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일 자 : 2010. 2. 7. (일) 맑음 <오륜산악회 제884회 산행>
O 어 느 산 : 고리산 (環山 : 582m), 충북 옥천군 군북면 환평리
O 산행코스 : 09:15 이백리 환골 09:50 산불감시초소 10:45 산성 봉수대 10:45 감로봉 12:15 고리산 정상 12:10 서낭당(12:10) - 병풍바위 전망대 경유 12:45 서낭당으로 산행종료 <약 7km 3시간 30분>
O 참석인원 : 33명
< 충북 옥천의 명산, 대청호의 진산 고리산 >
- 07:00 서울출발 - 죽암휴게소(08:25-50) - 09:15 충북 옥천군 군북면 이백리 군북 슈퍼마켙 앞 도착 산행시작,
철길밑 터널을 건너 환산로 국도변 좌측 등산로 초입에 대형 등산지도판이 산행길을 안내 한다.
잠시 산행지도판을 보면서 머리속에 메모리 하고 산행길을 올려 치는데, 급경사 연속되는 지그 재그 갈지자 산행길에 모두 초장부터 힘깨나 쓴다.
주능선길에 올라 잠시후 - 산불감시초소 경유(09:50),
성터 봉수대 바로 밑 공터에서 이곳이 고향인 손동연 고문의 만세삼창으로 정상행사를 마무리 하고(10:15-20)
선두그룹 잰거름으로 바로위 산성봉수대터 경유(10:30) 전망대 감로봉에 도착 (10:45)하니 시야가 확트이면서 산아래 발밑으로 대청호의 굽이굽이 얼어붙은 물줄기 풍광은 가히 절경 중에 절경을 이루면서 자연경관에 이곳에서 모두들 넋이 나간듯 자리를 뜰줄 모른다.
- 이곳 감로봉에서 내려보이는 대청호의 절경을 감상하고 다시 주 능선길을 따라 산행 30여분, 10여 평되는 정리된 정상에 고리산 정상에 도착하니, 정상표지석은 이름이 두개, 고리산과 한자표기인 고리환자를 써 환산(環山)으로 두 이름을 갖인 표지석이 미소지으며 우리를 반긴다.
고리산 정상 나무가지 사이 남쪽으로 내려보이는 꼬불꼬불 휘돌아 얼어붙은 물줄기가 흐르는 리을자(ㄹ) 형의 사행천의 호수가 보면 볼수록 신기하다.
또한 정상에서는 서대산과 덕유산,백화산 등이 보일듯 말듯하고, 특히 속리산의 청황봉,문장대등 주릉이 가물가물 어림된다.
< 하산길 아름다운 하천 "부소담악의 병풍바위" 에 뵹가고 >
- 고리산 정상에서 아름다운 멋진 풍겨을 보고 또보고... 하산길 급경사 50-60 도 경사길을 따라 " 백제의 왕자 여창이 쌓았다는 고리산성의 성지가 남아 있고
조선시대 봉수대가 자리하고 있던 군사요충지였으며, 아흔아흡 산봉우리의 자연환경" 이 빼어난 환산(옛이름은 고리산)을 만끽하며
추소리 종교 성지 세심원 앞을 지나 차로를 따라 오른편에 호수가 있고 병풍바위 보이는 소금강과 고갯마루에 몇백년 된 큰 느티나무가 있는 서낭당으로 하산(12:10)후 다시 산등 고갯마루를 따라 이어진 병풍바위 전망대에서 병풍바위 절경을 구경(12:15-12:45)하고 서낭당앞 으로 원점회귀 오늘 산행을 종료(12:45)후 옥천군 옥천읍 문정리에 있는 전원속의 웨딩홀 "명가 가든"식당 앞으로... 출발
O 중 식 : 명가 가든 (충북 옥천군 옥천읍 " 낙지불고기 " 정식, 13:15-14:10)
O 16:10 서울 도착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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