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명의 조합원도 부당한 전보로 보낼 수 없다!
부천과 성남에서 부당전보 철회투쟁 진행하여 모두 승리!
경기도 교육청의 전보가 전면화 되면서 부당한 사례들이 이어지고 있다. 2016년 9월 전보에서는 학비노조 소속 조합원들에 대해서 성남과 부천에서 부당한 전보가 이루어 졌다. 부천과 성남 모두 전보당사자가 아님에도 교육지원청에서는 전보발령을 냈으며, 부천교육지원청에서는 발령장까지 교부하였다.
전 날 밤 10시에 투쟁 결정하고 다음 날 400명의 조합원이 모이는 강력한 조직력 발휘!
학비노조 경기지부는 긴급회의를 통해 두 교육지원청에 항의와 발령취소를 요구했으며, 특히 부천에서는 400명의 조합원이 2명의 부당발령 철회를 위해 부천교육청에 모여 투쟁하여 성남, 부천 모두 부당발령을 철회시켰다.
긴박했던 교육지원청 앞 투쟁!! 교육청 직원들과 경찰병력까지 동원하여 해산을 시도했지만, 조합원들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투쟁에 임했다!
부천교육지원청은 400명의 조합원에 놀라 직원들을 동원하고 경찰병력을 불러 우리를 해산시키려 했다. 하지만 조합원들은 오히려 구호와 함성을 지르며 한 치의 흔들림 없이 투쟁을 이어갔다.
끝까지 전보철회는 없다던 교육지원청,
400조합원의 끝장투쟁에 전보철회!! 부당전보 공식사과! 재발방지 약속!
4시부터 진행된 전보철회 투쟁은 2시간을 넘겨 진행했으며, 경찰들의 위협에도 흔들임 없이 자리를 지킨 투쟁은 결국 교육청으로 하여금 부당전보를 인정하고 이에 대한 공식사과와 재발방지 그리고 교육장 결재와 발령장까지 교부된 전보를 철회하도록 하는 승리를 거머쥐었다.
▲부천교육지원청은 직원들과 경찰병력까지 동원해 우리의 정당한 투쟁을 막아 나섰다.
▲부천교육지원청은 공식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하고, 부당한 전보를 철회하였다.
노동조합의 힘은 조직력과 투쟁력입니다. 조합원들의 힘으로 부당전보를 철회시킬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