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쓰는 기행문>
많은 작전과 시련 그리고 해학이 곁들어진 여행 전 일들은
거론하기가 쫌 힘들어 8월9일 아침부터 거론을 한다.
D-day~였다.
8월9일 극적으로 난장들이 날짜를 정한 이 날짜.
여행준비로 부산을 떨어야할 나였지만 전날에 핸드폰을 주어서
전해 줘야됐기에 서둘러 6시40분경 집을 나왔다.
하늘을 보니 딱 사이즈로 날씨가 좋았다.
난 핸폰주인과의 약속인 돌다리로 향했다.
솔식히 사례금2~3만원을 생각하며.............
핸폰의 주인은 미모의 걸 이었다.
채시라를 닮았었다. 그러나 이게 왠걸~~~돈은 전혀 주지않고
고맙단 말만 되풀이했다.
난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젠장~생긴거 답지 않게 계산 느리네~~~~"
이생각을 했는데 그 걸은 유유히 다음에 연락만 한다고 하고선
황급히 짜졌다. 난 가래침을 뱉고 쏠쏠한 마음으로 어리버리 중현을 만났다.
짐은 인간이 들정도가 아니였다. 택쉬를 또 타고 구리시의 테크노 마트
하이마트에서 금수와 쌍대장 재훈을 만났다.
시간이 않된지라 겜방에서 포트를 했다. 간만에 포트를 하고 인터넷을
하니 손이 떨리고 정보의 바다에서 잠수 하는듯 했다.
드디어 아이들을 만났고 재훈과 동수동과 나는 괴기를 사러갔다.
동수동이 화장실이 급하다고 해서 찾았으나 할머니들이 남자 화장실을
장악해서 짜증을 내서 쏠쏠한 마음으로 고기3만원어치를 들고 버스를
아이들과 기달렸다.
기다리는 도중 "쏠쏠"이란 단어를 연발 난발하여 결국 여행의
유행어라면 유행어가 되었다. 나도 약간 의아했다.
쏠쏠 이란 단어가 웃기다니..............
하여튼 크레이지 아자씨의 도움을 받고 졸래 인원 초과한 버스에 올라탔다.
앵간히 사람이 많아 거의 낑기다 싶이 했다.
뒷자리가 나서 안잤을땐 정말 쏠쏠 그자체 였다.
버스안에서 생일인것도 깜빡하고 범석이를 놀린건 약간 처세술의
달인으로써 한 오점을 남긴 행동같았다.
어차피 이해를 하겠지만...
결국 도착을 했지만 보이는건 논과 가게들뿐 이었다.
돌아다니는걸 좋아하는지 시키지도 않았는데 동수동과 함석환이
졸라게 빨빨대고 돌아댕긴결과 물이 좋은 곳을 발견했다.
또 재훈이와 난 꼬래 쌍대장이라고 파견 나갔다가
완전 반대로 지랄나게 걸어서 땀만 뺐다.
그리고 간만의 은수군의 활약으로 엄창크고 쏠쏠한 큰방을 잡았다.
무슨 악동클럽 합숙소 같았다. 그리고 자동차 학원에서나 봤을법한
대형 선풍기가 맘에 들었다.
애들이 앵간히 배고프고 눈밑이 퍼래서 바로 밥을 먹을수 밖에 없었다.
재훈이의 찌게 솜씨가 짱이었다.
그리고 물가로 놀러가는데 은수와 동수가 없었따.
우리는 둘이 먼저 간줄알았는데 둘은 농협화장실을 간것이었다.
아까 고기살때 화장실을 못구한 동수동..............
버스에서 말이 없더니 앵간히 급했나 보다 라고 지금 느꼈다.
드디어1급수의 강가가 나왔따.
준비 운동을 하는 중현이를 보고 난 못하는게 할껀 다해요~~~
라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여행의 암울한 그림자가 나를 엄습해온
경보 였다는걸 난 알수 없었다.
난 자유형 배영을 구사하다 갑자기 석환의 말에 동감했다.
수영시합 하자고...............
난 거만을 떨며 난 배영을 할테니 넌 자유형을 하여라
라고 말했다. 완전 쏘트한 생각이었다.
결국 주사위는 던져졌고.........................
난 악!!!!!!!!!!!!!!!!!! 이란 소리만 질러댔다.
<다음에 쏠쏠한 지댕 실화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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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감!
쏠쏠했던 여행~
클럽난장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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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12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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