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제기/
어른들은 청소년들을 보면서 좋은 때라고 하신다.
그렇지만 꿈은 너무 멀게 느껴지고, 도달하기 위한 노력은 너무 어렵게만 느껴진다.
나는 과연 내 꿈을 이루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
그것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관련성경/
누가복음 8:15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히브리서12:1~2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7.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누가복음 8:15)
논지/ 꿈은 이루어진다. 단 나의 최선의 노력이 더해질 때!
1월 한 달 동안 전체 주제 ‘해답은 있는가?’라는 주제에 이어 2월 ‘왜 사는가?’에 대한 답을 찾고 있다.
왜 사는가에 잘 답할 수 있다면 잘 살 수 있을 것이다.
첫 주 진정한 행복은 복의 근원 되신 하나님께 연결될 때 시작되고, 헌신하면 따라오고, 그에 따라 친밀해지면 충만해진다고 말했다.
지난주 우리가 꾸는 꿈은 무엇을 지향하느냐에 따라 남을 해칠 수 있는 야망도 될 수 있고, 남을 이롭게 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릴 비전도 될 수 있음을 보았다.
히11:1에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 했으니 비전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이 분명하다.
그러니까 우리는 히12:2에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라 한 것과 같이 시선을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는 말과 같이 일단 시작한 걸음 하나님 뜻이 맞다면 뒤돌아보지 말고 꾸준히 걷다 보면 결국에는 좋은 열매를 맺게 됨을 명심해야 한다.
단 이를 위해 우리는 목적과 목표를 분명히 하고, 전략적으로 사고하며 행동하면 좋겠다.
우선 목적이란 계속해서 말하고 있는 꿈, 비전을 말한다.
그것은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이웃을 이롭게 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좋다고 말했다. 이왕이면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하늘의 별과 같은 꿈을 꾸라 했다.
이렇게 내 인생의 목적은 표현은 조금 달리할 수 있지만 변할 수 없는 인생의 절대가치이다.
그렇지만 이를 이루기 위한 목표는 바뀌고, 발전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나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해 남을 돕는, 봉사하는 사람이 되기로 했다.
그것을 위해 먼저 하나님과 좋은 관계를 위해 성경을 1독하기로 했다.
이것이 목표이다. 목표는 수치화된다.
그리고 세울 것은 전략이다.
성경1독은 막연한 계획이니 이를 어떻게 달성할지 세분화하는 것이 전략이다.
먼저는 성경 1독 학교에 들어갈 수도 있다.
주구장창 읽어서 1달 안에 끝낼 수도 있다.
교회에서 제시하는 대로 하루 3장~4장 정도를 꾸준히 읽어가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 모든 것이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들이다.
조금 전에 인용한 히브리서 12장에서도 주님께 우리의 시선을 고정하기 위한 목표 달성을 위해 몇 가지 전략을 제시한다.
첫 번째는 우리 주변의 응원부대를 만드는 것이다.
혼자 하면 뭐든 단념하기 쉽지만 나를 지켜봐주는 응원부대가 있다면 넘어질 만하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우리 반별 모임이고, 집에서는 부모 형제 관계이기도 하다.
두 번째는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나는 책을 읽으려고 하면 핸드폰을 너무 보고 싶어서 자꾸 손이 거기로 간다면 핸드폰 금고를 마련해볼 수도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큰 꿈이 있는 사람은 사소한 죄일랑 끊어버려야 한다.
김유신은 통일대업을 이루기 전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술집으로 자꾸 데려다 놓는 애마의 목을 쳤다.
세 번째는 인내하는 것이다.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는 존버라는 비속어가 유행한다.
엄청나게 대단한 성과를 이룬 이들의 그 이면에는 한결 같이 오래 참으며 인내한 결과가 있다.
일확천금을 꿈꾸는 로또 같은 것은 단연코 인생에 없다.
아니 없는 게 좋은 것이다.
그런 것이 있으면 인생은 망가지게 되어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씨 뿌리는 자의 비유 내용이다.
이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며 완전한 것이다.
이 말씀이 우리의 마음 밭에 떨어지면서 우리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꿈, 즉 비전이 생긴다.
그런데 모두 열매 맺는 것이 아니라 3종류의 밭에서는 열매가 맺히지 않는다.
먼저 길가는 아예 마음 문을 닫았기에 사탄이 먹어버려 꿈이 뿌리내리지 조차 못한다.
둘째 바위 위는 살짝 뿌리 내렸어도 뿌리가 약해서 시련의 바람에 시든다.
셋째 가시 떨기에 떨어진 씨는 이생의 염려, 재물, 향락이 가로 막아 잎까지는 나는데 열매는 못 맺는다. 그래서 제거 대상이다.
마지막 좋은 땅이 100배의 열매 맺는 비결, 즉 비전 성취의 비결을 가르쳐 주는데, 그것은 먼저 말씀을 잘 들을 것, 그것을 마음에 잘 새길 것, 마지막으로 될 때까지 거듭 도전할 것이다.
인내는 쓰지만 열매는 달다는 속담이 있다.
성경은 이렇게 이야기 한다. 시험을 당하거든 기뻐해라 인내할 때 온전하여 부족함이 없게 된다.
관련질문/
1. 목적과 목표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2. 어떻게 하면 목표를 이루기 위해 빨리 몰입할 수 있을까요?
3. 스트레스를 받을 때 푸는 방법들을 소개해주세요.
4. 지금 내가 가는 방향이 맞는지 어떻게 점검해 볼 수 있을까요?
5. 한가지에만 집중해야 하는 것일까요?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면 안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