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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모뉴먼트를 향한 비상사태
1976.08.17 (화), 미국 뉴욕주 벨베디아수련소
여러분들을 아침에 이렇게 모이게 한 것은, 이제 우리는 새로운 시대를 향해서 새로운 결의와 새로운 출발을 하지 않으면 안 될 단계에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을 이와 같이 모이게 했습니다.
전방에 있는 사람이 귀한 사람
사람들은 자기 동료들…. 사람들은 어떤 중요한 문제가 있게 될 때에 동참하는 것이 얼마나 가치가 있느냐 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만약에 거기에서 빠지게 되면 그건 그 시대의 사람으로서 그 환경에서 부끄러우며, 그 시대사적으로 부끄러우며, 역사적으로도 부끄러운 일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더우기나 그렇다는 거예요.
그러면 이제 우리 통일교회, 우리 통일교회의 젊은 청년들, 통일교회에 있어서 중요한 입장을 책임지고 싶어하는 우리들이 이 통일교회 시대에 가장 중요하고, 가장 귀하다면 귀하고, 가장 어렵다면 어려운 이 시대에 있어서 동참한다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느냐 하는 것은 두말할 바 없다는 거예요.
자, 그런데 여기서 하나 문제 되는 것은, 사람들 가운데는 직접적으로 그런 기쁨의 문제라든가 어려운 문제에 동참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구경하는 사람 혹은 후방에 있는 사람도 있다는 것입니다. 중간에서 구경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자 그러면, 그런 관점에서 볼 때에, 전방에 있는 사람이 귀하냐. 후방에 있는 사람이 귀하냐, 혹은 아무데도 동참하지 않고 중간에서 구경하는 사람이 귀하냐 할 때에 그건 뭐 말할 것도 없이 전방에 있는 사람이 귀하다는 것입니다. 이 결론은 타당한 것입니다.
여러분이 미국 역사를 두고 봐도 그렇고, 사회의 어떠한 회사면 회사, 단체면 단체를 두고 봐도 그 단체에 있어서 사장 이하 전체가 자랑할 수 있고 추앙할 수 있는 사람은 후방에 있는 사람이 아니다 이거예요.
미국이면 미국도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나라에 있어서 영웅이 되고 애국자가 되는 사람은…. 또 이 세계를 두고 보더라도, 세계라는 문제를 중심삼고 세계인들이 민족을 초월하여 평화를 위해서 싸우는 일이 있다고 한다면, 그 평화를 위해 선두에 서는 사람 가운데에서 세계적인 영웅이 나올 수 있고 세계적인 충신이 나올 수 있다 하는 말도 타당한 말입니다. 그거 이해돼요?「예」
여러분, 이번 워싱턴 대회를 중심삼은 이때가 우리 통일교회의 역사에 있어서 일대 변천기요, 일대 새로운 비약을 할 수 있는 때다 이겁니다. 비약할 때라는 거예요, 비약. 비약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비약해야 하는 이런 우리의 사명은 전세계사적인 사명입니다. 또 하나님편에서 보게 되면, 하나님편에서도 일대의 변천기요, 일대의 비약기입니다.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통일교회는 역사와 그릇된 세계를 바로잡고 하나님을 해방하자는 곳
자, 이렇게 볼 때에 여러분, 여기 모인 나는 누구냐 하는 문제가 문제되는 거예요. 내가 도대체 어떤 사람이냐? 여러분 통일교회로서 보게 된다면, '아. 우리는 참부모를 모시는 아들딸이다. 하나님을 우주의 부모로 모시는 하나님의 아들딸이다' 하는 자각을 통일교회의 교리는 전적으로 가르쳐 주고 있는 거예요. 또 여러분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진짜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요. 우리 통일교회의 통일관을 중심삼고 볼 때에 가계를 이어받을 수 있는 아들딸이냐 이거예요. 진짜 아들딸이냐? 그래 진짜 아들딸이예요?「예」
자, 그러면 통일가, 통일가를 두고 볼 때에, 통일가는 무얼 하자는 곳이냐? 통일교회는 역사를 바로잡고, 그릇된 사회를 새로이 바로잡고 하나님을 해방하자는 곳입니다. 이러한 굉장한 사명이 있다는 거예요. 역사를 바로잡자! 그 역사는 어떤 역사냐? 그건 비참한 역사요 실패의 역사입니다. 이 시대를, 이 세계를, 이 현세계를 바로잡자는 거예요. 이 세계는 어떤 시대냐 하면, 그릇 가고 있는 세계이고 비참한 세계입니다. 마찬 가지다 이거예요. 또, 그다음에는 하나님을 해방해야 되겠다는 거예요. 하나님 자신도 비참한 자리에 있고 하나님 자신도 결국은 뜻을 못 이루고 있다 이거예요.
통일교회 선생을 두고 보면, 레버런 문이란 사람을 두고 볼 때에 그 레버런 문은 어떠한 사람이냐? 그 사람도 비참한 사람이요, 뜻을 못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비참한 사람이다 이거예요. 그래, 여러분들은 어떠냐 이거예요. 여러분들도 뜻을 못 이룬 사람들이예요. 여러분들도 뜻을 못 이루었다는 거예요. 여러분들도 기쁨과 소망을 가지고 행복을 노래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라 비참한 자리에 있다는 거예요.
왜 그러냐 이거예요. 여러분들도 그렇고, 선생님도 그렇고, 우리가 우리 마음대로 한번 해봐요? 뭐라고 할까, 마음대로 해보느냐 이거예요? 그렇잖아요? 여러분들, 새벽에 뭐 하러 여기 오고 말이예요. 통일교회 들어와서, 워싱턴 대회 하는 데 전부 다 심적 고통이 얼마나 많아요? 이거 젊은이로서 하고 싶은 것이 얼마나 많아요? 그것 잘 알고 있지요, 여러분 자신들은?
남과 같이 하지 못하는 입장에 있다면, 자기의 갇힌 모습을 보고 '그야말로 이 울타리를 어떻게 해방할 수 있는 그 무엇이 없을까' 하고 바라고 있지마는 그럴 수 있는 입장이 못 됐다구요. 마음대로 할 수 없다 이거예요. 그러니 쉬고 싶을 때 쉴 수 있나, 먹고 싶어도 맛있는 것을 마음 대로 먹을 수 있나, 좋은 옷을 입고 한번 뭐 뽐내고 싶어도 뽐낼 수 있나, 자기가 대학을 나오고 이만했으면 사회에 나가서 출세할 수도 있는데 그럴 수 있나, 이거 모든 것이 부자유스러워요.
자, 여러분이 마음대로 어디에 가더라도 혼자 못 간다 이거예요. 무엇이 자꾸 끌어당긴다구요. 이게 통일교회인지 무엇인지 자꾸만…. 그 싸움을 하고 있다구요. 어떤 사람들은 '아이구, 내가 통일교회를 몰랐으면 얼마나 좋겠소' 이럴 수 있는 자리까지 가는 걸 알고 있다구요. 자, 그런 여러분들을 대해서 선생님이란 사람이 '야, 너희들 불쌍하다. 놀고 좀 쉬게 해야지. 힘드니까 좀 편안하게 해줘야지' 이럴 수 있어야 선생님이니 뭣이니 다 이럴 수 있는데 말이예요. 이런 사람을 잡아다가 때려 모는 거예요. 때려 모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전부 다 뛰어 가지고 요만큼 와 가지고 이렇게 서 있는데, 이거 칭찬은 못하고 때려 모는 거예요. 그래, 머리가 좋은 선생님이 그걸 볼 때에, 그게 인간으로서 할 짓이예요, 그게?
자, 그런 여러분인데 왜 붙어 있어요? 여러분들 뭐 통일교회 1년 되고, 2년 되고, 3년 되었어도 언제든지 보게 되면, 그저 옷도 한 벌이고 말이 예요. 주머니에는 뭐 아무것도 없고 말이예요, 먹는 것은 빵 조각뿐이고 이거 형편이 없다구요. 뭐 발전을 해? 발전하긴 뭐 점점 더 어려워져 가는데….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고요.
세계 앞에 자랑할 수 있는 길은 승리하는 길뿐
예를 들어 말하면, 선수가 올림픽 대회에 나갈 선수로 선출될 때는 전부 다 아주 기분이 당당했다구요. 국가적으로 '잘한다. 잘한다' 해주니까 으쓱해 가지고 이러는 거예요. 그렇지만 올림픽 선수들이 있는 자리에 나가 가지고 말이예요, 그 많은 경쟁자들 속에 들어가 끼게 될 때는, 거기 들어가 끼게 될 때는 비참한 거라구요. 끼는 그 시간은 비참한 거다 이거예요. '아. 이제 세계 올림픽 대회에 가도 내가 일등할 수 있으니까 놀자, 쉬자. 뛰는 것도 그저 돌아갈 게 뭐냐? 직선으로 가자' 이럴 수 있어요? 그럴 수 없다구요. 그저 땀을 흘리고, 그저 안 아픈 데가 없고, 쓰러져 가면서, 다리가 부러져 죽어 자빠져도 그저 이렇게 훈련해야 되는 거예요. 문제는 이기는 것하고, 그 다음엔 죽는 것하고, 그다음엔 낙오자가 되는 것, 이 세 길밖에 없다 이거예요.
자, 그러면 여기에 있어서 말이예요. 올림픽 대회에 가서 일등은 못 했지마는 힘을 다해서 뛰다가 전세계 사람들이 동정할 수 있는 자리에서 죽었다 하게 되면 그는 올림픽 사상의 영웅이 되는 거예요. 그 사람은 그 전통적 사상을 중심삼고 올림픽 대회의 선수는 이래야 된다 하는 데 있어 영웅이 될 수 있다구요. 일등이고 뭣이고 뭐 꼴등했어도…. 죽었으니 무슨 일등이겠어요? 맨 꼴등이지. 그 올림픽에 참전했던 세계 선수들이 전부 다 장례식을 치러 주는 놀음이 벌어지게 된다구요. 그거 그럴 것 같아요? 「예」 그다음엔 승리하는 길은 우리가 국가의 위신과…. 장래에 이 세계 앞에 자랑할 수 있는 그것은 무엇이냐 하면. 죽는 길하고 일등 하는 길밖에 없다는 걸 알아야 되는 거예요. 승리하는 길밖에 없다는 거예요. 그래, 그런데 '아이구 힘들어' 하며 후퇴할 거예요? 어떻게 할 거예요? 나 살고 봐야지 뭐 나라고 뭣이고….
승리를 위해 매일같이 생명을 걸고 움직여야
자, 그러면 우리 통일교회는 지금 어떤 입장이냐? 하나님의 섭리사에 챔피언으로 나타났고, 인류 역사상에 챔피언으로 나타났고, 모든 타락한 세계의 구원역사에 있어서의 챔피언으로 지금 나타난 우리라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자 그거 인정해요?「예」 자, 그렇다는 걸 알아야 돼요. 여러분이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 말씀 들을 때 좋아하지 않은 사람 어디 있어요? '아이구, 난 싫어' 이러면서 들어왔어요? '야, 이 뜻을 가지고 가면 세계가 한 번에 뒤넘이쳐지고…. 할 만한 일이다. 굉장하다. 나는 뛴다. 부모가 반대하고 전부 다 반대해도 나는 간다'고 했다는 거예요. '틀림없이 내게 승리하는 날이 있을 것이니 그날을 두고 보자' 그런 결심을 했을 거예요. '달리다가 발에 못이 박히면 절뚝거리며 뛰어서라도 가야 되겠다. 허리가 부러지면 배밀이를 해서라도 가야 되겠다' 하고 다 결심한 사람들이라는 거예요. 그리고 '체면이고 무엇이고 승리하는 것이 목적이다, 가는 것이 목적이다' 하며 전부 다 결심했다구요.
자, 못이 박혀 피 나는 다리를 고쳐 가지고 뛰겠다고 생각했어요? 허리가 아픈데 병원에 들어가 치료하고 뛰겠다고 했어요, 그냥 뛰겠다고 했어요? 치료하고 뛰겠다고 했어요. 수치고 무엇이고 전부 다 내가 체면 세우지 않고 뛰겠다고 했어요? 어떻게 생각했어요?「체면 세우지 않고…」
하늘 대해서, 인류 대해서 종이 되어서 내가 간다 그랬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뛰는데 이건 비참하다는 거예요. 야, 이건 뭐 눈도 못 뜨겠고, 코도 막히고, 이게 입도 찌그러지고, 손도 이렇게 되고, 백방으로 전부 다 병신이 된다 이거예요.
자, 이거 뛰다 보니까, 아이구, 뛰다 보니 힘들어요. 그러니까 '아이구, 내가 여자 아니야, 여자? 여자가 남자 일 하는구만' 하고, 또 남자는 '내가 남자가 아니야? 남자가 여자 일 하는구만' 이러는 거예요. 남자인데, 남자 노릇을 해야 될 텐데 여자 노릇을 한다 이거예요. 꽃팔이하고 뭐 별의별 짓 다 하고 다닌다구요.
자 그러다가 생각해 보니까, 그거 다 생각해 보니 '아이구, 옛날에 사랑하던 사람 그립고, 옛날 어머님이 그립고, 아이고 옛날 형제들이 그립고, 아 우리 친구들이 다 잘했다' 이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매일 얼마나 이렇게 보고, 얼마나 돌아갔나 뒤를 바라보고, 돌아보고 이게 얼마나…. 그런 일이 몇 번씩 다 있다구요. 암만 뛰어도 아이쿠, 아이쿠…. 그걸 내가 잘 알고 있다구요. 잘 아는 거라구요. 선생님은 그런 생각 안 했겠어요? (웃음) 여러분들은 뭐 그래도 선생님처럼 감옥에 들어가 가지고 반대를 받고, 눈을 빼일 뻔하고, 죽임당할 뻔하고 그렇게까지는 안 되지 않았어요? 그런 입장에서 볼 때, 여러분들은 선생님보다 낫다는 거예요.
이 미국이 뭐 선생님 나라예요? 여러분 서양 사람이 어디 한국 사람이예요? 서양 사람이 한국 백성이예요? 이 가운데에는 여러 가지 문제가, 동서양을 중심삼은 모든 비참한 문제가 엉클어져 있는 것을 알고 있다는 거예요. 그리고 나를 죽이겠다는 사람이 많은 것도 알고 있다구요. 여러분이 그런 것을 알아요? 여러분들은 매일같이 생명을 걸고 움직여야 된다 이겁니다.
미국 천지의 어느 주가 내 죽을 주이고, 어느 모퉁이가 내 죽을 자리가 될는지 모른다구요. 그런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구요. 그런 생각을 할 때, 아, 고향 산천이…. 욕을 먹어도 고향에 가서 먹으면 아프기야 덜하겠지만, 서양은 멀고…. 그 역사가, 곡절이 많으면 많을수록 분하고 원통한 것이 더 많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자, 그러면, 그걸 생각한다면 여기 있고 싶겠어요? 얼마나 가고 싶고, 얼마나 돌아가고 싶고, 얼마나 이 일에서 해방되고 싶고, 얼마나 벗어나고 싶겠어요?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마찬가지.
여러분들은 유명해지는 게 좋아요? 여러분은 '레버런 문은 미국에 와서 유명해지지 않았어? 그럴 거라구요. 나는 유명해지는 게 싫다구요. 그거 왜 하는 거예요, 왜? 나 하나 왕창 하는 날에는 하늘땅이 이지러지고, 인류의 갈 길이 이지러지고, 역사가 이지러지고, 전체가 이지러져 가지고 떨어져 내려간다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내가 입을 꼭 다물고 맹세를 한다면 역사상의 어떤 사람이 입을 다물고 했던 것보다 강하게 하고, 내가 힘을 줘서 맹세를 하게 된다면 역사상에 누가 맹세한 것보다 더 힘을 줘서 맹세한다는 이런 생각을 하는 거예요. 그렇게 하지 않을 수 없다구요.
자, 옷을 벗으면, 이길 나서 가지고 생긴 흉터가 여러 군데 있다구요. 여러 곳 있다구요. 그걸 바라볼 때에, 이 흉터는 인류와 하늘이 나에게 준 훈장이라 생각한다구요. 너, 그때에 결의하던 것을, 너 죽을 때까지 생명을 걸고 가겠다고 하던 그 맹세를 잊어버렸느냐 이거예요. 그걸 볼 때마다, 아침, 점심, 저녁 그걸 바라보면서 맹세를 다짐하는 놀음을 한다는 거예요. 이게 비참하다는 거예요. 자, 이것이 없어지지 않았는데 내가 없어질 수 없다 이거예요.
만일 그렇게 된다면 몸뚱이의 그 흠이 '너 아무개야, 너는 아름다운 것을 몸뚱이에 이렇게 만들어 놓았으니 하늘과 온 인류 앞에 명예스러운… 이것을 부끄러워할 것이 아니라 자랑스러워해야 될 텐데, 너는 나를 부끄럽게 만든 괴수가 되었다'고 참소한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이 흠집을 가진 너는 승리해야 돼? 하고 승리하라고 참소한다는 거예요. 승리하라고 참소한다는 거예요.
미국의 젊은이들을 살려줄 기반을 닦으려니 돈이 필요해
여러분들은 그래도 선생님보다는 뭐 그럴 거라구요. 선생님도 뭐 어저께 밤 열 시경에 시애틀로 와 가지고, 그다음에 자자마자 새벽같이 일어나서 현재 저 어딘가, 뉴저지에 가 가지고 배를 보고 종일 있다가 또 여러 가지 복잡한 일이 있었고, 오늘 또 여러분들 대하고…. 이거 뭐 왜 그렇게 바쁘게 사는 거냐 이거예요? 적당히 하지. 여덟 시에는 또 손님이 온다구요. 그래 가지고 전부 다 좋은 일 있고 내게 기쁜 일이 있는 게 아니라 전부 다 소모예요. 소모라는 거예요. 돈을 줘야 되고 그저 뭐 어떻게 해야 되고…. 자 내게 돈이 있어요? 돈이 없어서 못 쓴다구요, 지금. 남들은 나보고 돈이 많다고 하지만 내게 돈이 없다구요. 돈이 없는 사람과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얼마나, 그거 얼마나…. 고통스럽다구요. 고통스러울이만큼 돈이 필요하다구요.
자, 내가 앞으로 수산사업을 계획하고 있는데, 여기 이 보스톤 지역에 그래도 통일교회의 이름난 좋은 배를 만들어 가지고 기지를 만들어야 되고, 뉴욕 자유항에도 기지를 만들어야 되고, 캘리포니아, 그다음엔 멕시코만에 있는 뉴올리안즈에도 그래야 된다구요. 그다음엔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여덟 곳의 기지를 어떻게 1978년까지 만드느냐 이거예요. 그러지 않으면 앞으로 미국의 모든 젊은 사람들….
여러분 전부 다 거지 떼가 되면 누가 책임을 지느냐 이거예요. 여러분을, 지금까지 전부 다 기반 없는 여러분을 살려주려니 내가 수고스럽더라도 기반을 닦아 주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걸 알고 있는 사람이라구요. "보스톤 지역, 뉴욕 지역, 플로리다 지역, 마이애미 지역, 뉴올리안즈 지역, 샌프란시스코 지역,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여덟 개 지역에 우리는 아름다운 배를 만드는 거예요. (박수) 그럼 그런 배를 어떻게 만들 수 있겠어요? 그래서 돈이 더욱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 돈을 어떻게 마련해요? 「환드레이징 해서요」 뭐 환드레이징? (웃음) (*표부터는 영어로 말씀하심) 그거 다 해야 되는데 돈이…. 그렇다고 도둑질을 할 거예요? 은행에 가서 갱(gang)질을 할 거예요? (웃음)
그래 가지고 어제 저녁에 떡 들어오니 가미야마가 와 가지고 '돈이 이렇게 이렇게 필요합니다. 워싱턴 대회에서 승리해야 할 텐데 어떻게 하겠습니까. 선생님? 하는 거예요. 그럼 여러분들이 하겠어요? 여러분들이 책임지겠어요?「예스」 예스? (웃음) '예스'는 무슨 '예스'예요? 그렇기 때문에 어떤 때는 아이구 공중에 날아갈 구멍이라도 있으면 날아가겠는데, 날아갈 수도 없다구요. 거기 가서도 또 내려와야 된다구요. 옆으로 도망갈 수 있는 길이 있으면, 골짝길이 있으면 도망가고 싶지만, 가다가도 또 와야 된다구요. 또 와야 된다구요. 그걸 안다는 거예요. 그거 이해할 만해요? 「예」
모든 면에서 세상보다 나은 사람이 되라
한 시간의 여유도 없다는 거예요. 그저 지금까지 바늘 방석에 앉은 것같은 그런 생활을 하고 있는 거예요. '선생님은 뭐 이스트 가든의 좋은 집에서 살고, 아이구 링컨 리무진 타고 다니니 얼마나 좋겠나? 하겠지만, 나는 그거 싫어요. 나는 그거 싫다구요. 미국이란 나라가 그렇다는 거예요. 시시하게 해 가지고는 안 된다구요. 모든 면에 있어서 그들을 타고 나갈 수 있게끔 해야 한다구요. 없이도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일이 안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놀음을 하는 거라구요.
또 여러분 백인들이 볼 때에 다 뭐 한국에서 온 레버런 문 같은 사람을 우습게 아는 거예요. '저거 뭐 하나에서 백…. 개인적으로도 못하고, 가정적으로도 못하고, 사회적으로도 못하고, 국가적으로도 못하고, 세계 적으로 다 못한 네가 왜 지껄여? 이러기 때문에, 그들보다 개인적으로도 낫고, 사회적으로도 낫고, 단체적으로도 낫고, 국가적으로도 낫고 모든 면에 있어서 낫지 않으면 당장에 그들이 나에게 관심을 갖지 않는다는 거예요.
자 그러니까 백인들이 볼 때. '레버런 문은 우리들보다 좋은 것 가졌다. 또 자기들이 손대지 못할 이러한 강력한 백인 청년들을 갖고 있고, 세계의 흑백문제 등 모든 복잡한 문제, 민족적 감정을 초월한 강력한 젊은이들을 갖고 있다. 그다음에는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돈을 갖고 있다. 또 레버런 문 자신이 모든 능력을 갖고 있다' 이러면서 어떤 뭐 언론기관을 통해서 온갖…. (녹음이 잠시 끊김 ) 그러니까, 자기들보다 나으니까 관심 갖고 어, 레버런 문…. (박수) 그런다구요. 그러니까 관심 가지는 거예요. 관심 갖고 연구하게 되는 거예요. '아 나도 한번 영웅같이 돼 보고 돈도 가져 보고, 명예도 가져 보고, 강한 사나이도 돼 보고, 미래에 당당한 일을 한번 해보겠다' 하는 사람은 레버런 문에 대해서 연구하게 된다는 거예요. 단체장이면 단체장이, 나라면 나라에서 전부 다….
또 생각하는 사람은 말이예요, 레버런 문은 이제 뭐 나이가 60이 가까와 오기 때문에 한 20년 있으면 죽어 갈 테니 가만히 둬도 망한다고 보구 통일교회 젊은이들이 고생하고 뭐 환드레이징하고 이러는 데 가서 한번 꾹 찔러 보는 거예요. '너 통일교회에 와서 뭐하고 있는 거야? 전부 다 돌아가서 시집이나 가고 장가나 가고 다 젊었을 때 한번하고 싶은 대로 하지. 레버런 문은 나쁜 사람이야' 하면서 그저 쑥 찔러 보니까, 눈을 부릅뜨고 눈물 흘리면서 이를 악물고 '아닙니다' 하며 레버런 문을 위해서 싸우는 것을 볼 때, 이거 큰일났다는 거예요.
자 그래서 국무성에서도 '안 되겠다. 무슨 짓을 해서라도 전부 다 모가지를 잘라야 되겠다' 하고, 각 단체나 신문사에서도 아는 사람은 '아, 안되겠다. 이거 이렇게 되면 백인세계가 전부 다 황인종인 레버런 문 때문에 망한다. 안 되지, 안 되지. 이놈의 자식…'.
미국인이 말이예요, 2억 2천만이라 하게 되면 우리가 몇천 분의 일이예요? 만대 일쯤도 안 돼요. 만 대 일쯤 가지고 지금 야단이예요. 만 명이 한 사람 보고 '야, 야' 이러는 거예요. 그게 문제예요. 그게 문제라구요.
예를 들어 말하면 말이예요, 이 배리타운은 만 명도 안 된다구요. 이 배리타운 전체를 합해 가지고도 만 명이 안 되는데, 거기에서 여러분 한 사람을 대해 가지고 무슨 잘못을 했다고 해서 '야, 야, 죽여라, 죽여라' 하며 야단하는 거예요. 이걸 하나님이 볼 때, 기분 좋겠어요? 그거 우스운 일이라구요. '잘한다. 잘나서 저러지 못났으면 어떻게…. 두고 보자' 하시는 거예요. 그거 하나님이 볼 때에 누구 편을 들겠는지 생각해 보라구요.
어떤 전쟁마당에서 그래 만 명하고 한 사람이 싸우는데, 그 한 사람이 '야 이놈들아' 해 가지고, 그 사람들이 전부 무서워할 수 있게 되면 그는 영웅이지요, 영웅, 영웅. 명장이지요. 그런 거 생각 안 해요?「생각합니다」
그렇다면 후퇴예요, 전진이예요? 여러분들은 어떤 거예요?「전진입니다」 그런데 왜 째려 보면서…. (표정을 지으심. 웃음) 그거 그러지 않느냐 이거예요. 그걸 볼 때에 이 무리가 위대한 무리다 이거예요. 이 무리가 망하지 않고 전진에 전진을 다짐해 가지고 미국과 민주세계를 넘는 날에는 역사상의 어떤 단체보다 위대한 무리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세계 인류를 구하는 일을 지금 우리가 해야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은 레버런 문을 지지해요?「예」 진정으로?「예」아니예요. 아니라구요.
*이게 이 직선이예요, 이 직선이예요? 이렇게 이렇게 내려가는 거예요, 이것을 통해서 이렇게 내려가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여기서부터 이렇게 올라가는 거예요? 이게 많다구요. (*표부터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어느 거예요, 어느 것? 어느 것? 진정이란 말이 안 된다구요.
여러분들 그럴 거예요. 오늘 아침만 해도 '아이구 선생님은 뭐 거 보스톤에 있는데 새벽에 도깨비처럼 나타나 가지고, 왜 가미야마를 통해서 벼락같이 오늘 열 시에 또 모이라고 그래? 오늘 또 이거 들이맞겠구만 이거 안 갈 수는 없고 가야 되는데, 틀림없이 이럴 것이다. 오늘 또 뭐선생님이 내모는 놀음 하겠지' 하며 떡 앉아 있다가, '아이고, 내 말이 맞았다. 나는 졸기나 하자' 이런 사람이 있다구요. (웃음) '졸기나 하자' 한다구요. 「노」 그래 '노' 하는 사람이 몇 사람이예요? 몇 사람 안 된다 이거예요. 대부분 가만히 있는데. 「노!」그거 암만 '노' 해도 믿을 수 없다구요. 내가 사람한테 얼마나 속아 봤는데요? 얼마나 속아 봤게요. 한국 사람한테 속아 보고, 일본 사람한테 속아 보고, 서양 사람한테 속아 보고, 별의별 사람들한테 속아 봤는데, 여러분들이라고 믿겠어요? 어떻게 믿겠느냐 말이예요, 여러분들을?
그래 진정으로 믿어요? 진정으로 선생님을 위해요?「예스」 거 '예스' 하는 그것이, 아주 그거 울림이 말이지 이상하다구요. 내겐 이상하다구요. 둘로 들려요, 둘로.
그래도 내가 여러분들을 위하여 정성을 들이고, 여기에 희망이 있다고 이래 가지고, 지금까지 미국 천지에 와서 고생하고 다 그러는데 만약에 여러분들마저 나를 믿지 못하고 다 이런다면…. 선생님은 말이예요, 40억 인류 대 1이예요. 40억 대 1로 싸우고 있다구요. 자, 그렇다고 해서 내가 '야. 이놈아' 하면서 반대하는 사람들은 전부 잡아죽일 거예요? 토막을 내어 가지고 눈을 째고 눈을 빼고, 코를 잘라 버리고, 동네를 전부 다 쓸어 버리겠다는 것이 아니예요. 그 사람들을 구해 주겠다고 이러고 있는 거예요, 그 사람들을 구하겠다고. 자, 그게 될 일이예요? 그게 쉬운 일이예요? 「아닙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나라 나라마다 구멍을 뚫어야 되는 것입니다. 전부 다 구멍을 뚫고, 거기에 점을 만들고, 선을 만들어 가지고 강력한 그물을 뜨기 위한 놀음을 지금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활동이라는 거예요.
선을 표준해서 남을 위해 사는 사람은 온 천지 운세가 후원해
그게 쉬운 것이 아니예요? 가면 그저 칼로 잘라 버리려고 하고, 침 놓고 뭐 별의별 짓 다해 가지고 끊어 놓고, 전부다 이런 것을 하면 또 하고, 하면 또 하고 해 가지고 지금 세계에 파고들어가는 거예요.
자, 전세계가 선생님을 반대하는 거와 마찬가지로 통일교회를 반대하지요. 통일교회 선교사들 지금 뭐 감옥에 들어가고 전부 다 도망다니고 다 그러지요? 마찬가지예요, 마찬가지. 그거 왜 그러느냐 이거예요. 그거 무엇 때문에 그러는 거예요? 그 나라를 망하게 하고, 그 나라를 죽게 하고 세계 사람을 죽게 하기 위해서 그러는 거예요? 살려주려고, 살려주려고 그러는 거예요. 공산당식으로 전부 다 숙청해 버리고 하는 게 아니라구요. 그러지 않는다구요. 피땀을 흘려 위해 주고, 가르쳐 줘 가지고 하는 거예요. 그게 쉬운 일이예요?
자 내 몸뚱이 어디에 비수, 칼을 하나 가졌어요? 권총을 가졌어요? 협박을 할 수 있는 무기는 하나도 없어요. 내가 지금까지 나오는 데 있어서 어디 사람을 죽였어요? 없다구요! 언제 사람을 하나 죽였어요? 언제 갱 노릇을 해봤어요? 그러면서 이만큼 나온 것은 놀라운 일이예요. 놀라운 일이라구요. 그래도 내가 세계를 제패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구요.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을 소개해 주고 나는 후퇴한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한 사람과 역사를 생각하는 사람과 혹은 공의의 뜻을 생각하는 사람은 영계에 있으나 육계에 있으나 레버런 문을 동조하고 후원할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날이 가면 갈수록 많아져 간다고 보는 거예요.
자, 여러분들이 사람으로서 양심이 있고, 그 양심이 선을 표준하고, 남을 위해서 사는 것을 방향으로 하고 있다면, 여러분은 세계에서 어떤 사람을 후원하고 어떤 사람의 편에서 동조하고 싶으냐 하면, 레버런 문 같은 사람밖에 없다 하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래서 선생님을 대하면 괜히 여러분은 좋다구요. 무엇인지 모르게…. 또 선생님에게 자기도 모르게 괜히 협조하고 싶고 선생님이 뭐 좀 하라고 하면 하고 싶은 마음이 동한다구요. 그거 왜 그러냐 이거예요. 온 천지의 운세가 그런 사람을 후원하게 되어 있기 때문이라구요. 자, 그건 그렇다구요.
그러면 그렇게 몰리고 그렇게 반대받고도 레버런 문이 실패했느냐, 성공했느냐? 대답해 보라구요. 「성공했습니다」 무엇이 성공이예요? 이제, 갈 길이 파탄이요 앞으로 전부…. 그야말로 죽고 사는 일이 벌어지는데 그래도 성공이예요?「예」 그렇다구요. 치열하면 치열할수록,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거기에 대비되는 성공은 오게 마련입니다. 만일에 지금 안 오면 미래의 후손들이 그 성공을 갖다 줄 것입니다. 이것이 역사시대에 있어서의 전통적 공식이라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이렇게 가는 길이 역사적인 전통이 되어야 되겠기 때문에 모든 후대 사람들이 그 승리적 결과를 갖다 준다는 거예요, 그 승리적 결과를. 그거 그럴 것 같아요?「예」우리는 가더라도 이 사상만은, 이러한 사고방식만은 남겨 놓고 가야 할 것이 천륜이 요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천륜이 있는 한 이것은 남아진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알 만하지요, 이젠?「예」
워싱턴 대회는 최후의 결정적인 승리적 고개
자, 그러면 어떡할 테예요? '그래, 선생님 말씀은 그렇소' 한다면, 어떡할 테예요, 이제부터는? 자 그러면 선생님, 이 레버런 문이 서양세계와 대립해 싸우는 데 있어서 최후의 결정적인 승리적 고개를 넘는 이러한 싸움이 어느 한때에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게 있어야 될 것 아니예요? 그것이 언제예요, 언제? 하나님의 이름을 가지고, 섭리사적인 뜻을 가지고 새로운 이 사상적 기대 위에서 하는 그러한 싸움이 언제 있느냐 하면, 1976년 9월 18일에 있는데, 이 싸움이 마지막 싸움이라는 거예요. 그렇게 생각 안 해요?「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인들은 모래 한 알이라도 그 곳에 던져야 되고, 함성이라도 질러야 되고, 밥이라도 날라 줘야 되고, 포탄도 날라 줘야 되고, 모든 것을 공급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것이 통일교회의 정당한 사명이요, 우리들의 운명이다 이거예요. 그건 알지요?「예」
자, 생각해 보라구요. 지금까지 역사상에 하나님의 이름을 가지고 남모르게 무명 용사로서 피를 흘리고, 무명 용사로서 죽어 가고, 무명 용사로서 쓰러진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를 알아야 돼요. 얼마나 많은가를 알아야 된다구요. 무명 용사들, 그들이 희망하고, 그들이 소원한, 죽으면서 '아. 하나님! 우리들의 원수와 우리들이 가던 길을 막았던 것을 전부 다 정리하고 승리하는 한 날을 맞으소서' 하던 무명 용사의 기도가 남아 있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피의 호소가 남아 있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바로 그것, 바로 그러한 무명 용사의 한과 하나님의 가슴에 사무쳤던 분함을 풀 수 있는 한때가 있다면, 이것이 무명 용사들의 희망이요, 하나님의 희망이요, 인류의 희망이 아니겠느냐 이거예요.
그러기에 여러분들은 민족의 한과 인류의 한과 하나님의 한과 종교의 한을 풀기 위한 세계적인 대표요, 역사적인, 우주사적인 대표라는 자부심을 가져야 되는 거예요. 여기에 나타난 나는 무명 용사가 아니예요. 유명 용사라는 거예요, 유명 용사. 그런 책임이 있다는 거예요.
이 전쟁에 참전해 가지고 승리하는 날에는, 여러분의 이름은 세계사에 남을 것이고 전통적 기준으로 역사시대에 남을 것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미래의 내 좋은 남편, 좋은 가정보다도, 미래의 좋은 민족, 좋은 나라보다도, 미래의 좋은 세계와 미래의 천국보다도, 오늘의 이 사명을 이뤄 보려는 이 이상의 소원이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워싱턴 대회가 무엇보다도 가장 귀한 가치를 찾을 수 있고, 세울 수 있는 마지막 대회라고 생각해 보라구요. 만약에 여기에 참전하지 못하는 날에는 여러분의 조상이 참소할 것이고, 미국 국민이 참소할 것이고, 영계가 참소할 것이고, 세계 인류가 참소할 거라구요. 또 사탄까지 참소할 것이며 하나님도 그 참소를 정당화시키실 거예요.
그렇게 되면 나는 어디로 갈 것이냐? 하나님이 용납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거예요. 용납할 수 없다 이거예요. 그 사람을 용납할 수 없어요. 그 사람에게 아내가 있으면 뭘하며, 나라가 있으면 뭘하며, 자식이 있으면 뭘하느냐 이거예요. 자, 어떡할 테예요? 참소받는 사람이 될 거예요, 칭찬받는 사람이 될 거예요? 그러한 무명 용사가 될 거예요, 유명 용사가 될 거예요? 어떤 것이 될 거예요? 눈물을 흘리고 고통을 당하면서라도 승리를 위하여 싸워 나가는 도상에 뛰어 나가야 한다구요. 거기에 나가 죽을 것이예요, 승리할 것이예요?「승리할 것입니다」 마찬가지라구요.
승리의 월계관, 영광의 방패는 내 이름으로 받아야
자, 그렇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갔다구요. 내가 이제 가야 되겠다구요. 자, 그러면 가라구요. 가라구요. 누구 이름으로? 선생님 이름으로가 아니고, 하나님 이름으로가 아니라 내 이름으로 간다, 내 이름으로 간다 하는 신념을 가지라구요. 이 싸움은 선생님의 싸움이 아니고, 하나님의 싸움이 아니고, 내 싸움이예요! 내 싸움! 그렇기 때문에 내 형제 앞에 이 승리를 갖다 줄 것이고, 내 나라 앞에 갖다 줄 것이고, 내 후손 앞에 갖다 줄 것이다 이러면서 가야 돼요. 여러분들, 누구의 이름으로 가겠다 구요?「나의 이름으로요」 정말 이제 결심하겠어요?「예」 기운이 없어 가지고 내가 병원에 입원할 수밖에 없는데도, 그래도 내 이름으로 가는 거예요. 그 병든 몸으로 가는 거예요. 그거 좋다는 거예요. 그래야 영광의 월계관을, 승리의 방패를 받게 될 때 내 아무개의 이름으로 받지, 그러지 않으면 선생님의 이름으로 받게 되는 거요, 하나님의 이름으로 받게 되는 거예요. 자, 그러면 여러분은 어느 게 좋아요? 하나님의 이름으로 받는 게 좋아요, 선생님 이름으로 받는 게 좋아요, 내 이름으로 받는 게 좋아요? 어떤 게 제일 좋아요?「내 이름으로 받는 게 좋습니다」 알긴 아는구만. (웃음)
자, 그러면 봅(Bobby Wilson)으로 말할 것 같으면, '아이구 여기 가긴 가야 할 텐데, 내가 뉴욕을 책임졌으니, 내가 TMC(Technical Missionary Corps)를 책임졌으니, 내가 없으면 안 되는데, 내가 할 일이 많은데 어떻게 하겠느냐? 하겠지만, 다 차 버려, 다 차 버리라는 거라고. 중요한 것부터 해야지. 다 차 버리라는 거라고.
'내가 가기 전에 하지 못한 일이 있으면, 이기고 와서 그 2배, 3배를 할 것이다' 하는 이 사상만 있으면 절대, 절대 안심이라는 거예요. 이기고 나서, 승리하고 나서…. 그것이 어렵고, 그것이 비참할수록 역사의 훈장이 크다는 거예요. 칭송의 그 내용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거예요. 새로운 전통이 여기에 세워지는 거예요. 그저 이해돼요?「예」
승리는 나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결정돼
그렇기 때문에 이제부터, 이 시간부터 전원 워싱턴으로 출동이다! 그거 지지하는 사람은 손들어 봐요. 이게 너무나 많아요. 한 사람에 만 명꼴이라면 말이예요. 백 사람이면 백만 명이 동원되고 다 이렇게 된다면, 이 승리적 결과가 여기서 달성된다고 생각할 때 우리는 이제….
경계선을 넘을 때 한 사람 때문에 이런 차이가 있다는 거예요. 경계선을 넘는데도 말이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저울대가 있으면. 수평선이 있으면 말이예요, 이게 이렇게 돼요. 여기 하나로 말미암아 넘어가는 거예요.
여기에 아무리 몇만 명 몇십만 명의 통일교인을 동원했더라도, 통일교인을 전부 동원했더라도 승리는 나를 여기에 갖다 놓음으로 말미암아, 내가 갖다 놓아짐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진다는 거예요. 그것이 바로 나예요. 그게 중요하다구요. 여러분, 마라톤 선수로 뛰게 될 때 10분의 1초…. 전부 발을 들고 할 때 요만큼 떨어져도 2등이예요. (통역에 2인치라는 말이 나오자)2인치는 너무 크다구요. 2백분의 1인치가 될지도 모른다구요. (웃음) 그렇잖아요? 거 없는 것 같은 데서 승리는 결정된다구요.
여러분들 보게 되면 '뭐 내가 없으면 뭐 뭐…' 이러지만, 보라구요. 국무성도 '레버런 문이 못 하게 하겠다' 하지만 '아이구, 법이 있으니 할수 없다' 하는 거예요. 또 워싱턴시도, 워싱턴 시경도, 워싱턴 파크 서비스도 전부 다 '어떻게 못 하게 할 수 있으면 못 하게 하겠는데 법이 있으니 안 되겠다. 평등하다. 그렇지마는 레버런 문은 져라! 지면 좋겠다' 전부 다 그런다구요.
'레버런 문이 그날 병이 나든가, 자동차 사고가 나면 좋겠다' 하고 나쁜 건 다 갖다 붙이는 거예요. 또 '양키 스타디움에서처럼 비가 와야 되겠다. 뭐 폭동이 벌어져서 못 하면 좋겠다' 하며 반대하는 사람은 별의별 제일 나쁜 것만 바라고 있다 이거예요.
자, 워싱턴 당국자들은 '이번 레버런 문의 워싱턴 대회 때는 많은 사람이 온다. 야단났다' 하는 거예요. 레버런 문과 레버런 문의 일당은 있는 정성을 대회에 전체적으로, 역사적으로 투입한다 하는 것을 다 알고 있다는 거예요. 그때는 '레버런 문이 도대체 어떤 사람인가 좀 보자' 구경 삼아 올 사람이 많다구요. '통일교회 그 패들 어디 실패하는가 좀 보자' 하며 구경삼아 올 사람이 많다구요.
그런 가운데 허리띠를 늦추어 놓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허리띠를 늦추고 '아이고 놀고 잠자겠다' 하면, 에이, 이 자식아…. 그것은 사람이 아니지요. 이러한 싸움인데 통일교회 교인으로서 뒤에서 구경이나 하자고 한다면 그게 사람이예요?
'지금까지는 내 눈이 졸고 있었지만 그때만은 번갯불같이 된다. 코가 찍찍하고 축농증같이 그렇지만 이때는 축농증이고 뭣이고 코가 다 나았다. 내 입이 둔하지만 둔하면 푸푸 하고 입나팔이라도 불어야 되겠다. 이놈의 손이 이렇지만 이놈의 손이 뒤집어져도 한다. 다리가 옆으로 꼬부라지더라도 한다'는 이런 각오를 해야 한다는 거예요. 이 가치가 너무 중대하다는 것을, 그 귀중한 가치를 알았기 때문에 변소 갈 새도 없다는 거예요. 걸어다니면서 팬티에 오줌을 싸고 똥을 쌌다 하더라도 그게 창피한 일이 아니고 역사에 자랑거리가 될 수 있는 놀음이라는 거예요. (웃음)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게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고요. 이다음에 그 팬티 같은 것을 놓고 후손들이 경배하는 거라구요. (웃음) 그 팬티는 성스러운 팬티라구요. 여러분 알겠어요? (웃음) 그렇다는 거예요. 체면이고 뭣이고 없다 이거예요. 승리해야 된다고 생각하면 그런거 없다 이거예요. 자, 땀이야 흘러라! 눈물이야 흘러라! 침이야 흘러라! 코야 흘러라! 난 상관없다! 승리해야 된다! 이해돼요?「예」
워싱턴을 향해서 총진군할지어다
자 그렇게 알고 우리는 워싱턴을 향해서 총진군할지어다! 어저께 이 뉴욕 지역의 인원 보고를 들었는데, 3백 명 가량이 있기 때문에 최소한 3분의 2인 2백 명 이상을 동원해야 되겠다는 거예요. 여기 책임자들은 지금부터 필요 없는 일은 전부 다 중지하고 워싱턴으로 총출동하라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여기 벨베디아에도 열 명 이상 두지 말라는 거예요. 여기 전부 다 중지하고 저 제이콥(Jacob)이하 전부 출동하라는 거예요. 여기 열 사람 이상 두지 말라구요. 여기 무슨 뭐 수위 같은 것도 다 필요 없다구요. 그리고 43가에 지금 한 80명이 있다고요. 그리고 뉴요커 호텔에 150여 명이 있다구요. 그리고 여기 태리타운에 130명이 있다구요. 또 그다음엔 배리타운에 40여 명이 있다구요. 이거 전부 동원하라구요. 지키는 사람 몇 사람만 남겨 놓고 이제부터 요 기간에 전체 동원하는 거예요. 어떻게 하든지 2백 명 이상, 2백 명 이상을 오늘부터 동원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예」
자, 여기 남은 사람들은 다 우수한 사람들이라구요. 책임자, 무슨 부책임자, 우수한 사람하고 맨 열등한 사람, 맨 끄트머리 사람하고 남아 있으라구요. 그러니까, 그 사람들이 하나되어 가지고 지켜야 한다구요. 자, 그렇게 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손들어 보라구요. 좋아요. 감사합니다.
*자 그러면, 가미야마! 「예」 너는 이제 2백 명 이상 동원하는 거야! 사람이 없으면 인형이라도 뽑아 오라고. 이스트 가든에 있는 개라도 잡아 끌고 가라고! 그거 알겠어? (*표부터는 일어로 말씀하심)
그리고 상철이 ! 책임져야 된다고. 상철이하고 그다음엔 뉴요커 책임자 하고, 그다음엔 43번가 본부 책임자하고, 배리타운 책임자가 만나 가지고 긴급회의를 해서 오늘 오후에 전부 출동을 시키라고. 자, 거기에 선출되면, 여러분은 선출된 것을 영예로 알고 전부 다…. 만약에 어떤 부서 책임자로 여기에 남아 있어라 하면 야간 도망을 해서 워싱턴에 가도 된다구요. 도망가도 괜찮다는 거예요. (웃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요 기간에는 말이예요, 선생님의 특명이라구요. 책임자 명령을 안 듣고 밤에 도망해서나 상부 책임자한테 얘기 안 하고 사라져서 워싱턴에 갔다고 할 때, 그것은 책임추궁을 안 받는다고요. 그건 선생님의 특별 지시이기 때문에 용납된다는 것을 여기서 규정해 놓는 거예요. (환호. 박수)
이렇게 명령을 하면 말이예요, 데이비드 김이 먼저 도망가고, 여기 지금 뉴요커 책임자가 먼저 도망간다구요. 그러니까 뉴욕 책임자, 데이비드 김, 그다음엔 43번가 책임자, 저 뭐 TMC(Technical Missionary Corps) 책임자, 배리타운 책임자는 못 간다고 명령한다구요. (웃음) 혼자서 책임을 전부 다 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걸 다 해야 책임자지요.
자 그러면, 사실 이제 30여 일 남았는데 31일 남았는데, 밤잠을 안 자고 울고 지내면 거기에 못 간 것을 탕감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 책임자가 울고불고하면서라도, 밤을 새워서라도 그 책임소행을 다하고 이렇게 되면 그게 탕감조건이 돼 가지고 '잘했다' 하는 칭찬을 해주려고 생각한다구요. (박수)
선생님이 보스톤에 가 있는 것은 사업 때문이라구요. 앞으로 수산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은 다 안다구요. 이렇게 해서 이제 내가 튜나(tuna;참치)를 잡으면 한 주일에 한 마리씩 보낼 것입니다. 만약에 못 잡으면 내가 사서라도 여러분들에게 보내 줄 테니 그러한 희망을 가지고 그 튜나보다도 더 강한 사나이가 돼 가지고 활동하기를 바라겠다구요. 작은 튜나가 아니라 거인 튜나…. (박수)
그리고, 시간 있으면 워싱턴에도 갈 거라구요. 자 그렇게 되면…. 내가 지금까지 여러 사람들을 몇 번씩 동원해서 워싱턴으로 보냈는데, 최후에 여러분들을 대해 가지고 아주 심각한 이야기를 해 가지고 동원해 보내기 때문에 이들의 관심은 여러분들에게 있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잘 움직이느냐 못 움직이느냐에 관심을 갖게 되어 있기 때문에 잘못해서는 안되겠다는 거예요. 잘해야 되겠다는 거예요. 이걸 약속해야 되겠다구요.
내가 맨 마지막 명령한 사람에게 관심이 제일 많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내가 워싱턴에 온 것이 제일이다' 하는 걸 자랑삼아…. 자랑을…. 이래야 되겠다구요. 전부 다. 그럴 수 있어요?「예」
자, 그러면 시간이 다 되었기 때문에 그렇게 알고…. 손님을 모시려고 했는데 지금 손님이 오셨다구요. 내가 5분에 떠나려고 했는데 5분이 됐다구요. 그렇게 알고, 여러분의 건강과 분투가 있기를 바랍니다. 워싱턴에서 만나기를 약속하면서 선생님의 말씀을 끝내겠습니다. 워싱턴에서 만나요.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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