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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
80차 횃불투쟁
1. 싸울아비 구속투쟁 404일.
춘몽 구속투쟁 11일.
2. 80회차 동안 횃불이 포기하지 않고 투쟁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 맞긴 하지만 이렇게 오랫동안 부정선거로 청와대를 침탈한 박근혜가 그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동시에 부끄러운 일이기도 하다. 오늘도 횃불들은 이남종 열사의 유지를 이어 대한민국의 선거정의를 찾기 위해서 행진과 집회를 이어간다.
3. 블랙스완의 공연
지난 18대 대선은 명백한 부정선거였고 박근혜는 합법적인 대통령이 아니다. 그런 이유로 2013년 12월 31일 이남종이라는 사람이 서울역 고가에서 '박근혜 사퇴, 특검실시'라는 현수막을 걸고 선거정의를 외치며 스스로 자신의 몸을 산화하셨다. 그분의 죽음을 기리고자 모인 시민들이 2014년 1월 11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서울역을 기점으로 하는 집회를 해왔는데 벌써 80회차 집회를 맞이했다. 560일 정도 지난 거 같은데 아직도 친일반역군사독재 피붙이 박근혜는 부정선거로 청와대를 찬탈해서 그 자리에 있다. 누가 잘했고 잘못했고를 떠나서 우리 모두가 좀 더 가열찬 투쟁을 해야 되지 싶다. 횃불집회가 80차가 된 것을 스스로 자랑스러워 해야 할지 아니면 부끄러워야 해야 할지 모르겠는 시대에 살고 있다.
- 첫곡 아침이슬
여기 계신 시민들이 1년 6개월 동안 광화문에 앉아서 매주 토요일마다 박근혜가 가짜라고 얘기하고 있다. 왜 부정선거인지 아직도 모르는 분이 계시면 저희 집회에 참석하시라. 저희 집회가 끝나갈때 쯤이면 부정선거라는 것을 확실히 인지하실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의 목숨과 가족, 돈과 땀 그리고 피를 흘려가며 독립운동을 하셨던 우리 선조들이 이 나라를 해방시킨지 불과 70년 뒤에 친일반역군사독재의 딸이 또다시 대한민국 머리 위에 군림을 할거라고 그 누구도 생각을 하지 못했을 것이다. 대한민국 청와대가 친일파의 딸에게 찬탈을 당했는데 어떻게 독립군의 자녀들이 이렇게 침묵을 하며 살 수 있는가?
우리는 다까끼 마사오의 후손이 아니다. 우리는 김구의 후손이며 장준하의 후손이고 이름 없이 쓰러져간 모든 독립투사들의 후손이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박근혜 만큼은 꼭 끌어 내려야 대한민국의 역사가 바로 서고 정의와 상식이 바로 선다. 선거권을 잃어버린 일개 시민들은 끝까지 박근혜와 싸울 것이다.
새누리당 대표 김무성씨가 이승만이 건국의 아버지로써 대우를 받지 못하는 것에 대해 슬퍼서 울었다는 기사를 봤다. 친일파들이 기득권을 잡으면 대한민국의 아름다웠던 5천년의 역사가 왜곡이 된다. 친일파들이 기득권을 잡으면 민주국가가 독재국가로 전락을 한다.
이승만과 다까끼 마사오의 묘를 파서 부관참시를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장준하선생께서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국가 차원에서 다시 조사해야 되고 친일파들이 저질렀던 수많은 만행을 대한민국 모두에게 뼈 속 깊이 알려야 된다고 생각한다.
블랙스완 앨범이 나왔다. 16일 목요일 12시를 기점으로 온라인 사이트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그런데 네이버와 엠넷에서 저희 앨범을 막았다. SNS에 그 사실을 알린지 불과 몇시간 만에 네이버는 올렸고 엠넷은 아직 움직임이 없는 것 같다. 엠넷은 CJ계열 회사이고 CJ는 삼성 계열이다. 삼성은 대한민국의 기득권을 쥐고 있는 거대 회사다. 저희 앨범을 굳이 막아야 된다면 아마 이 노래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 둘째곡 Goodbye Chiqeen
대한민국에 나오는 음악들을 문화관광부에서 사후 심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뮤지션의 음악을 다운로드하고 스트리밍하는 회사는 음악을 검열할 자격도, 권리도 없다. 그렇게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길바닥에서 매주 노래하는 사람이 더 많은 사람들과 노래하고 싶어서 앨범을 만들었는데 자체 검열 때문에 아직 등록이 안되어 있다는 것은 저작권법 위반이 아닐까 생각된다. 가사에 욕설이나 음담패설이 들어가 있으면 제제를 받는 것이 맞다. 그러나 우리가 지금 부르는 'Goodbye Chiqeen'은 명백한 사실을 가지고 가사를 썼기 때문에 어떠한 부당한 압력도 행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표현의 자유가 있는 민주주의 국가다. 그렇기 때문에 삼성 밑에 있는 CJ계열의 엠넷은 빨리 블랙스완의 음악을 등록하기 바란다.
목요일 오후 5시 삼성 본관 앞에서 백혈병으로 사망한 한민웅씨 10주기 추모 문화제가 있다. 시간되는 횃불들께서도 함께 하시면 좋을 거 같다.
- 세번째 타는 목마름으로
4. 김**
토요일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국가 안위를 걱정하시고 행동하시는 우리 동지들을 뵙고 함께 행진하고 구호를 외침으로 정신적 힐링을 받고 갔었다. 그런데 한달에 한번 받는 알량한 월급에 목을 매고, 빚쟁이에게 쫓겨 7개월 동안을 동지들과 함께 하지 못했다. 지난번 삭발식 때는 월차를 썼고 오늘은 휴가 마지막 날이라 이렇게 뵐 수 있게 되었다.
제 마음은 늘 서울역에서 부터 동화면세점 앞까지 박근혜와 이명박의 귀청이 떨어지도록 크게 '박근혜는 퇴진하라', '이명박을 구속하라' 함께 외치고 싶었고 건설노동현장에서도 마음은 계속 우국지사 애국동지들과 함께 있다. 몸도 함께 하지 못하는 것을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제가 받는 한달 월급, 우리 민주주의를 되찾고 제대로 된 나라를 만드는데 바치지 못하는 것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우리 동지들이 외치는 함성이 백배 천배 만배 파장이 되어 국민의 가슴을 울리고 저 권력 범죄자들, 박근혜와 이명박 그리고 그 주변의 정치 조폭들을 결국 때려눕힐 때까지 눈물로서 변함없이 함께 하겠다.
오늘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어도 이 자리에 계시는 분들은 한분도 흩어지지 않을 분들임을 안다. 사당에 내렸을 때 우산을 살지 말지 고민하다가 매주 토요일 함께 하지도 못하는데 오늘은 몸이 젖어도 괜찮다는 심정으로 왔다. 오늘 비가 안온 이유는 헌법을 유린한 현행범들을 규탄하고 물러나게 할 우국지사들을 보호해 주는 하느님의 뜻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 또 진정 이 나라가 제대로 된 민주주의, 국민이 주인 되는 나라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 희생하신 민주호국영령들, 이 나라를 식민지로 부터 구원하기 위해서 목숨과 재산 그리고 가족까지 바쳤던 애국충정의 우국지사들, 독립운동가, 의사, 열사들, 그분들의 뜻이 우리와 함께 하고 있는 것을 믿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죽을 각오를 하고 끝까지 함께 할 것이다.
횃불동지 여러분, 그리고 밴드 블랙스완 정말 고맙다. 바다에 빠져도 입만 둥둥 뜨는 말만 앞세우는 사람이 아니라 행동을 하면서 이 땅의 반민주 폭거와 싸워서 승리할 때까지 몸과 마음으로 함께 할 것이다.
5. 심**
야당은 날이 바짝 서 있어야 한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 10년 그 당시 야당이었던 한나라당이 어떻게 했는가? 이명박과 박근혜도 길거리에 나와 촛불을 들고 사학법 반대를 외치며 싸웠는데 지금 야당은 이명박과 박근혜 보다도 못하는 당이다. 지금의 야당은 ‘각성하라’ 정도가 아니라 없어졌으면 좋겠다. 야당이라고 부르기도 싫다. ‘야여당’인거 같다. 여당이 필요할 때, 문재인을 비롯한 새정치민주연합, 적당히 싸우는 척 하는 정의당이 여당을 교묘하게 도우면서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 내년 총선을 대비해서 새로운 당을 만든다고 하는데 내년 총선에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다. 이명박과 박근혜를 처단하겠다는 슬로건만 걸면 무조건 당선한다. 장담한다.
횃불이 80차까지 왔다. 횃불집회에 참여하지 않으신 분들, 혹은 참여를 했다가 이러저러한 이유로 함께 하지 못하고 계시는 분들께서 SNS에서 저희에게 좋지 않은 얘기를 할 때 가장 많이 하는 얘기가 ‘너네는 합법적인 투쟁만 한다고 하지 않았냐? 그게 무슨 투쟁이냐?’라는 얘기다. 일개 시민들이 80차까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단한주도 쉬지 않고 두시간여 가까운 시간을 행진을 하면서 청와대가 보이는 광화문에서 ‘박근혜는 퇴진하라’라고 외치고 있다. 일개 시민들이 이 정도하면 박수를 받아야 되는 것 아닌가? 그러면 우리가 매주 불법집회를 해서 다 잡혀 가면 여기서 부정선거 투쟁은 누가 하는가? 밖에 계시는 분들은 우리의 끈질김에 놀라지 마시고 조용히 동참하시라.
횃불은 바라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단 하나, 잃어버린 내 선거권, 잃어버린 내 투표권을 돌려달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괜히 밖에서 ‘쟤네들은 정치적인 목적이 있는 단체다’라는 말 안되는 소리 하지 말고 선거권을 잃어버린 유권자라면 꼭 횃불집회가 아니라 다른 곳에서라도 ‘부정선거 박근혜는 퇴진하라’라고 외치는 용기를 갖길 바란다.
6. 시민발언
제가 SNS를 못해도 아침에 일어나서 보는 것이 취미가 되어 버렸다. 국민을 불면증과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하는지 이 썩은 정권, 다까끼 마사오, 일본놈의 추앙을 받고 천황의 훈장을 받는 그런 아주 악덕한, 독립투사들의 껍질을 벗기던 박정희. 늙은 사람들은 박정희가 은인이니 미국이 없었으면 우리가 공산당이 됐다느니, 이승만 동상을 광화문에 세우자는 둥 얼빠진 소리를 한다. 너무나 답답하고 스트레스가 쌓여서 오늘 이렇게 나와서 이런 얘기를 하지 않으면 잠을 못잘거 같아서 나왔다.
박근혜를 퇴진시키고 이승만, 박정희 과거 역사 청산하지 않으면 우리는 한치도 앞으로 나갈 수 없다는 굳은 마음으로 투쟁해야 한다. 어떻게 해서든 최선을 다해서 살기 좋은 나라 만들어서 우리 후손은 우리같이 안타깝게 스트레스 받으면서 더워도 추워도 비가와도 길바닥에 앉아서 소리 질러야 하는 이런 나라 물려주지 말고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가 먼저 본이 되자.
우리가 승리를 하면 시청광장에서 얼싸안고 춤을 추자. 박근혜는 귀태이기 때문에 한사람 두사람 박근혜를 욕하면 당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같이 모여서 박근혜에 대항에서 싸워야 한다. 그래야 승리할 수 있다. 지치지 말고 한사람이 두사람, 두사람이 네사람, 백사람 천사람, 백만명이 광화문에 모여서 청와대에 들어 갈때는 우리 모여서 ‘어떻게 춤을 출까?’ 그때를 생각하면 웃음이 나오고, 입에 침이 고이고, 눈물이 나고, 미쳐서 발광할 거 같다. 이 날이 빨리 오기를 밤낮 학수고대하고 다 같이 기원하자.
5163부대가 뭔가? 우리나라가 박정희 나라인가? 국정원이 5163부대라고 한다. 5.16 한강다리를 건넌 시각이 3시. 5163부대. 이게 나라인가? 민족의 반역자가 5163 국정원의 간판이 되니, 김무성이 ‘이승만이 없었다면 우리는 망했다’는 망발을 한다. 독재를 타도하고 부정선거를 타도하자고하는 우리 학생 청년들은 전부 반란군인가? 이런 소리를 지껄이는 김무성에게는 욕밖에 안나온다. 내 스스로가 박근혜 보다는 먼저 죽지 말아야지 하는 굳은 마음으로 앞에 섰으니 끝까지 함께 하자.
7. 시민발언
지난주 토요일, 성북동에서 술을 좀 마셨다. 포장마차를 들어가서 ‘박근혜 퇴진’을 했다. 어느 한 테이블에 젊은 청년들이 있었는데 ‘박근혜 퇴진’에 동조를 해줬다. 그리고 나서 주인이 여기서 이러시면 안된다고 하더라. 그래도 ‘박근혜 퇴진’을 포기하지 않았는데 저쪽에 앉아 있던 손님이 째려보더라. 같이 째려보며 ‘박근혜 퇴진’을 하고 쫓겨났다. 포장마차에서 쫓겨나 성북동 골목 어귀를 걸어가며 박근혜 퇴진을 가열차게 외쳤더니, (안하면 미칠 것 같은 그 마음을 알거 같은데..) 그렇게 외치고 나서 집에 들어가서 아주 잘 잤다는 경험을 얘기하고 싶었다.
8. 심**
‘박근혜는 퇴진하라’라는 구호가 2014년에는 마치 금기어처럼 취급이 되었었다. 세월호 참사 이후에 광화문에서 ‘박근혜는 퇴진하라’라고 외치면 ‘여기서 이러시면 안된다’는 얘기를 들었었다. 세월호 농성장에 들어갔다가 혼이 나고 저희끼리 집회를 하면서 ‘부정선거 박근혜 퇴진’을 외쳤는데 그 당시 들리던 얘기들이 '저 놈들은 세월호 아픔에 동참할 줄 모르는 냉혈한들이다' '어떻게 이 시기에 박근혜 퇴진을 외칠 수 있느냐?'였다. 하지만 지금은 저 광화문에서도 ‘박근혜 퇴진’ 구호가 나오고 있다.
박근혜를 퇴진시키지 않을 이유가 있는가? 없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부정한 방법으로 청와대를 차지했으면 퇴진시켜야 된다. 우리 아이들이 수학여행에 가다가 물에 빠졌다. 근처에 있던 어선들이 구하러 달려갔을때 해경이 '어선통제' '어선통제' 하면서 300명의 아이들을 별을 만들었다. 당연히 퇴진해야 된다. 매리스라는 질병이 대한민국에 들어왔다.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 제 기억에는 박근혜가 일주일 정도 아무 소리 안하고 있었다. 국민들이 질병에 죽어 가는데 ‘나몰라’ 하고 있었다. 박근혜를 퇴진 시켜야 된다. 박근혜를 퇴진시키면 안되는 이유가 있다면 저를 설득하시라. 목에 칼이 들어와도 친일반역군사독재 피붙이 박근혜 만큼은 반드시 퇴진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말해서 박근혜가 청와대에 간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왜냐? 부정선거로 민주주의를 짓밟은 사람이다. 친일파의 딸이다. 이 두가지 역사의 숙제를 단 한번에 풀 수 있다. 우리의 양심이 조금만 작동을 하고 우리의 게으름이 조금만 부지런해지면 박근혜 퇴진 시킬 수 있다. 굳이 화염병이나 짱돌 필요 없다.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전국에서 ‘부정선거 박근혜는 퇴진하라’가 물밀듯이 넘쳐나면 박근혜가 버틸 재간이 없다. 명백한 부정선거이기 때문이다. '부정선거 아니야?'라는 의혹이 아니다. 원세훈이 댓글 부대를 운영하다가 감옥에 갔다. 대법원이 돌려보냈다. 판결을 내릴 수가 없기 때문이다. 판결을 내리면 부정선거를 용인하게 된다. 아니라고 하면 국민들의 저항을 받게 된다. 그래서 애매하게 돌려보낸 것이다. 국민을 대법원이 우롱하고 있다.
9. 시민발언
횃불이 80차 집회를 한 것은 80번의 위기를 넘기고 여기까지 왔다는 의미다. 앞으로도 우리는 모여서 반드시 박근혜 퇴진시까지 싸우겠지만 한번 집회를 할때마다 또 한번의 어려움이 있다. 청와대에 앉아있는 박근혜와 그 밑의 환관 십상시가 얼마나 불안에 떨고 있겠는가? 그 온갖 방해 공작을 뚫고 횃불이 80차까지 왔고 블랙스완이 음반을 냈다. 큰 깊은 날이다.
횃불의 정신은 뭐냐? 오늘 웹자보에 ‘횃불은 개인이고 단체고 정신이다’라고 써 놨다. 횃불의 정신이 뭘까? 횃불은 이남종 열사의 죽음으로부터 시작됐다. 이남종 열사의 죽음은 뭐냐? 열사는 87년 6월 항쟁, 그 이전 80년 광주의 정신을 박근혜가 재집권한 이 시대에 자기 자신을 불태움으로써 그것을 다시 밝혀준 것이다.
87년도에 대학에서 이런 얘기를 들었다. ‘여러분 독일에 있는 음악가 윤이상이라는 분이 '광주여 영원히'라는 교향곡을 만들었다. 전세계가 듣고 있는 세계적인 곡이다.’ 저희들은 그 곡을 들을 수 없었다. 전두환이 ‘광주에 대해서 쓰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구속하겠다’라고 얘기하던 시절이다.
윤이상 선생이 6월 항쟁 끝나고 외국에서만 연주되던 '광주여 영원히'라는 곡을 한국에서 연주했던 모양이다. 선생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선생은 통영분이다)
[광주는 단순한 도시의 이름이 아니라 민주와 평화를 위해 싸우는 모든 사람과 시대에 모범을 제시하고 있다. 이 '광주여 영원히'가 연주되는 세계 어느 장소와 시간에도 광주는 살아있고 앞으로도 계속 살아 있을 것이다.]
민주와 평화를 위해서 싸우는 모든 시대 모든 순간, 모든 장소에 살아있다. 그런 의미로 '광주여 영원히'라는 곡의 제목을 붙였다. 재벌독재를 거쳐 민주주의가 박근혜 집권으로 말살되는 시간, 2012년 12월에 마지막 희망이 있었다. '안녕들하십니까?' 대학생들 모이고, 철도노조 파업하고 일주일만 버티면 박근혜 물리칠 것 같았다. 그런데 김무성한테 속아서 전부다 투쟁을 접고 돌아섰다.
그때 이남종 열사가 서울역 고가에 올라서서 자기 몸에 불을 붙였다. 그 불꽃으로 광주의 정신이 옮겨 붙어서 지금 여기 횃불이 타오르고 있다. 블랙스완의 굳바이 치퀸, '박근혜는 퇴진하라'는 이 시각에 울려 퍼지는 '광주여 영원히'라고 생각한다. '광주여 영원히'는 윤이상 선생의 세계적인 교향곡이다. 블랙스완의 노래는 앞으로 세계적인 노래가 될 것이다. 우리끼리 좋자고 하는 말이 아니다. 광주의 그 정신이 그대로 살아있다.
십상시, 국정원, 기무사, 정보사, 보안사, 경찰 할 것 없이 어떻게든 물리력과 공작을 동원해서 횃불을 무너뜨리려고 하지만 무너지지 않는다. 광주가 보여 줬던 모습, 전 세계인이 '광주여 영원히'를 보면서 감동을 받았던 것은 80년 5월에 광주시민들이 총을 들고 전두환 군사 독재를 물리쳤을 뿐만 아니라 그 1주일 동안 보여줬던 '사람 사는 세상, 사람이 사람을 위해서 함께 살 수 있는 세상. 인간의 이성과 진보' 그 희망을 보여 줬기 때문이다. 거기에 전 세계가 박수를 보내고 감동을 받았다. '광주여 영원히'에 해방 광주의 모습이 담겨 있었기 때문에 세계적인 곡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2012년 친일파 다까끼마사오의 딸이 부정선거로 집권할때 광주의 아들 이남종이 서울역 고가에서 불을 붙였던 것은 개인적으로 봤을때 너무나 고통스럽고 괴로운 선택인데 역사적으로는 필연적인 투쟁이었던 것이다.
그날 광주에서 이남종 열사를 묻을 때 유가족들이 부끄러워서 고개를 못 들더라. '우리가 죄인이다'라고 얘기하더라. 역사의 진짜 죄인이 누구냐? 이남종 열사의 유가족들이 죄인이냐, 저기 앉아있는 박근혜, 김무성, 삼성, 한줌도 안되는 친일매판 세력이 죄인인가?
횃불이 이남종의 죽음으로부터 80차까지 오는 동안 우리는 역사의 죄인들을 처벌하고 단죄해야할 책임이 있다. 우리들 가슴에 이남종 묻지 않았는가? 횃불이 앞으로 박근혜 남은 임기동안 끝까지 냉정하게 싸워서 박근혜 일당을 반드시 감옥에 처넣을 것이다.
문재인 선생, 그렇게 하시면 안된다. 민중들이 이렇게 아프게 투쟁을 하고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고 있는데 ‘나 살아야 되니 모르겠다. 난 점잖아야 된다.’라고 뒷짐 지고 있다. 대통령 후보는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이렇게 하면 절대 대통령은 될 수 없다.
얼마 전에 전 국민이 분노하는 국정원의 사찰이 드러났다. 개인의 핸드폰 도청.감청하면서 자기 맘대로 주무르고 조금만 적용하면 얼마든지 선관위 개표방송 맘대로 주무를 수 있다는 것이 백일하에 드러났다. 그런데 문재인 어떻게 했느냐? 박근혜가 임명한 법무부 장관 만나서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의구심을 갖고 있으니 철저하게 수사해 달라고 부탁하고 과거에 부산지검에서 당신 근무할 때 나는 변호사 했노라고 덕담했다. 7월 17일 얘기다. 이분 도대체 뭐하는 분이냐?
얼마전 국회에서 부정선거라고 동영상 폭로했던 강동원 의원, 하다못해 대선무효소송이 진행 중인데 거기에 대해서는 ‘당신 옳다’라고 적당히 박수쳐주면서 지난 6월 초에 헌번소원을 냈다. 자기 지역구 없애지 말라고 헌법소원을 냈다. 지금 헌법재판관들 뽑은 사람이 누군가? 이런 사람이 나서서 박근혜 퇴진 운동할 수 있겠는가? 우리들한테는 부정선거라고 얘기하고 돌아서서는 박근혜 한테는 자기 지역구 지켜달라고 하고 있다. 국민들이 바보가 아니다. 그런짓 하지 말고 문재인! 강동원! 다음주에 이 자리에 나와서 ‘부정선거 살인정권 당선무효 박근혜 퇴진하라’ 외쳐야 된다.
또 한가지 심각한 일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 나라에 대학교수라는 지식인들, 언론인들 도대체 뭐하는 인간인지 알 수 없다. 일본에서 먹물 조금이라도 들었다하는 사람은 지금 일본 국회 앞에서 아베가 통과 시킨 ‘자위대법’, 일본의 헌법을 부정하는 자위대 법을 막아달라고 싸우고 있다. 그 자위대 법의 핵심 내용이 뭐냐? 일본이 공격받지 않아도 일본의 동맹국이 공격을 받으면 자위대에서 외국에 군대를 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일본의 참모총장이 미국에 가서 이런 얘기를 했다. ‘한반도에 유사한 전시사태가 생겨도 일본은 군대를 안보낸다. 단 군수지원만 하겠다.’라고 얘기했다. 그게 무슨 소린가? 병참부를 보내겠다는 말이다. 박근혜가 부정선거로 찬탈한 권력을 가지고 이 나라의 군사주권을 그대로 팔아먹고 있다. 문재인은 부정선거 박근혜 퇴진 투쟁 안하려면 이 나라의 군사주권이라도 지켜야 되는 거 아닌가? 6월에 일본 방위청 정보 본부장이라는 자가 와서 국방부의 정보 본부장하고 2년 만에 회담을 했다고 한다. 이 박근혜 폐당이 이런 짓을 하고 있다.
오늘은 저 앞에 탈북하신 분들 안보이는데 그분들 김정은이 싫어서 탈북했다고 한다. 김정은이 싫다고 일본의 제국주의가 좋은 것은 아니지 않는가? 이 나라를 다시 짓밟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지 않는가? 탈북자들조차도 나서서 일본 제국주의를 끌어들이는 박근혜를 타도하자고 외쳐야 된다. 김정은이 싫어서 내려왔다는 분들이 수시로 김정은 하고 뒷거래 하고 일본군 끌어들이는 박근혜 마땅히 쫓아 내셔야 될 거 아닌가? 오늘은 안보이는데 다음주부터는 이곳에 와서 우리랑 같이 박근혜 퇴진 외치도록 강력하게 요구할 것이다.
하다못해 일본인 지식인들조차도 아베의 일본의 제국주의 무장을 막고 싸우고 있는데 한국 언론, 신문, 티비 한마디도 없다. 대학교수, 야당도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정의당까지 합치면 136,7석 되는 거대 야당이다. 어떻게 외국과 군사조약을 하는데 국회 비준 없이 일개 국방부 차관이 지 맘대로 외국과 군사조약을 비준하는데 가만히 보고 있는가? 이런 점을 보면서 정말 문재인은 달도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지난주에 미국 정보부 말고, 미국의회 미국 국회 정보부에서 한반도 상황 조사한 게 언론에 잠간 나왔다. 워싱턴스트리트저널에 박근혜가 매리스, 세월호 사태 등 해서 국민의 지지도가 아주 상실되어 있다고 아주 정확하게 보고를 하고 있다. 근데 그 사람들이 매주 광화문에서 횃불들이 부정선거 박근혜 퇴진을 외치는 것을 모르겠는가? 당연히 보고 한다. 단지 한국 신문에 안 나올 뿐이다. 미국 대사관 옥상에 위성안테나가 있다. 전시에는 주한미국이 최고결정권을 갖지만 평시에는 주한미국 사령관도 미국대사관의 지시를 받게 되어 있다. 저기가 이 나라의 총독부이다. 이 나라의 총독부, 그 앞에서 ‘부정선거 살인정권 박근혜는 퇴진하라’고 매주 오치는 소리는 저 안테나를 통해서 미국의 국무부에 실시간으로 그대로 전달된다.
이 중요한 횃불 투쟁을 박근혜 일당이 중지 시키지 못하고 80차 까지 왔다. 그 힘은 이남종의 죽음이고 이남종의 죽음 뒤에는 광주의 위대한 정신이 있다. 오늘 80차까지 오면서 그 전의 경과를 보면 누가 횃불 쳐다봤는가? 그런데 세력만 믿고 투쟁하지 않았던 단체들, 통진당, 시국회의, 코리아 연대, 민주노총 전부다 박근혜 탄압에 무너지고 있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그분들이 민주진보 인사인 것은 분명하지만 2012년 이후에 부정선거 박근혜 퇴진을 위해서는 그렇게 위협적이지 않았다. 엄연한 사실이다. 대오를 유지하면서 현실적으로 싸워야 된다고 생각했던 분들이다.
어떤 면에서 보면, 박근혜 입장에서 보면 자기들을 보호해 주는 완충장치 역할을 했던 집단이다. 그런데 왜 그분, 그 세력이 하나같이 탄압을 받고 있느냐? 왜 횃불 들은 감히 탄압하지 못하느냐? 힘없고 과격한 횃불부터 쳐야지. 왜 우리는 못 치느냐? 우리가 힘이 세기 때문이다. 적어도 십상시 보다는 힘이 세기 때문에 못 건드리는 것이다. 횃불은 80차 까지 뚫고 오면서 박근혜 밑에 있는 쥐새끼 십상시 정도는 박살 낼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된 것이다. 싸우면 이긴다.
결과적으로 자기편이 되어 주었던 그 사람들을 왜 탄압하고 구속 시키느냐? 그렇게 하지 않으면 당장 횃불하고 결합해서 불꽃이 자기들에게 튈 것이기 때문에 미리 막는 것이다. 횃불이 계속 불씨가 꺼지지 않고 타오르다가 옮겨 붙으니 자기들이 살고 있는 성, 청와대가 완전히 포위 되겠다 싶어서 미리 저지선, 방화선을 친 것이다. 어떤 면에서는 그분들이 구속되고 압수수색이 되는 일들은 횃불의 투쟁 때문이기도 하고 더 본질적으로는 횃불과 박근혜 퇴진 투쟁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박근혜 입장에서 통진당 절대 해산 시킬 수 없는 아주 고마운 존재다. 정치적 위기에 몰릴 때마다 종북 타령 하면서 한명 한명 자기 집 앞에 무 뽑듯이 우려 먹어왔다. 그런데 부정선거 2년 되던 날 작년 1219에 통진당 해산시켰다. 왜? 횃불 투쟁 막으려고. 국민들이 횃불 투쟁에 결합할까봐. 통진당 팔아먹고 코리아 연대 구속시키고 민주노총 구속 영장 치고 4.16 시국회의 대표 구속영장 치고. 자기가 쓸 수 있는 카드 다 던진 것이다. 횃불이 80차까지 투쟁해 온 것을 전국에서 다 보고 있다. 전 세계에서 다 보고 있다. 그 힘에 밀려 당장 살기 위해 자기들의 비상식량 다 버리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문재인 대표 정신 다른데 팔면서 박근혜가 뽑은 법무부 장관한테 국정원 도청.감청 철저히 조사하라. 박근혜가 유승민 떨어뜨려야 한다는데 선거법 위반 아니냐, 선관위에 질의서 보냈다. 선관위에서 선거법 위반이 아니다. 그렇게 답을 하니까 선거법 위반 아니라고 가만히 있다. 한나라당이 노무현 탄핵할 때 선관위에 물어보고 탄핵안 발의했나? 이 행동을 자기는 점잖은 거라고 핑계를 대고 있는 것이다. 이건 점잖은 것이 아니고 국민을 기만하고 비겁한 것이다. 그냥 솔직히 '부끄러움을 많이 타고 겁이 많기 때문에 투쟁에 나서기 싫다. 난 지켜야 될 것이 많기 때문에 이대로 편하게 살고 싶다.'고 얘기하면 될텐데 그 사람의 더 심각한 문제는 자기가 하는 것이 옳고 맞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바보짓을 하면서 옳다고 하면서 전 국민을 바보로 만들고 국민대중의 수준을 그만큼 뒤로 돌리면서 역사를 후퇴 시키고 있다. 이것은 역사에 죄를 짓는 것이다.
문재인대표, 박근혜와 싸우기 싫으면 그 자리에서 빨리 내려오시라. 여러 소리 할 것 없다. 새정연의 우파들, 전라도에 있는 계층적으로 새누리와 똑같은 자들이 신당 만들겠다고 한다. 그 자들은 문재인이 투쟁하지 않아서 생긴 위기를 호도하는 것이다. 야당의 위기는 맞는데 그건 새누리당 처럼 하지 않아서가 아니고 새누리와 투쟁하지 않아서 생긴 위기다. 지금 문재인에게 분당하겠다고 협박하는 자들은 결국에는 문재인을 보호하겠다는 것이다. 문재인이 투쟁안하고 엄살 피우면서 박근혜 보호하듯이 그 자들은 ‘야 봐라. 니들이 문재인 공격하면 우린 당 만들어서 더 못하게 할거야’라고 국민들을 협박하는 것이다. 정말 뻔하고 가소롭다. 당신들이 신당을 만들든 헌당을 만들든 국민과 민주주의는 아무 관심이 없다. 그나마 쥐꼬리만한 애정이 남아있어서 문재인 정신 차리고 싸우라고 이렇게 목 아프게 얘기를 하는 것이다.
문재인과 그 옆에 있는 사람들은 이미 이권화 되고 수구세력의 공격의 명분이 되고 있는 노무현 재단부터 해산해야 된다. 자기 집 지키면서 어떻게 투쟁할 수 있는가? 노무현 재단을 왜 만든 것인가? 노무현 제사를 지내겠다고 만든 것이다. 노무현이 자신의 제사를 화려하게 치러주는 것을 원하겠는가? 자신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세력을 밝히고 그들과 투쟁하는 것을 원하겠는가? 노무현 제사 잘 지내려면 노무현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자들을 처벌하고 처단해야 된다. 그러려면 노무현 재단 해산하고 투쟁하러 광화문으로 나와야 된다.
횃불 80차까지 오는 동안 새정연 종로구 구의원, 겨울에 딱 한번 와서 오뎅 한번 사주고 갔다. 정확하게 기억한다. 그 여자도 자기 혼자 온 거 아니다. 뒤에 있는 정세균이 보내서 오는 것이다. 그리고 나서 그 무렵에 어물어물 하면서 통진당 해산 시켰다. 그 만큼 횃불이 겁나는 것이다. 아무리 발버둥 쳐도, 십상시가 뒤에서 아무리 노략질하고 국정원에서 공작질 하고 고추가루 뿌려도 횃불 절대로 안 꺼진다.
횃불이 꺼지는 순간은 딱 하나, 부정선거 살인정권 박근혜를 감옥으로 처넣는 그 순간이다.
오늘 횃불 80차 행진과 블랙스완 음반 출시를 맞아서 윤이상 선생의 '광주여 영원히' 같은 세계적인 음악이 나오기를 기대하며, 횃불이 세계적인 승리를 이룰 것을 확신하며 영광으로 생각하고 들어가겠다.
10. 나토얀
여러분께 묻겠다. 문재인이 19대 대선에 당선이 가능한 사람인가? 불가능하다. 왜 불가능한가?
첫째, 정치는 명분과 실리다. 문재인은 명분을 잃었다. 실리도 잃었다. 부정선거에 승복하고 침묵하고 은폐 동조하고 있으니 지가 아무리 뛰어난 젠틀맨이라도 해도 명분을 잃었기 때문에 대통령이 될 수 없다.
둘째, 정치판은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표현한다. 혹자는 진보와 보수, 혹자는 정의와 불의로 구분을 하지만 저는 구조적으로 한번 생각해 보겠다. 흔히 새누리를 지지하는 보수인지 수꼴인지, 콘크리트 지지층이 40%라고 된다고 본다. 민주시민이라는 지지층은 30% 나머지 30%는 중도라고 하는데 저는 이익집단, 그리고 젊은 피가 30%가 아니겠나 생각한다. 4:3 구조는 절대 깨뜨러지지 않는다. 나머지 30%를 누가 가져가는지에 따라서 정권을 차지하는 것이다. 민주진영에서 딱 10년간 집권했다. 전반기 5년 김대중때는 IMF라는 특수한 사회적 환경이 있었다. 그 환경을 등에 업고도 김종필하고 DJP연합을 했다. 그렇게 해서 겨우 찾아왔다. 그 다음 노무현 5년. 빼도 박도 못하게 노동대오, 젊은 피들이 전폭적으로 지지해서 정권을 창출했다.
근데 문재인은 어떤가? 30%는 새누리라는 최악을 피하기 위해서 차선을 선택하는 사람이다. 중간에 있는 30%는 다음 2017년에는 상황이 바뀐다. 지난 통진당 해산 사건을 보시라. 노동대오가 무너지면 문재인은 저절로 자신이 흡수하리라 애써 외면했다. 노동대오와 젊은 피는 '친구들'이다. 대통령선거에서 몰표가 될 수 있었는데 문재인은 그것을 적으로 돌렸다. 통진당 해산 건으로 인해서. 그런데 어떻게 문재인이 대통령이 될 수 있단 말인가? 문재인은 죽었다 깨어나도 대통령 안된다. 딱 한가지 방법이 있다. 내일이라도 광화문에 나와라. 시민을 믿고 시민과 함께 하면 용서해 줄 수 있다.
횃불이 '박근혜는 퇴진하라', '이명박을 구속하라'. '국정원을 해체하라'고 구호를 외치니 어떤 이가 남북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정원을 해체하라라는 구호는 너무 심한 거 아니냐고 한다. 절대 아니다. ‘국정원을 해체하라’ 그 이면에 있는 의미는 국내 파트, 2차장 3차장이관할하고 있는 국내 파트를 해체하라는 것이다. 2년 전에 한국에 들어온 인도네시아 외교관 호텔에 들어가 노트북 훔쳐보다가 걸려서 국제적 망신을 당했다. 그 이후 수원에서 통진당원을 미행하다가 경찰서에 잡혀갔다. 또 연변에서 간첩 조작, 생산하다가 걸려서 추방당해 왔다. 그 다음에 요 근래 벌어지는 일이 뭔가? 자국민한테 해킹을 하고 있다. 이것보다 더 무능한 것이 뭔가? 김정일이 죽어도 방송보고 아는 것이 국정원이라면 1년에 1조 이상을 쓰는 국정원은 해체 되어야 마땅하다.
11. 블랙스완 공연
- 물 좀 주소
80차를 지나 오면서 80번의 위기가 있었다. 앞으로도 또 다른 위기나 또 다른 상황이 생기겠지만 옆에 계신 동지를 밑고 부정선거 박근혜를 퇴진시키는 그날까지 끝까지 민주시민의 자존심을 지키면서 투쟁할 것이다.
- 부치지 않은 편지
- 님을 위한 행진곡
** 80회차 행진 및 집회 사진은 [선이란악을용서아닌응징하는것]님이 찍어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퐈이야~~!!!!!
아 오래 기다렸어요 횃불리포트 ^^ 고맙습니다. 파이아~~~!
안나님 수고하셨습니다. 81차 서두르셔야겠네요. 부담 팍팍^^
기다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정말 수고하셨어요. 투쟁!!
리포터님 이번에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투쟁~!
투쟁!
투쟁!!!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