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사상 놓는법 뒤에 숨겨진 이야기 ☆
제사(祭祀)는 크게 기제사와 차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기제사는 돌아가신 분을 추모하는 의식으로 집 안에서 예를 지키며 주로
돌아가신 날 0시 무렵에 지냅니다. 차례는 원래 차를 올리면서 예를 다한다는 의미로
" 차 다(茶) " 를 써서 " 다례 "라고 불리다가 " 차례 " 가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4대 명절인 설날. 단오. 추석. 한식 당일 이른 아침에 대대로 조상의 신위를 모신
사당에서 조상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죠
차례는 절기(봄.여름.가을.겨울) 행사 역할도 합니다.
그래서 명절에 따라 상에 올리는 음식도 차이가 있죠.
설날은 한 해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흰 떡국을 올리고 추석에는 햅쌀(그 해 추수한 쌀)로
밥을 짓고 햇곡식으로 송편을 빚어 올립니다.
기제사와 차례상의 상차림은 일반 잔칫상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조상님께 " 잔치를 벌려 공경하는 마음을 전한다 " 는 의미를 담아서죠.
☞ 차례상에 올리는 음식에 담긴 의미
차례상에는 절기별로 반드시 올려야 하는 음식이 있습니다.
추석의 대표적인 음식인 송편이 그중 하나입니다. 소나무에 잎을 넣고 떡을 쪄 소나무 송(松) 자를
따 ' 송편 '이라고 부르는데요. 소나무처럼 변함없이 살라는 뜻입니다.
반달 모양은 점점 커져서 꽉 찬 보름달처럼 되기를 기원하는 의미도 담고 있죠.
삼색나물에도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뿌리를 먹는 도라지는 과거를. 줄기를 먹는 고사리는 현재를. 잎을 먹는 시금치는 미래를 상징하죠.
과거. 현재. 미래가 골고루 평안하기를 기원하는 것입니다.
제사상은 의식을 치르는 상차림이기 때문에 음식을 놓는 자리에도 법칙이 있습니다.
이를 '진설'이라고 합니다. 법칙이긴 하지만 가문과 지방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예를 들어 제사상 첫 줄에는 과일을 놓습니다. 과일 놓는 순서를 동조서율(東棗西栗) 이라고
하기도 하고 조율이시(棗栗梨枾)라고 하기도 합니다.
한자 때문에 어려워 보이지만 뜻을 알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동쪽 동(동) . 대추나무 조(조) . 서쪽 서(서) . 밤 율(율)의 한자를 써 동쪽에는 대추.
서쪽에는 밤을 놓으라는 소리죠. 붉은 태양은 동쪽에서 떠오르니 색이 비슷한 대추는 동쪽.
서쪽에서 자라는 나무라는 뜻을 가진 밤은 서쪽에 놓으라는 의미이다.
조율이시는 대추나무 조(棗) . 밤 율(栗). 배나무 이(梨). 감 시(枾)를 말합니다.
대추 씨는 하나니 왕을 뜻하고 밤은 껍데기 속에 알이 셋 들어 있어 3정승(영의정.좌의정.
우의정)을 뜻하고 배는 씨가 6개라 6판서(이조. 호조. 예조. 병조. 형조. 공조)를
감은 씨가 8개라 팔도 관찰사를 의미한다고 해서 순서를 대추 → 밤 → 배 → 감 순으로
놓는것이다. 배와 감의 순서를 바꾸는 집안도 더러 있는데 남에 제사상에
' 감 놔라 배 놔라 한다 '는 속담이 여기서 나왔다고 합니다
제사가 끝나 친인척끼리 모여 음식을 나눠 먹는 것을 ' 음복(飮福) '이라고 부릅니다.
조상의 덕을 기리는 마지막 절차인 것입니다.
차례를 지내는 방식은 가문과 지방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조상을 기리는 마음은 모두 하나겠죠.
명절에 차례를 지내면서 마음 속으로 ' 조상님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우리 가족을 평온하게
보살펴 주셔요' 라고 빌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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