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은 재발률이 높은 암으로, 수술과 항암치료 후에도 재발을 억제하기 위해 표적항암치료 유지요법이 필요합니다. 표적항암치료 유지요법은 암세포의 특정한 표적을 공격하는 약물을 사용하여 암의 성장과 확산을 막는 치료법입니다. NCCN 2022년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난소암 수술이후 표적항암치료 유지요법으로 권고되는 약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아바스틴(주사제)
베바시주맙: 혈관형성을 억제하여 암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을 차단하는 약물입니다. 백금민감성 재발성 난소암 환자에게 항암치료와 병용하여 사용하거나, 항암치료 종료 후 단독으로 유지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베바시주맙은 재발 위험도를 약 30% 정도 줄여주고, 일부 환자에서는 생존율도 향상시킵니다.
2.린판자_제줄라(경구제)
PARP 억제제: DNA 손상을 복구하는 효소인 PARP를 억제하여 암세포의 성장을 저해하는 약물입니다. BRCA 유전자 변이를 가진 난소암 환자에게 효과적이며, 항암치료 종료 후 유지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PARP 억제제는 재발률을 60~70% 정도 감소시키고, 생존율도 향상시킵니다45. BRCA 유전자 변이가 없는 난소암 환자에게도 PARP 억제제와 베바시주맙을 병용하여 사용하면 재발률을 50% 이상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posted by yourdoctor
수목요양병원 암 &면역치료센터 _부천역 도보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