참여를 통하여 경제적인 안정과 이웃 간의 관계를 이어주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이루도록 돕는 사업입니다. 일만 하고 돈만 받아 가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관계가 이어지게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당사자와의 지역사회 공생성인 것 같습니다. 당사자를 돕고, 일자리 창출 사업과 사회활동 구실로 관계 맺는 것도 도와 드릴 수 있습니다.
장애인 통합교욱사업
비장애인 분들하고, 차별받지 않고 하나로 어울릴 수 있도록 구분 없이 같이 어울리게 도와드리는 사업입니다, 생활영어교실, 생활 일본어 교실, 미술교실, 웃음체조 노래교실 등이 있습니다.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어울리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릅니다.이 사업을 통해서 아름다운 사회가 오길 희망합니다. 더불어 함께 하는 사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하우정 선생님
교육복지 협력 사업 진로체험 꿈 찾아(꿈을 찾는 아이들)
아이들이 스스로 했다 느낄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다시 방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꿈을 찾는 것은 얼마나 중요한 지 모릅니다. 누가 정해주어서 가는 것은 금방 포기할 것 같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한다면 그 꿈을 위해서 열심히 할 것 같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서 아이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진로를 꼭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곁에 있기 OT
단기 사회사업 일정 소개
오후에는 사업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권민지 선생님
“밤 되면 깜깜합니다. 그래서 취사가 가능한지 여쭈어 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민원도 들어올 수 있어요. 밤에는 술 취한 사람들이 다닐 수 있기 때문이에요”
사업을 설명드릴 때, 술 취한 사람이 계실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 못 했습니다. 그래서 야외 취사가 어디 가 좋을지 더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권대익 선생님
“아이들 하고 홈 파티를 즐기려면 같이 했으면 좋겠어요. 되도록 부담 안 되게 부탁드려보는 것을 생각해보세요.”
아이들하고 홈 파티를 같이 즐긴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마음 같아서는 그러고 싶지만 학부모님들이 허락한다면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어디까지나 목적은 아이들과 부모님의 관계를 맺게 도와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길 소망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한수현 선생님
“23일 날 방학을 하지 않았는데, 선의 관악 복지관에 선행연구를 갈 수 있을지 다시 생각해보세요. 방학을 하지 않아서 학교를 마치고 간다면 시간이 많이 부족할 것 같아요.”
생각해 보니 그랬습니다. 사실 취지는 참 좋지만, 시간상 많이 힘듭니다. 그래서 선의 관악 복지관에서 활동했던 골목 놀이터의 대한 자료집을 받을 계획을 다시 생각해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선의 관악 복지관의 선행연구로 많은 골목 놀이를 찾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정우랑 선생님
“아이들이 선행연구를 할 때, 책도 좋지만 사실 전자기기를 더 많이 접하고 있어요. 그래서 놀이를 찾을 때도 한번 그런 유용한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안전요원 섭외 관련해서도 사전 섭외가 가능한지 미리 조사하는 것도 좋아요”
요즘 아이들은 당연히 책보다는 YOUTUBE 나 개인방송 등 인터넷 문화의 많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꼭 전자기기가 나쁜 것은 아니라고 하시는 선생님 말씀에 이러한 방법도 생각해보아야겠습니다.
안전요원 섭외도 미리 사전 섭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시간이 많이 부족할 것 같아서 부모님 설명 때, 취지를 잘 살려서 설명해야겠습니다.
신미영 선생님
“일정표를 보니 시간이 많이 부족할 것 같아요. 그래서 선생님들이 설명을 잘 해드려야 되겠어요.”
맞습니다. 일정을 짜다보니 어쩔 수 없이 한꺼번에 잡았습니다. 되도록 사업을 진행할 때는 일정을 할 수 있는 만큼 조정을 해야겠습니다. 사업 설명회 때도, 설명을 잘 해드려야겠습니다.
김미경 선생님
“부모님하고, 아이들하고 취지를 잘 설명해 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들의 강점과 감사 나눔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선행연구를 통하여서 어떤 유익이 있었는지 부모님 설명회 때 말씀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일정이 정말 많은 만큼 부모님에게 잘 설명해야겠습니다. 아이들의 대한 강점도 잘 찾고, 감사 나눔을 할 수 있도록 많이 거들어야겠습니다. 강점 노트를 만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부모님 설명회 때, 선행연구로 어떤 유익이 있었는지도 말씀드리면 놀이에 대한 이해를 더 많이 해주실 것 같습니다.
친구야 놀자 사업설명
학부모님과의 전화
같이 하는 동료 지연하고 의논해서 각 네 분의 학부모님과 전화를 하였습니다. 친구와 전화하는 것이랑은 많이 달라서 떨렸습니다. 부모님께 아이가 21일 토요일에 올 수 있는지 여쭈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 설명회 때도 오실 수 있는지 여쭈었습니다.
처음 전화로 많이 떨리는 목소리를 전화 하였지만, 무사히 전화를 끝냈습니다. 학부모님이 전화를 잘 받아주셨습니다.
“편하게 말씀하세요.”
라른 말씀에 긴장이 풀렸습니다. 감사했습니다.
파이팅
오늘도 많은 것을 배우는 하루였습니다. 아직 익숙하지 않은 일정에 이틀을 보내고 있지만, 익숙해져서 많이 더 알아가고 싶습니다. 실습을 할 때마다 성장할 가능성이 많은 제가 자랑스럽습니다. 오늘도 ‘파이팅’을 외쳐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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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역의 아이들과 어른들을 세워주는 일이 현장 실습이라고 하셨습니다.
주민을 어떻게 만나고 사업을 어떻게 구상할지 생각해 봐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단기사회사업 기간은 한 달이지요.
한 달 동안 어떻게하면 당사자를 세워드릴 수 있을까요. 어떻게 만나고 어떻게 사업을 구상할 수 있을까요.
'인사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감사하기입니다.
사회사업은 대개 이렇게만 해도 잘되고, 이렇게 해야 잘됩니다.
이렇게 하면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높아지고 버젓해집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에 칭찬 감사 돌아갑니다.' - 복지요결 78쪽
지역사회 두루 다니며 인사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감사하면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높아집니다.
김은희 부장님께서 단기사회사업 가슴 뛰는 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알려주셨어요.
만날 아이들 생각하면 가슴 뛰나요. 아이들이 주체가 되어 이루어갈 모습 기대하면 어떤가요.
아이들이 친구, 가족, 이웃들과 관계가 깊어지고 인정을 느낄 순간 떠올려보세요.
너무 신나요. 멋진 일이에요. 광재 선생님도 가슴 뛰는 경험 해보길 원해요.
사회사업 재미와 감동 느끼길 바라요.
아침에 복지요결 읽으며 '감사' 생각해보았지요.
오늘 친구야 놀자 과업 발표하며 생각 보태준 선생님 많아요.
고마운 마음 전하면 좋겠습니다.
곁에있기팀원들이 바쁜 시간 쪼개어 선생님들 위해 사업 소개했습니다.
경청해주어 고맙습니다. 사업을 간략히 정리했네요.
듣고 난 후 광재 선생님께 어떤 배움이 있었는지 정리해보면 좋겠습니다.
아직 일지를 수정중이네요.
밀리지 않도록 수정해주세요.
맞춤법, 띄어쓰기 신경 써 주세요.
첫째 날 일지 읽어보며 다듬었지요.
기록 후 소리내어 읽어보고 간결하게 문장을 다듬어 주세요.
선생님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잘 담겼는지 확인해 주세요.
'아직 익숙하지 않은 일정에 이틀을 보내고 있지만, 익숙해져서 많이 더 알아가고 싶습니다. 실습을 할 때마다 성장할 가능성이 많은 제가 자랑스럽습니다.'
성장할 광재 선생님 기대합니다. 아자아자!
부모님께 전화 드린 내용은 간략하게 정리하여 기록해도 됩니다.
어떤 마음이었는지 무엇을 전하고 싶었는지 전화 드리고 나니 어떠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