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 . . .
영원한 생명을 주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들 가운데 은혜 베푸사
건강과 기쁨과 사랑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2003년 11월 11일은 저희 이주민선교센터 설립일입니다.
이제 만 8년을 채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관심과 기도로, 봉사와 후원으로 함께 해주신 교회와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달마다 마이너스나 몇 만원으로 시작하지만, 일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채워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주님의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기적의 역사였습니다.
어려운 재정 문제들이 주께서 예비하신 천사들을 통하여 채워지는 것,
이주노동자 자녀 이주가족들의 고통스런 아픔들이 위로받고, 구제받으며, 사랑으로 함께 할수 있었던 것,
때마다 열정과 헌신으로 준비된 자원봉사자 직원들을 보내주신 것, 등등 모든 일이,,,,
주의 일을 하도록 넘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게 주께서 친히 주셨습니다.
이제 많은 이주친구들은 압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같이 성경말씀을 읽으며 확인하였고,
종들이 저희들보다 더 아파하고 울고 싸우고 있는 것을 보며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만났던 많은 이주친구들이 있습니다.
중국, 베트남, 스리랑카, 네팔, 터키, 인도,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
귀국한 친구들은 잘살고 있습니다.
서로들 보고 싶고 한국과 교회를 그리워합니다.
깊어가는 가을,,, 숙연해집니다.
다시금 힘을 내어 주님 맡겨주신 길을 가야합니다.
주님 가르쳐주신 영원한 생명의 길을 가야합니다.
사랑하며 감사하며 찬송하며
주의 인도하심 속에 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예수 나를 오라하네. 예수 나를 오라하네.
어디든지 주를 따라 주와 함께 함께 가려하네.
주의 인도하심따라 주의 인도하심따라 어디든지 주를 따라 주와 함께 함께 가려하네.
감사합니다.
따로 기념행사는 가지지 못합니다.
여러분들의 사랑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은혜가 늘 함께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