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청했던 템플 그랜딘의 생애를 담은 영화로 이야기를 나누고, 탬플 그랜딘의 강연을 시청했습니다. 영화 속에서 볼 수 있었던 자폐 특성을 찾아보고 기억에 남는 장면을 공유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것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자폐라는 단어를 바꿔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간 프로그램으로 이용자분들과 레크레이션 활동, 요가를 했습니다.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노래에 맞추어 춤을 추고, 사다리를뛰어 넘어가 징점다리를 건너고 탁구공을 튕겨 계란판에 넣는 미니게임을 했습니다. 요가시간에는 간단한 스트레칭과 함께 요가 자세를 하여 몸을 유연하고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이용자분과 초기상담을 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용자분과 직접 대면하는것은 낯설고 긴장되는 일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슈퍼바이저님과 활동지원사님의 도움으로 어색한 분위기를 바꿀 수 있었습니다. 기본 정보, 가족 관계, 주거환경과 주변환경, 건강상태와 사회활동, 생활과 관련된 지원 여부 등 많은 질문을 하고 수요조사카드에 기록했습니다. 이용자분과 직접 대면해 초기상담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와 경험을 얻게되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