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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최초의 여관이었고 , 한국 최고의 소리꾼들의 숙소로 유명했던 한성여관을 가다..
1945년 한옥 한성여관을 시작으로 1980년 양옥한성여관, 시대의 변화에 따라 잠깐 어려움은 있었지만
2007년 한국관광공사 인증업소'Good Stay' 지정 되었다고 한다.
호텔 한성은 투숙객들의 건강을 위해 호텔 전 객실과 복도를 한지와 황토벽지로 시공한 것은 물론, 실내와 복도에 설치된 실내등도 전주다운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한지 등을 설치해 고풍스러움을 더했다.
2층에 위치한 라이브 뮤직 레스토랑
이 호텔에는 전주지역 서양화가, 한지 및 섬유공예가, 도자기와 금속공예, 사진작가 등 20여명의 작품 10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복도와 세미나실, 레스토랑 등은 미술관처럼 단장됐다.
호텔 한성의 숙박료는 조식을 포함해 2인1실을 기준으로 한실(온돌)은 4만원, 트윈 5만원, 특실 8만원이다
주소: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199번지
전화번호 : 063) 288- 0014
한성여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전주객사"가 위치했다
전주 객사(全州客舍)는 전라북도 전주시에 소재한 조선시대의 건축물이다. 대한민국의 보물 제583호로 지정되어 있다.
조선 초 전주부성을 창건할 때 같이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그 뒤 성종 3년(1473)에 전주부윤 조근이 전주사고를 창설할 때 남은 재력으로 개축했다는 기록이 있다.
객사는 빈객을 접대하고 숙박시키는 곳이지만 전패를 모시고 국왕에 대하여 예를 행하던 곳이며 조정의 칙사가 오면 이곳에 유숙하면서 교지를 전하기도 하였고, 지방 고관이 부임하면 먼저 이 곳에 들러 배례를 올렸다. 또한 태조 이성계의 출생지에 경영된 객사라 해서 고사에서 따 풍패지관이라고 편액했다.
풍패란 중국 한고조의 고향으로, 전주가 조선 왕조의 발상지임을 나타낸다. 본관인 풍패지관(豊沛之館)은 조선 왕조의 국권을 상징한다. 주사와 동서익사로 객관 본전이 구성되었던 것인데 지금은 동사는 헐리고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