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서를 깊이 묵상하다보면
배반과 타락이라는 종말론적인 상황을 직면하게 됩니다.
다니엘서는 예루살렘 성전이 불타고 다윗 왕조가 무너지는 이스라엘의 멸망.....
그 모든 참혹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합니다.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은
종말론적인 상황에서 배신과 타락의 늪에 함몰되지 않고
이스라엘을 멸망시킨 바벨론 왕에게 하나님을 증거하였으며
바벨론의 포로된 이스라엘을 평안히 거하게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은 다른 신을 섬기며 우상을 섬기다가 멸망하였지만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은 우상의 음식을 먹지 않았고
느부갓네살의 신상에 절하지 않았으며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그들은 칠배나 뜨거운 풀무불에서 살아 남았고 사자 굴에서 구원받았으나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을 모함하고 참소하였던 자들은
오히려 풀무불의 심판과 사자의 먹이가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을 멸망시킨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과
메대 왕 다리오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하였으며 그들의 입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 이름을 높였으며 포로된 이스라엘의 평안한 삶을 보장하였습니다.
다니엘은 믿음으로 승리하였으며
마침내 환상 중에 인자를 만나 장차 되어질 일을 계시받아 봉함하였습니다.
그 가운데서 종말론적인 배반과 타락의 상황은
오늘날 말세의 성도에게 주는 교훈의 거울이 아닐 수 없습니다.
☞ 군대는 그의 편에 서서 성소 곧 견고한 곳을 더럽히며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하게 하는 가증한 것을 세울 것이며
그가 또 언약을 배반하고 악행 하는 자를 속임수로 타락시킬 것이나
오직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여 용맹을 떨치리라(단11:31-32)
종말론적인 큰 세력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구원의 말씀, 곧 언약을 배반하고
악을 행하는 자를 더욱 거짓과 궤휼로 타락시킬 것입니다.
종말론적인 악의 굴레, 그 멸망의 상황에서
오직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여 용맹을 떨치리라고 예언하였습니다.
언약을 배반하고 타락한 자들과 대조적인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순교적 신앙으로 강하고 용맹합니다.
이것이 천국의 알곡으로 모아질
종말론적인 하나님의 구원 역사입니다.
누가복음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모든 선지자를
하나님 나라에 속한 주의 백성이라고 말씀하였습니다.
☞ 너희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모든 선지자는 하나님 나라에 있고
오직 너희는 밖에 쫓겨난 것을 볼 때에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눅13:28)
여기에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은 언약의 실상이요,
사무엘과 엘리랴와 아사야와 다니엘 등 모든 선지자는 그 언약을 순종하며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증거하였습니다.
모든 선지자는 태평 시대가 아닌 배신과 타락, 그 최악의 상황에서
하나님의 신탁을 온전히 수행하며 강하고 용맹하였습니다.
특히 미가 선지자는 여호와의 영으로 말미암아 능력과 정의와 용기로 충만해져서
이스라엘의 죄악을 드러내며 하나님의심판을 선포하였습니다.
☞ 오직 나는 여호와의 영으로 말미암아 능력과 정의와 용기로 충만해져서
야곱의 허물과 이스라엘의 죄를 그들에게 보이리라
야곱 족속의 우두머리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통치자들
곧 정의를 미워하고 정직한 것을 굽게 하는 자들아 원하노니 이 말을 들을지어다
시온을 피로, 예루살렘을 죄악으로 건축하는도다
그들의 우두머리들은 뇌물을 위하여 재판하며 그들의 제사장은 삯을 위하여 교훈하며
그들의 선지자는 돈을 위하여 점을 치면서도 여호와를 의뢰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시지 아니하냐 재앙이 우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는도다
이러므로 너희로 말미암아 시온은 갈아엎은 밭이 되고
예루살렘은 무더기가 되고 성전의 산은 수풀의 높은 곳이 되리라 하시더라(미3:8-12)
예레미야 선지자는 제사장 바스훌과 선지자 하나냐의 핍박은 물론
여호야김과 시드기야 왕의 핍박에도 오직 여호와의 말씀을 선포하였습니다.
아모스 선지자는 왕의 권력을 힘입은 벧엘의 제사장 아마샤의 핍박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여로보암은 칼에 죽겠고 이스라엘은 반드시 사로잡혀 그 땅에서 떠나겠다고
하나님의 공의를 선포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마샤가 또 아모스에게 벧엘에서 예언하지 말라
이는 왕의 성소요 나라의 궁궐임이니라고 하면서
유다 땅으로 도망하여 가서 거기에서나 떡을 먹으며 거기에서나 예언하라고 하였지만
아모스는 아마샤에게 이제 너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니라
네가 이르기를 이스라엘에 대하여 예언하지 말며 이삭의 집을 향하여 경고하지 말라 하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네 아내는 성읍 가운데서 창녀가 될 것이요
네 자녀들은 칼에 엎드러지며 네 땅은 측량하여 나누어질 것이며 너는 더러운 땅에서 죽을 것이요
이스라엘은 반드시 사로잡혀 그의 땅에서 떠나리라고 하였습니다.
참으로 아모스는 왕의 권력을 힘입은 종교적 실세인 벧엘의 제사장 아마샤를 전혀 두려하지 않았고
미가 선지자처럼 여호와의 영으로 말미암아 능력과 정의와 용기로 충만해져서
신탁의 말씀을 강하고 용기있게 증거하였습니다.
아합 시대 미가야 선지자는 시드기야를 비롯한 400여명의 거짓 선지자와 대결하며
고난의 떡과 물을 마시며 길르앗 전쟁에서 이스라엘이 패하고 아합의 죽을 것을 예언하였습니다.
또한 엘리사는 아합과 이세벨이 섬기는 바알과 아세라 제사장을 불러 놓고
갈멜산 대결에서 승리하여 여호와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인 것을 증거하였습니다.
선견자 하나니는 아사 왕이 여호와를 의지하지 않고
아람을 의지 하는 것을 책망하다가 옥에 갇혔습니다.
요한 계시록의 하나님 나라에 들어 간 흰 옷 입은 자들은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고
성도들의 인내로 말미암아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환난과 고난 가운데 주 예수의 복음을 전파하였고
주 예수의 복음을 증거하는 삶으로 고난의 쇠사슬에 매였습니다.
☞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엡6:19-20)
다니엘은 이스라엘의 멸망을 경험하였으며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과 메대 왕 다리오에게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 이름을 높이며 여호와를 증거하여 깨닫게 하였습니다.
다니엘은 배반과 타락의 종말론적인 상황을 계시하며
무엇보다도 자기의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며 용맹을 떨치리라고 하였습니다.
종말론적인 배반과 타락을 이겨낸 다니엘은
말세 성도들의 인내를 보았고 배신과 타락의 늪에 함몰되지 않고
주 예수의 믿음을 지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교회는 이단과 사이비와 좌파 신앙의 늪에 함몰되었으며
온갖 배반과 타락, 그 적그리스도의 미혹에 깊이 유혹되어 바벨론 교회의 정체성을 가졌습니다.
참으로 우리 시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언약을 지키며
영원한 새 언약의 유월절을 완성한 주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을 지키며
종말론적인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자 누구입니까?
☞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는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며 그의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그의 혀로 남을 허물하지 아니하고 그의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웃을 비방하지 아니하며.......(시15:1-3)
☞ 생명을 사모하고 장수하여 복받기를 원하는 사람이 누구뇨
네 혀를 악에서 금하며 네 입술을 궤사한 말에서 금할지어다(시34:12-13)
☞ 시온의 죄인들이 두려워하며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이 떨며
이르기를 우리 중에 누가 삼키는 불과 함께 거하겠으며
우리 중에 누가 영원히 타는 것과 함께 거하리요 하도다
오직 의롭게 행하는 자, 정직히 말하는자, 토색한 재물을 가증히 여기는 자,
손을 흔들어 뇌물을 받지 아니하는 자, 귀를 막아 피 흘리려는 꾀를 듣지 아니하는 자,
눈을 감아 악을 보지 아니하는 자
그는 높은 곳에 거하리니 견고한 바위가 그의 요새가 되며
그의 양식은 공급되고 그의 물은 끊어지지 아니하리라(사33:14-16)
☞ 아들이 아버지를 멸시하며 딸이 어머니를 대적하며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대적하리니
사람의 원수가 곧 자기의 집안 사람이리로다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나의 대적이여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말지어다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 어두운 데에 앉을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실 것임이로다(미7:6-8)
☞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로 일 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여호와께서 천천의 숫양이나 만만의 강물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로 말미암아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미6:6-8)
☞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하게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또 주린 자에게 네 양식을 나누어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집에 들이며
헐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그리하면 네 빛이 새벽 같이 비췰 것이며 네 치유가 급속할 것이며
네 공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만일 네가 너희 중에서 멍에와 손가락질과 허망한 말을 제하여 버리고
주린 자에게 네 심정을 동하며 괴로와하는 자의 심정을 만족하게 하면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떠올라 네 어둠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사58:6-11)
☞ 악인이 활을 당기고 화살을 시위에 먹임이여
마음이 바른 자를 어두운데서 쏘려 하는도다
터가 무너지면 의인이 무엇을 하랴
여호와께서는 그의 성전에 계시고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의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의 안목이 그들을 감찰하시도다(시11:2-4) )
☞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셩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엡6:10-17)
☞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끝으로 주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구하고 권면하노니
너희가 마땅 어떻게 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지를 우리에게 배웠으니
곧 너희가 행하는 바라 더욱 많이 힘쓰라
우리가 주 예수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무슨 명령으로 준 것을 너희가 아느니라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대할 줄을 알고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따르지 말고
이 일에 분수를 넘어서 형제를 해하지 말라
우리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고 증언한 것과 같이 이 모든 일에 주께서 신원하여 주심이라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하게 하심이 아니요 거룩하게 하심이니
그러므로 저버리는 자는 사람을 저버림이 아니요
너희에게 그의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림이니라
형제 사랑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너희들 자신이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아 서로 사랑함이라(살전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