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언(證言) - 김재산(金在珊) - 민족의 제물이 되어
11. 남은 한생을 기도로 불태우리
1 일찍이 하늘의 인도를 받고, 이 바람 저 바람 핍박 시련을 받으면서 협회 창립 이전 입교한 이래 부산교회에서 전도사 생활을 시작으로 57년 7월 마산교회 개척, 58년 7월 양산교회 개척을 했고, 60년대 경남지구 순회사 생활, 66년 10월 서대문교회 개척, 68년 전국순회사 등의 공적 생활과 기도생활로 일관해 온 나의 생애를 돌아보면서, 나는 날마다 정성의 부족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2 아직도 선생님께서 미국의 법정 문제가 풀리지 않아 십자가 노정을 걸으시는 것을 생각하면 안타깝고 가슴 아플 뿐이다. 빛의 실존 앞에는 어둠의 실체가 존재하지 못하는 것처럼, 빛에 반사되어 어둠은 반드시 사라질 것을 믿는다. 아무리 악마가 대사탄 역사를 하더라도 하나님의 말씀 앞에는 녹아나고 굴복하고 말 것이다.
3 승리한 아버지 앞에 자녀들이 원리적 섭리의 프로를 맞춰드리지 못하여 오늘의 어려움들을 겪고 계시니 자식으로서 진정 부끄러울 뿐이다. 2년 전부터 본부교회에서 매일 철야를 하면서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마다 금식을 하며 정성을 모으고 있다.
4 나는 각자가 메시아의 심정을 가지고 어디서나 보여주고 자랑할 수 있는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따라서 하나님은 모든 종교인들이 서로 손에 손을 잡고 하나의 하나님의 자녀들로서 화목하며 충효의 도리를 다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변함없는 정성의 단을 온 밤을 새우며 쌓아올린다.
첫댓글 하늘부모님 천지인 참부모님 감사드림니다.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