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이 주도하는 교육혁신'을 주제로 한 2024 교육혁신포럼에서 오석환 교육부차관의 말씀입니다.
반복되는 내용은 편집해서 원문과 살짝 다릅니다.
2024 교육혁신포럼 -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혁신 ㅣ2024. 5. 30. ㅣ오석환 교육부차관
1 | 지역주도 교육혁신 | region-led educational innovation |
3 | BCAC | (Before chat GPT, after chat GPT) |
4 | 유보통합 | ECEC(Early childhood education and care) integration |
5 | 교권보호 5법 | 5 laws on the protection of teaching rights |
이번 포럼의 주제가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 혁신입니다. 먼저 왜 지역주도 교육혁신일까요? 출생률 수가 10년 만에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50년 만에 4분의 1로 줄어드는 급감을 경험하고 있고요, 수도권으로 나아가는 우리 청년들의 숫자가 5년 만에 두배로 늘어났습니다. 지방소멸의 위기를 겪고 있는 기초자치단체는 전체숫자의 절반이 넘습니다. 제가 부산에서 이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부산은 노인과 바다이다. 청년이 없는 노인과 바다의 도시라고 이야기하는 이 스스로의 위험을 교육을 통해서 변화시켜 나가야 되는 큰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지역 위기의 현주소입니다.
왜 지역주도 중심의 교육일까요? 우문현답입니다. 우리의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주도하는 교육 혁신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교육 개혁의 목표는 다양성과 개방성이 존중되는 교육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어느 지역에 있든, 똑같은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입니다. 그게 우리 지역 교육 혁신의 핵심적인 메시지입니다. 이러한 교육 혁신은 바로 지역이 주도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중앙 정부는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많은 권한들을 과감하게 지방으로 이양해 나갈 겁니다. 그리고 옆에서 힘을 합쳐서 도와드리겠습니다.
위기라고 얘기합니다. 위기의 징후들은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가 접하고 있는 디지털 도전, 저출생 고령화의 문제, 지역 소멸의 위기, 모두가 도전과 위기 상황입니다. 교육이 위기라고 얘기합니다. 이러한 도전과 위기는 교육의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디지털 대중화의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도전이며 또한 기회입니다. 시대를 bcac로 나누고 있습니다. Before chat GPT, after chat GPT인 거죠. BC와 AC로 나누어지는 이 시대. 디지털 AI를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우리가 활용할 것인가, 아니면 뒤쳐질 것인가는 우리를 앞설 것인가 따라갈 것인가의 길목에 서 있게 합니다. 저출생 고령화, 지역 소멸 위기는 우리의 생존의 문제입니다. 지속 가능한 문제를, 지속 가능한 성장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성장의 큰 걸림돌을 안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교육에서 답을 찾습니다.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의 전 과정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지역 중심으로 우리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대안을 마련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교육을 통해 시대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교육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기억하는 53일 교육 개혁은 백여개의 과제를 정부가 하나하나 매우 섬세하게 설계해서 실행해 왔습니다. 이제 그러한 시대는 지났습니다. 우리의 교육 계획은 세 가지의 중심 축을 중심으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유보 통합과 넓음을 중심으로 한 국가 책임 교육의 실현, 디지털 혁명 시대의 디지털을 활용한 교실 수업의 변화, 그리고 극히 쌓여져 있는 장벽들을 무너뜨리는 벽을 허무는 대학 혁신입니다. 이 세개의 축을 중심으로 새로운 교육개혁을 추진해 가고 있고, 이 교육개혁은 다양한 기반 과제들을 마련해서 실행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작년에 우리 교육 현장이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학교폭력과 교권추락의 위험성 속에서 우리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학교 폭력 대책을 새로이 10여년 만에 새로이 설계를 하고 그리고 교권보호를 학교 현장에 자리매김할 수 있는 교권보호 5법을 여야가 합의하여 통과시켰습니다. 이제 학교 교실이 안전하고 신뢰로운 교육 현장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디지털 학습 혁명을 통한 교육 혁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입니다. 이제 교실 혁명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잘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