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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광주우취회 원문보기 글쓴이: 장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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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형 |
(나)형 |
(다)형 | ||
인면과 ‘우’자의 왼쪽 끝까지 거리 |
12.0 mm |
12.5 mm |
11.9 mm | ||
편 |
ㅍ 둘째 획 |
앞으로 숙임 |
세로 (수직) |
세로 (수직) | |
ㅍ 셋째와 네째 획 |
붙어있음 |
떨어져 있음 |
붙어있음 | ||
ㅕ |
둘째(아래) 획이 더 길다. |
같고 평행 |
같고 평행 | ||
ㄴ |
90° 이상(鈍角) |
거의 직각 |
부드러운 둔각 | ||
서 |
ㅅ의 길이 |
첫 획 |
3.5mm |
2.9 |
2.7 |
첫 획 |
만나는 점에서 앞 획의 길이 1.9mm |
1.9mm |
1.4mm | ||
둘째 |
1.1mm |
1.4mm |
1.5m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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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 이 떨어져 있음 |
붙어있음 |
붙어있음 |
대별한 3종의 차이는
② 한 번에 인쇄할 때 발생하는 인쇄 실용판의 차이,
① 인쇄를 거듭할 때 일어날 수 있는 실용판의 변화인지 결론을 내리기가 쉽지 않다.
3종의 가장 빠른 사용 일자를 보면
(가)형 1954. 4. 2. 필자가 조사한 최고(最古)의 실체
(나)형 1954. 8. 12.
(다)형 1954. 5. 19.
이 엽서가 발행된 시기는 한국전쟁 휴전 4개월 후에 발행되었다. 우리나라는 이때 대단한 혼란기에 빠져 있었다.
이때 엽서의 사용 빈도가 많아서 몇 달 사이에 엽서를 계속 발행하였을까? <우편엽서 발행 총람>에는 발행량이 100만장으로 되어 있는데 처음 발행량인지 계속 발행했던 양의 총량인지 현재로는 알 수 없다. 처음 (가)형 엽서를 100만장 발행하고 곧바로 발행했을까? 이 가설은 반론이 있다. 1957년 엽서 요금이 20환으로 인상되었을 때 15환을 붙여서 사용한 (가)형 실체가 많다는 점이다. 거의 매진되어야하지 않았을까?
이런 주장으로 본다면 < ② 한 번에 인쇄할 때 발생하는 인쇄 실용판의 차이>라는 의견에 힘이 주어진다.
그렇다면 이 당시에는 한 판에 몇 장의 엽서를 인쇄하였을까? 정상변종을 찾을 수 있을까?
<제 삼회 민의원 의원 총선거 기념>인의 사용기간은 1954.5.16.~5.27.이 엽서는 5.19.
이 엽서에 써진 위임장의 발송일이 <단기 4287년5월0일>로 되어 있다. 회의가 5월17일이니 적어도 2주전에 발송했을 것이고 구입할 때까지의 며칠 간을 감안하면 4월에 발행되었을 수도 있다.
현준호씨는 광주의 경제인(일제시대), 학동에 무송원이라는 제각도 있다.
(다)형 비교적 많은 적십자 실체가 소개되었다.
일부인만 찍힌 것은 나중에도 찍을 수 있으니 100% 신뢰할 수 없다.
첫댓글 정말 소중한 자료네요. 기러기 엽서도 다양한 종류가 있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