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1)도락산등산후 14시50분까지 하산시 상선암출발(14시50분)-15시30분 단양도착
-16시20분단양출발-18시 충주터미날 도착
2)도락산등산후 16시50분까지 하산시 상선암출발(16시50분)-17시30분 단양도착-
18시45분 단양출발-20시25분 충주터미날 도착
-둘째날 : 하이마트앞에서 7시 월악산으로 출발-8시30분 덕주사 도착후 등산시작-
14시30분 동창교 도착-15시10분 서울출발-18시10분 동서울 도착
7시20분 양재역을 출ㄹ발한 버스는 2시간40분이 지난 10시 정각 단양군 소재 도락산입구 상선암
주차장 도착한다. 12시부터 비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이슬비가 조금씩 뿌리고 있어 우의를 입고
도락산을 향해 산행시작한다. 14시50분까지 하산하여 버스로 단양읍내가서 충주까지 가야함으로
발길을 재촉한다.
처음부터 가파른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독야청청 외롭게 홀로서서 온갖풍파를 견디며 살아가고 있는 저 소나무를 보며
나는 무엇을 느끼는가? 자문해 본다.
비바람에 얼마나 시달렸으면!!!
그래도 쓰러지지않고 살아보겠다고 발버둥치고 있는 모습을 보는것 같다.
주차장출발 1시간20분이 지난 11시20분 제봉 도착한다.
게단도 오르고 바위도 타며 2시간을 걸어 12시 정각 도락산 정상에 도착한다.
채운봉삼거리까지 왔던길로 다시 가야한다.
정상에서 1시간 정도 내려오니 채운봉으로가는 삼가리가 나타난다.
이때 시계는 13시를 가리킨다.
이 봉우리가 채운봉같은데 정상석이 없다. 채운봉으로 오는길은 능선길이 아주 위험한 구간이다.
산을 뒤덮고 있는 구름이 장관이다.
상선암휴게소에서 상금교를 건너 올라가면 상선암(절)입구에 등산로 표지판이 있다.
절 앞에서 가파른 지능선 길을 따라 오르는 도중에는 철게단 및 분재같은 노송이 있고 815봉에 이어
818봉에 이르는데 제봉이라 표기되어 있었으나 단양의 명산 소개는 '상선암봉'이라 표기되어 있다. 제봉에서는 북쪽능선을 따라 중선암으로 내려가는 길도 있는데 가면 안되고 남쪽으로 가야 한다.
남쪽 능선의 바위가 많은 날등 능선길을 따라가면 철다리가 나오고 또 4분을 가면 형봉 다음의
안부 사거리에 닿는다. 신선봉은 이곳에서 4분을 가다 철계단을 거쳐 오르면 된다. 신선봉에서
내려서 3분을 가면 남쪽으로 궁기동 갈림길이 있고, 8분을 가면 도락산 정상에 닿는데 북쪽능선을
따라 산길이 있는데 가면 안된다.
정상에서 신선봉 직전 안부로 다시 내려와서 서쪽길(왼쪽)을 따라 철계단을 거쳐 채운봉에 오른 후, 바위틈을 빠져 검봉에 오르는데 날등길과 비탈의 두 길이 있다. 신선봉에서 검봉 간은 도락산
등산로중 백미다. 검봉에서 하산할때는 범바위와 선바위, 시민골 다리를 거쳐 상선암휴게소에 이른다.
삼선암주차장을 출발한지 4시간이 지난 14시 상선암주차장으로 회귀한다. 14시50분에 상선암을
출발하여 단양으로 가는 버스가 있다. 서두른 덕분에 차시간이 아직 여유가 있다. 근처 식당에서
막걸와 묵을 들면서 차 시간을 기다리다 15시경 단양으로 가는 버스에 올랐다.
2015년 11월 20일 아침
<도락산(964m)>
1. 위치: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가산리 도락산
2. 산행코스 : 상선암주차장-제봉(상선삼봉)-형봉-삼거리안부-신선봉-도락산-
신선봉-채운봉-검봉-범바위-큰선바위-작은선바위-상선암주차장 회귀
3. 산행거리: 약 8km 4. 산행시간: 4시간20분
이 산은 충북 단양에 위치한다.단양은 영춘·청풍·제천과 함께 내사군으로 그중 으뜸으로 치는
청풍명월의 도를 즐기는[道樂] 산이다. 우암 송시열은 '깨달음을 얻는 데는 나름대로 길이 있어야
하고 거기에는 또한 즐거움이 뒤따라야 한다'라는 뜻에서 산이름을 지었다고 전해진다. 소백산
(小白山:1,440m)과 월악산(月岳山:1,093m) 중간에 있는 바위산으로 일부가 월악산국립공원 안에
들어 있다. 또한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의 분기점에 있으며 주로 화강암과 편마암이 분포한다.
북에는 사인암(舍人岩)이, 서에는 상·중·하선암(下仙岩) 등 5개의 단양팔경을 안고 있어 경관이
빼어나며 궁터골에는 명소 사모폭포가 있다.
능선에는 신선봉·채운봉·검봉·형봉 등의 암봉이 성벽처럼 둘러 있다. 상금교를 건너면 상선암이
있고 비탈진 능선을 거쳐 작은 선바위와 큰 선바위를 만난다. 20m의 너럭바위에 소나무가 우뚝한
범바위를 지나 10m쯤 바위를 오르는 채운봉에는 철사다리·쇠줄 등이 있고 형봉은 갈림길이다.
도락산에서 전망이 제일인 신선봉에는 거대한 암반에 노송들이 솟아 있고 눈 앞에는 월악산이 있다.
-월악산국립공원 본소 : 043-653-3250, 단양분소 : 043-422-5062
-상선암에서 단양읍가는 버스(043-422-2866)
14시50분, 16시50분, 17시50분, 19시50분(40분소요, 2,550원)
*단성중학교까지 가서 충주가는 버스 환승가능(5분의1지점)
-단양읍에서 충주가는 버스 : 14시40분, 16시20분, 17시, 18시45분
(1시간40분소요, 8,500원)
-충주에서 월악산가는 버스 송계행 버스 이용하면 가능, 222번, 246번(수안보경유)
직행터미날 옆 하이마트에서 승차 : 7시, 8시(1시간10분 소요)
-동창교에서 500m 떨어진 송계입구마을에서 서울출발 : 15시10분, 17시10분, 19시10분
(3시간소요, 완행)
-단양시내버스터미날 : 043-422-2866, 단양시외버스터미날 : 043-421-8800
-충주시내버스터미날 : 043-845-5176, 충주시외버스터미날 : 043-845-0001
-충주교통 043-845-0552, 삼화버스 043-844-4112
-덕산골산장 : 043-653-8352, 여주박상궁 : 043-651-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