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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제 맘대로 써놔서 다른분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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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스브레이킹>
- 옆 샘에게 자신이 가진 교사로서의 장점 이야기하며 자기소개하기.
// 선생님들의 모임에서 하기 아주 좋은 활동이라고 생각. 현정샘은 아이들에게 칭찬을 잘 해주는 점을 꼽았고, 나는 문서작성능력을 꼽았는데 생각해보니 현정샘은 아이들 입장에서 좋은 점을, 나는 내 입장에서 좋은 점을 고른 셈이라 좀 재밌었다.
- <워밍업>
- 한국의 학생들은 하루 15시간동안 학교와 학원에서 미래에 필요하지 않은 지식과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앨빈 토플러)
- 현재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내용의 80~90%는 이 아이들이 40대가 되었을 때 전혀 쓸모없을 확률이 크다. 어쩌면 지금 아이들은 선생님이나 연장자에게 배운 교육 내용으로 여생을 준비하는 게 불가능한 역사상 첫 세대가 될지 모른다.
// 1학기 수업하면서 많이 생각했던 말. 문법의 변화, 숙어의 유래 등 과거-현재의 변화는 내가 알거나 경험한 것이므로 자신있게 말할 수 있지만, 현재-미래는 어떻게 변화할지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으니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것을 내가 정말로 잘 가르쳐주고 지도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계속 생김.
- 미국 : 시험칠 때 인터넷 사용 허용(2006년)
// 2006년에 벌써!! 난 올해 1학기에야 겨우 오픈북(교과서&학습지&사전참조&옆사람에게 물어보기 가능) 쓰기/말하기 수행평가를 하나 해봤는데... 여러모로 교육분야에서 문제가 많은 미국이지만 시대의 변화를 빨리 캐치하고 공교육에서 적용하는 점은 배울 필요가 있다. 여튼 내 경우에 아이들이 생각보다도 훨씬 더 오픈북 테스트를 잘 활용하지 못해서 좀 놀랐다. 전부 다 교과서랑 학습지에 나와있는 문장이고, 본인이 쓰고 싶은 내용으로 단어만 바꿔넣으면 되는 건데... 그래서 시험 다 끝나고 follow up 하는 시간에 아이들에게 오픈북 테스트를 마련한 나의 의도(정보활용능력)에 대해 설명하고, 너희는 손에 떡을 쥐고도 못 먹은 셈이라고 타박함. 2학기에 예정된 수행평가도 오픈북 또는 주어진 정보를 활용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그런 능력을 길러주는 방향으로 조금씩 고쳐보려고 함.
- <교사로서의 나 깊이 보기>
1) 배우지 않은 방식으로 가르치기(탈학습, 과거의 내가 배웠던 방식으로만 가르치는 것은 전문가로서 실격..)
2) 지속적인 전문성 신장을 위해 노력하기
3) 팀으로 일하기(협력, 협업)
4)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기(아이들 통제를 못하게 되거나, 수업이 실패해서 망신당하거나 해도 괜찮음!! 그럴 수 있음)
5) 과정에 대한 신뢰감 갖기(교육은 바로 보이는 변화가 아님)
// 1) 과거에 배웠던 방식이 좋았다 해도 그것은 나의 수업이 아니고 내가 똑같이 할 수도 없음(나는 그 샘과 다른 사람이고, 학생들도 다른 사람이며 환경도 너무 많이 변했으니까..) 그 좋았던 수업에 나만의 것을 +1 해서 가르칠 수 있다면 그걸로 일단 괜찮은 게 아닐까 생각함.
3) 여태까지는 학교에서 맘이 찰떡같이 잘 맞는 샘을 못 만났거나 있다 해도 학년이 갈리거나 학년이 같아도 서로 일이 너무 바쁘거나ㅜㅠ 이런 이유로 협업하기가 힘들었는데, 올해 1학기 기간제 샘이랑 합이 잘 맞아서 수업준비도 신나게 했고, 내가 뭔가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자 할 때 옆에서 그거 좋네요. 한번 해봐요 우리. 저도 할게요! 라고 든든하게 받쳐주셔서 1학기 내내 너무너무 즐거웠다. 좋은 팀에서 일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달았음.
4) 연구수업이나 공개수업이 좀 망할 수도 있다는 걸 받아들여야 함. 솔직히 1주일에 18시간, 1년에 수십 시간을 하는 수업 중에서 몇 번 실패했다고 그 해 몽땅 망하는 것도 아니고, 아이들은 오랫동안 진심으로 노력하고 보여주면 나의 의도와 내가 중시하는 가치를 이해하고 따라와준다. 수업이 망해버린 바로 그 날 바로 그 수업을 본 샘들, 관리자들, 장학관들이 나의 수업에 대해서 좀 오해하고 실망할지라도, 긴 시각으로 보고 자양분으로 삼아서 더 발전하면 됨. 쪽팔린 건 순간일뿐, 시도하지 않으면 변화할 수 없고, 실패도 중요한 경험이다.
5) 예전에 교육을 콩나물 키우기에 비유한 강의를 들었는데, 콩나물에 물 주면 밑으로 몽땅 빠져버리고 이게 물을 먹는건지 뭔지 감이 안 오지만 콩나물은 어느새 쑥 자라있는 것처럼 아이들을 가르치고 지도하는 것도 내 말이 한 귀로 들어가 다른 귀로 흘러나오는 것 같고 하나도 안 변하는 것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있겠지만 다 자양분이 되어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믿어야 교육할 힘이 나는 게 아닌가 싶음)
- <훌륭한 교사의 자질>
1) 집중 - 학생들의 주의를 모은 후 모든 학생이 준비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2) 명확성
3) 모니터링 - 순회하라.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로 할 때 개별지도, 너무 깊이 개입하지 말고 대답을 이끌어낸다 (Nudge)
4) 모델링
5) 복습 - 이전에 습득된 지식을 새로운 지식의 기반이 되도록 조직화
6) 계획성 - 매년의 아웃라인을 잘 세워라
7) 기대 - 학생들은 선생님이 기대하는 만큼 자란다, 믿어주고 자신감 주기
8) 공정성
9) PCK(Pedagogical Content Knowledge)
10) 관계 - 수업은 인간적인 만남, 올바른 관계가 정립되어 있지 않은 교실에서는 배움이 일어날 수 없다.
// 1) 성격이 급해서 막 혼자 치고나가다가 앗차, 하는 일이 잦았는데 고치려고 열심히 노력해서 올해는 아이들로부터 '시험감독하러 들어온 샘들 중에서 제일 느긋하다'는 평가까지 받음ㅋ 나 혼자 하는 수업 5분보다는 다들 준비될 때까지 기다리는 1분+다들 집중하는 4분이 훨씬 좋은 수업이란 걸 잊지 말아야 함.
3) 학생들에게 활동 시켜놓고 멍하니 있지 말고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도와주기. 근데 이건 체력적으로 뒷받침이 되어줘야 잘 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이번 방학에는 PT를 아주 빡세게 받고 있음. 2학기에는 교실을 날아다니리...
5) 올해들어 예전보다 잘 되는 편. 특히 문법 수업을 위해 가르쳐준 노래 가사인 Do you like brocoli ice cream?이 한 문장을 요리조리 변형시키면서 아주 사골국처럼 달달 우려먹고 있음. 하도 반복하니까 아이들이 자동반사처럼 대답도 잘 한다.]
6) 1년 몽땅까진 어렵더라도 수석님 하시는 것처럼 한 과의 프린트를 미리 만들어서 묶어서 내주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미리 주는게 별로면 2학기에는 만들기라도 미리 만들어서 그 과의 수업을 잘 계획하는 습관을 기르려고 함.
7) 완전 동의. 얘들은 이거 어려워서 못할거야.. 하고 내가 기대를 낮추면 아이들도 거기에 맞춰서 성장한다. 좀 어렵지만 잘 할 수 있게 도와줘야지!!라는 맘으로 밀어붙이면 다들 잘 해냄. 아이들은 내가 아는 것보다 훨씬 놀라운 존재들이다.
10) 예전에 아이들과 라포형성하는 것이 힘들었을 때는, 어떤 좋은 수업을 봐도 '그런데 저건 애들이 샘 말 잘 들을 때나 가능한 건데..'라는 생각에 더 우울해지고 주눅들었던 경험이 있다. 학기 초 라포형성 정말 중요함. 다만 라포형성을 열심히 하려다가 행동훈육을 놓치는 경우가 생기면 그것도 힘든데, 1달간 웃지 않기..는 개인적으로 별로였고(라포형성이 힘들고 아이들을 딱딱하게 대하다보면 실수할 가능성이 더 높아지는 것 같다) 그냥 나의 기대와 허용선이 어디인지를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다면 많이 웃든 전혀 안 웃든 별로 상관이 없다고 생각한다.
- <좋은 수업의 조건>
1) 학습자가 기다리는 수업
2) 즐거운 마음으로 가르치는 수업
3) 전인교육차원에서 진행하는 수업
4) 고등 정신 기능을 기르는 수업
...
// 2) 올해 수업하는 게 완전 즐거웠는데 그럼 난 좋은 수업을 한 걸까? 그렇지만은 않은 듯 ㅋ 원래 친구에게조차 내 이야기를 별로 안 하는 편이었는데(주로 듣는 쪽이었음) 올해부터는 마음의 문을 아주 활짝 열어제끼고 수업 중에도 하고 싶은 이야기 생각나는 이야기를 엄청 많이 했다. 주로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하는 이야기가 많기는 했지만 그냥 교과서에 나오는 주제, 문제와 관련이 있는 내 경험담, 잡담도 꽤 했음.. 그래서 진도가 늦어서 시험 전에 보충하느라 고생했다-.-;;; 2학기에는 잡담도 계획적으로 하는 것이 목적인데 자유학기제 수업이라 맘이 풀어져서 잘 될까 좀 걱정임.
- 수업관찰 : 판단 (X) 사실 기술(O)
- 영상 : 흰 옷과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공을 주고받는 데, 흰 옷 입은 사람이 공을 패스하는 숫자 세기 => 결국 우리가 '보는'것은 불완전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함.
- 수업관찰시 여러 사람이 한 가지씩 맡아서 나누어 보는 것이 좋음(예: 교사 발화, 학생 활동, 전체 수업 설계 등)
- Design or Resign
(삼각구도로 서로 이어지는 형태임)
1) 학생들이 무엇을 배워야/뭘 할 수 있게 되어야 하는가?(내가 뭘 가르칠까가 아님.)
2) 어떻게 가르칠까/어떤 활동으로 구성할까?
3) 학생들의 이해를 어떻게 확인할까?(수업 중 확인, 형성평가)
// 3) 너무 어렵다.. 계획과 연습이 필요하다. 학기초에는 학생들이 개별적으로 대답할 기회를 주려고 노력하다가 학기말로 갈수록 전체 대답만 듣고 넘어가는 습관이 있다는 걸 최근 알게 되었는데, 이걸 방지하기 위해서 수업 전에 질문 리스트를 미리 만들어가면 어떨까 생각만 하고 있음. 학기중에 업무와 수업 내용 자체 준비만으로 너무나 바쁘기도 하고, 수업 시간도 너무 모자라다. 50분이나 1시간 가르쳤으면 좋겠다. 수업시간이 더 길어지면 중간중간 놀아가며, 수업중에 복습까지 다 마치며, 형성평가까지 다 할 수 있지 않을까..?
- 프로그램 소개 : Padlet (https://padlet.com)
- 로그인 없이 실시간으로 메모/사진/동영상/ppt 자료를 게시판 같은 곳에 붙일 수 있음. 포스트잇도 좋은 도구지만 패들렛의 장점은 그것이 언제나 누구나 다시 볼 수 있는 자료로 남는다는 점.
- 수행평가 발표용 ppt를 usb에 담아올 필요 없이 여기에다가 붙이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임. // 비번 걸게해야 할 듯
- <2015개정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핵심역량>
1) 자기관리 역량
2) 지식정보처리 역량
3) 창의적 사고 역량
4) 심미적 감성 역량 - 인간에 대한 공감적 이해와 문화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고 향유
5) 의사소통 역량 - ...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
6) 공동체 역량
- <Six Core-skills for Learning, Work and Society by UNESCO 2013>
1) citizenship
2) collaboration and communication
3) creativity and imaginaiton
4) critical thinking and problem solving
5) digital literacy
6) leadership and personal development
// 5) digital literacy 가 들어있다는 점이 좀 놀라웠다. 요즘 부모님들 중에 아이들의 학습습관을 잡아주시려고 핸드폰을 안 사주시는 것을 넘어 컴퓨터도 절대 못 쓰게 하는 분을 종종 보는데, 그래도 괜찮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핸드폰 앱과 인터넷 페이지에서 신기술과 새로운 시각에 대한 정보를 얼마나 많이 얻을 수 있는데 그걸 막아버리면 그 아이들이 앞으로의 세상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는 것이다. 핸드폰으로 게임만 하고 인터넷으로 게임만 하니까 걱정하시는 건 알겠지만 그걸 조절할 수 있게 훈육하는 것도 부모님의 역할이자 의무가 아닐까 생각함.
- <OCED DeSeCo 프로젝트 생에 핵심역량>
1) 도구를 상호적으로 사용하기 - 개인이 사회적, 물리적 환경과 효과적으로 상호작용하기 위하여 다양한 도구(언어, 상징, 문자, 지식, 정보, 기술 등)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2) 이질적인 집단과 상호작용하기 - 사회가 다원화되고 상호의존성이 높아지면서 타인과 관계를 맺는 것이 필수적이므로, 이질적인 집단 속에서 상호작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3) 자율적으로 행동하기 - 자신의 생애를 관리하고, 확대된 사회적 맥락 속에서 자리매김하며 자율적으로 생활할 수 있어야 한다
// 2) 정말 중요한 역량!! 아이들이 너무나 많은 사회적 압력(정해진 길과 틀에 너를 끼워맞추라고 요구하는)에 시달리다 보니 자기와 다른 행동을 하고 자신을 방해한다 싶은 사람을 보듬어주고 수용할 수 있는 심적 여유가 없다. 조금만 튀면 나댄다고, 조금 나서면 관종이라고 남을 날카롭게 공격하는데, 생각해보면 아이들이 그런 행동을 했을 때 어른이나 다른 또래가 그걸 긍정적으로 받아주거나 최소한 무관심으로 대응하는 걸 볼 일이 별로 없다. 교사로서 교실에 이질적인 행동을 하는 학생이 있을 경우 공격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잘 대응하는 모습을 모델로서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3) 100세시대에는 10대시절에 배운 정규교과과정의 내용만으로 평생을 살아갈 수 없음. 따라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또는 받아들이며 살 수 있도록 '학습(공부)'하는 것에 대한 비이성적인 혐오/공포, 비합리적인 자기 능력 비하 습관을 없애고, 배우는 것은 즐겁고 유용한 일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다양하고 효과적인 학습법을 학교에서 교육을 통해 알려줄 필요가 있다.
- 영상 추천 : 구름 위의 학교 => 교사의 역할=할머니의 역할 (cheer up, 따뜻한 칭찬)
// 할머니의 역할..이라는 말이 아주아주 인상깊었다. 실제로 한해한해 나이를 먹으며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과 나이차가 벌어질수록 그냥 아이들이 하는 모든 게 다 귀엽고, 실수도 감싸주고 싶고, 그들의 성취에 더 순수한 마음으로 경탄하게 되는 내 모습을 돌아보면, 젊은 초임교사가 가지는 매리트도 분명 있겠지만 나이가 든다는 것이 교사로서 나쁜것만은 아니라는 확신이 생긴다. 아이들이 교무실에 오면 일단 무슨 일이 됐든 간에 간식을 쥐어주고 싶어지는 나를 돌아보면 마음만은 이미 훌륭한 할머니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ㅋㅋㅋ
- <임파워먼트 페다고지>
- 임파워먼트란? 권한/기능을 부여/이양/분산하는 것
1) 내부의 능력을 발휘시켜 잠재능력을 가능하게 하고
2) 조직원들이 중요한 일을 해낼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고, 자신의 영향력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해주고
3) ~를 할 수 있다는 신념이 형성되는 과정이며
4) 구성원들이 '부여받은 과업'이 아니라 '스스로 결정한 자신의 일'을 수행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고 해내게 되는 것
- 학생이 주연, 교사는 조연 : Teachers open the doors, students must enter the door themselves.
- Maximize Studnets Talking Time, Minimize Teacher Talking Time. (MSTT MTTT)
- 조용한 공부방/말하는 공부방
// 평균점수는 높았지만 학생 개인차는 어떤지도 궁금함. 조용한 공부방이 적성에 더 잘 맞는 학생도 있을까?
- 학습 효율성 피라미드 ( 강의 듣기5%-읽기-시청각 수업듣기-시범강의 보기-집단 토의-실제로 해보기-서로 설명하기90%)
- <임파워먼트의 실행> - 초성퀴즈 플래시 파일 (http://sciencelove.com)
- 학습자중심 수업 : 목표세우기, 저널쓰기, 긍정적, 결정권, 자발성, 다양성, 개별화, 책임감, 형상, 협동, 동기, 참여, 성취, 성찰
- 영상 추천 : 왜 우리는 대학에 가는가 (학기초 동기부여)
- 상호작용으로 시작하는 첫 시간 : 교사에 대한 키워드를 주고 그것이 답이 되는 질문 만들기 (어려운 것부터 쉬운 것까지 골고루 주면 적극적이고 영어실력이 높은 학생들을 빨리 식별할 수 있는 기회도 됨)
- 목표세우기, 성찰, 저널쓰기 : My learning log
// 아주 좋아보이지만 작성에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아주 간단히 할 수 있도록 작은 form을 만들어보고 싶다.
- 참여 : 학생이 카페에 올린 명언을 from OO 식으로 학습지 제일 윗칸에 넣어주기
하위권 학생중 희망자가 어휘 PPT만들어오도록 해서 수업에 활용하기
- 성찰 : 학기말 설문지에 자기평가, 다음학기 목표 등을 쓰도록 하기
OT시간에 올 한해 목표 3가지(구체적, 실현가능한 것) 쓰도록 해서 읽어보면 학생이 보임.
- 협상 : 프린트로 내 준 단어중에 아는 것은 지우고 모르는 것만 동그라미 해서 외워오거나 뜻 찾아오기 등.
- 의사결정권, 선택, 자율성 : 우리가 배울 단원 고르기, 제일 중요한 문장 고르기
학기말 전환기 수업 - 수업 주제/내용 등 추천받아서 비밀 투표
// 비밀투표의 중요성!!! 손들어서 투표하는 것의 문제는, 사실은 나에게 중요한 거 하고 싶은데 딴애들에게 찍힐까봐 남들이 할 법한 것에 손을 든다는 것. 프로그램 이용해서 비밀투표 하면 결국 교사의 의도에 따라가게 됨. 이때 진짜 다들 하기 싫어할 만한 것 하나를 껴넣어야 다들 그것보다는 나은 다음 것을 선택하게 됨 ㅋㅋ 좋은 팁을 얻었다. (예: 2014 수능풀이/수능 어휘 - 이것중에서는 수능어휘를 고르게 됨)
- 협상 : 감점이 많다는 학기말 설문 결과 -> 감점항목 중에 빼야 할 것 있나 같이 살펴봄? -> 없음. -> 그렇다면 걸릴 때 마다 1번 봐주기로 학생이 제안 -> 교사의 수락 -> 모두 만족(특히 한번 봐주면 경고의 의미가 되고, 스스로 잘 지키려고 더 노력하게 되어 교사가 원하는 상황이 만들어짐)
- 참여 : 학생의 질문을 모아서 그룹별로 답을 찾아오도록 숙제내주고 다음시간에 발표함.
이 경우 질문의 수준이 낮거나 중요한 것을 빼먹지 않도록 추가과업을 꼭 내주기.
그 과목을 못하는 아이도 할 수 있는 숙제(예: 타지마할 관련 본문에서 숫자를 뽑아서 제시 > 그 숫자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일지 예측해보기)
- 토론을 이끌어내는 질문
1) 네 생각은 어때?
2) 왜 그렇게 생각해?
3) 그걸 어떻게 알았어?
4) 좀 더 말해볼래?
5) 다른 질문은 더 없니?
- <협동학습>
- 모둠구성의 어려움 : 성성클럽(성별과 성씨가 다른 사람이 섞여야 함. 성별은 2명씩 성씨는 모두 다르게)
3배수 클럽(출석번호 더해서 합이 3의 배수가 되도록)
모둠장 혜택 설명 > 모둠장 선정(1번) > 장이 반대성별 1명 선정(2번) > 2번이 3번 고를 때는 또 다른 조건(우리 반이 아닌 아이 등등) > 4번도 또 다르게
- 공부는 아는 것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모르는 것을 줄여나가는 것!
- 평가가 배움과 성장을 담보하는가?
소비자로서 요리를 평가하는 것 - 요리사로서 요리를 평가하는 것
- 영상 추천 : 다큐멘터리 시험
- <교육부 국정과제 실천계획(2013.03.28.)
- 모든 학교에서 인성교육 중심 수업 강화 : 학교생활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도록 학교수업의 내용 방법 및 평가방식 전환지원
- 인성덕목을 체계화하여 수업에 반영하고, 지식 전달위주 수업을 협력학습 토론학습 등 학생중심 참여수업으로 전환
- 프로젝트 평가, 동료평가 등 협력학습의 과정과 결과가 충분히 반영되도록 학생 평가 방법 개선
- Assessment of learning (X)
Assessment for/as learning (O)
- 수행평가 지원포털 (http://performance.kice.re.kr/index.do
//나보다 훨씬 잘 하고 똑똑한 사람들이 만들어둔, 이미 있는 자료를 찾아보고 활용하는 습관을 기르자!! 방학동안 여기 꼭 들어가보기.
첫댓글 지원샘의 정리 능력, 마치 강의를 세세히 녹화한 듯! 이렇게 정리를 해내시다니 따따봉이십니다. 감동!!!!
>_<♡
수업하다보면 힘들어져서 애들 집중 기다려지는 것도 귀찮아지고 그 집중도 제가 말함과 동시에 흔들리게 되서 속상할때가 많아요.. 특히 오늘 더더욱이 그랬던 것 같아요..
어쩜... 저도 오늘 샘이랄 너무 비슷한 수업을 겪어서ㅜㅠ 공개수업에 힘을 다 쏟고 나서 그다음 시간 다른 반 수업을 너무 의미없이 흘려버린 것 같아서 종일 속상했어요. 아무도 안 듣는 아무도 집중안하는 수업을 한 기분 ㅜㅠ
@옥정중 이지원 아, 공개수업은 잘 하셨어요? 진짜 교감님도 수업을 끝까지 다 보셨나요?
@신서중 김민영 정신이 없어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한 오분 정도 있다 들어오셔서 절반 넘게는 계셨던 것 같아요@.@ 하필 시간계산을 잘못해서 늘어지는 부분을 보고 가셨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