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景福高 37회 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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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요지경 속 유정민 제 67화 <추억> 내일은 국민학생
유정민 추천 0 조회 213 19.03.28 10:52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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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3.29 15:31

    첫댓글 배를 타고 부산까지 피란가느라 고생많이 하셨겠네요. 부산 피란시절의 학교생활은 저도 비슷합니다. 천막교실에 바닥엔 쌀가마니를 깔았고 한학급 인원이 100명이 넘었었죠. 여름엔 찜통이었고. 팔순을 바라보는 나이에 국민학교 생활기록부도 발급받아 보다니 참 못말립니다. ㅋㅋ
    근데 사실 저도 며칠전 국민학교 찾아가서 생활기록부 발급받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어릴때 살던 동네가서 당시 우리집을 찾아보고 싶은데 주소가 전혀 생각이 안 나서 생활기록부에서 주소를 알아보면 되겠다는 생각을 했지요. 근데 요즘은 가까운 초등학교에 가서도 신청할 수가 있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 작성자 19.03.29 22:41

    나도 요번에 알았습니다. 서울이야 가깝기는 하지만 그냥 걸어서 가는 초 중 고등학교 아무 곳이나 다 가능하답니다. 생활기록부 한 번 떼어 보세요. 6년치가 다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6학년 것 뿐이더라고요. 신분증 없으면 안 떼어줍니다. 배가 커서 그런지 멀미는 없었어요. 군인이 많아야 수 10명이 타는 화물선에 화물은 하나도 없고 수백명 피난민이 탔으니 식사 및 대소변 등 생활이 더 문제였을 것입니다.8살이니 뭐 고생이란 것도 몰랐어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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