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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호숫가에서
 
 
 
카페 게시글
원담 명상록 <질량과 업장>
Wondam:원담 추천 0 조회 110 23.06.08 07:25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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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6.08 11:00

    첫댓글 스님은 어릴때 공부 잘하셔서 저런거 다 기억하시네요. 제가 두번째 전공이 물리교육이었는데 늙어서 했던 공부는 잠깐만 놓아도 쉽게 잊혀지는거 같아요. 저는 경력단절이 너무 오래.. 거의 20년 되가다보니 다 잊었어요. 졸업장 자격증 다 쓸모없어지고..그런것도 저의 자아정체성을 부서지게 했죠.
    공기저항은 속도에 비례했던가 ㅎ
    혼자서 수행하고 공부하려니 점점 게을러지고..
    저에게 몇달만 더 기회를 줘보고 악습이 안고쳐지면 .아파트 청소부라도 취직하려구요.
    작년 여름엔 고추밭에서.일당 10만원 알바해봤는데 그건 허리가 넘 아파서 못하겠어요. 그보다는 차라리 집에서 오체투지하는게 몸이 편한거죠 ㅎ

  • 작성자 23.06.09 07:25

    오체투지를 아침에 떠오르는 해를 보면서 매일 하면 심신이 환희로 채워집니다. 횟수를 108배나 200배 등등,,,으로 정해놓고 하면 좋아요. 삼보에게, 중생에게, 나 자신을 바친다는 느낌으로 절을 하면 좋아요. 마치 수메다 선인이 자기 몸을 눕혀서 부처님께서 젖은 땅을 밟지 않고 자기 몸을 밟고 지나가게 하셨던 것처럼, 나도 그러하리라는 마음으로. 모든 중생이 나를 밟고 지나면서 고해를 건너가는 다리로 삼으소서 라는 마음으로 하면 좋아요.

  • 23.06.09 18:11

    17년전에 보다나트에서 5만배하고 시간없어서 멈췄는데요. 사지가 멀쩡한 동안에 그노무 10만배 숙제는 채워야죠.

    스님은 운동권이라 처음부터 보리심으로 출가한 것이지만.
    저도 그렇고 많은 불자들이 최대의 자아실현(?)으로 깨달음 추구했을지 몰라요.
    석가는 깨달음 한방에 모든것 다 알게됐다니 얼마나 멋진가요 ㅎ

    그런데 극과극은 통한다고
    자아를 죽이고 죽여 소멸시킨 것과
    자아를 최대로 무한대로 키우는 것은 통하지 않나요?
    출발점이야.중요하지. 않은지.모르죠

    저는 20초반에 여러가지 문제로 사면초가였을때 ego를 다 없앴더니 그 자리를 봤던것 같아요.
    횡설수설 죄송합니다.()



  • 23.06.09 18:20

    님이 추구하는게 뭔지 이해가안가는군요
    부처님께서 깨달을을얻기까지 경전에서는
    4아승지십만겁이라는 무한대의 시간동안
    바라밀을 닦으셔서 존재의괴로움과 수많은
    존재들이 재생하는 모든존재계가 돌아가는
    법을 지혜로아시고 중생을 불쌍히여기셔서
    법을 굴리셨는데
    이법을 아는 유일한분이시고 법문으로 우매한중생을 교화하신 존경하고 공양드려야할 유일할분인데
    석가라고 표현하시는게 부적절하다생각합니다


  • 23.06.09 19:16

    @안산개택 부처님이 많이 왔다가셨는데 석가도 그 중에 한분이라면서요. 그래서 짧게 표현한거예요^^;;
    제가 추구하는 바는 .. 분명하죠. 이생에서 잘 정리되고 해결되면 좋겠습니다.

  • 23.06.09 20:29

    @양순 경전에는 23분의 부처님이 오신걸로나오죠
    그전에는 경전에 없으니 모르는거구요
    이분들중 저한테 해야할일과 하지말아야할일을
    알려주신분은 석가모니부처님입니다
    그래서 공경하고 공양하고 고마움을 표시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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