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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제목 : 사도 요한의 편지--(22)
성경 본문 : 요한 계시록 1장 4절
설교 자 : 박 한서 목사 <2024년 1월 14일 주일 오후>
사랑하는 행복 가족 여러분!
우리는 매 주일 <요한 계시록>을 공부 하고 있습니다.
본문 <요한 계시록> 1장 4절 말씀에
4절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와 그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과
1) <요한>의 편지 :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일곱 교회가 선택되었지만 그 중심에 있어서는 모든 지상 교회를 대표합니다.
인간적 역사에서는 반영이 안 되겠지만 성경에서 지명된 인물이나 지역과
역사적 기록들은 모두 구속사적 의미를 확실하게 담고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가진 특징입니다.
특히 여기 일곱 교회의 중심은 말세에 있을
여러 종류의 교회 현상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아무런 수식어 없이 <요한>이라고 언급한 것은
서신을 받는 일곱 교회와 밀접한 관련을 맺어 서로의 사정을
잘 알고 있음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요한>이 <아시아>교회의
지도자적인 역할을 하고 있었음을 암시합니다(Mounce).
<아시아>는 본래 <로마>의 <아시아>영토를 지칭하는 것으로
<아타톨리아>고원에 이르는 <소아시아>의 서편
지역을 가리킨다(Morris, Kiddle).
<로마서>12장 6절-8절 말씀에
6절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7절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8 혹 위로 하는 자면 위로 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야고보서>3장 17절 말씀에
17절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2) 삼위가 되심 :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와
하나님을 '이제도 계시도 전에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
(*아포 호 온 카이호 엔 카이 호 에르코메노스) 라고 한 것은
하나님은 전에도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시고, 지금도 말씀으로
진행(예수)하시고, 장차도 말씀으로 끝을 맺으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밝히고 있다.
<출애굽기> 3장 15절 말씀에
15절 하나님이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냈다 하라.
<이사야> 41장 4절 말씀에
4절 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누가 이루었느냐? 누가 처음부터
만대를 불러내었느냐? 나 여호와라. 처음에도 나요.
나중 있을 자에게도 내가 곧 그니라.
<히브리서> 13장 8절 말씀에
8절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하나님은 전에도 말씀(율법)으로 일하셨고.
지금도 말씀(진리)으로 일하시고.
장차도 말씀(약속의 성령)으로 일하신다.
구약에서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고. 신약에서는 말씀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해산하여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 속에서 하나님의 교회들을 세우셨다.
성약(成約)시대인 새 천년에도 말씀으로 새 <예루살렘>을 창조하시고
새 <예루살렘>성전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수의 강으로 만국을
소생시키어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참고 성경 <요한 계시록>22장 1절-2절)
'말미암아'의 뜻을 가진 전치사 '아포'(*)는
보통 소유격 명사와 함께 쓰임에도 불구하고
본 절에서는 하나님의 성품을 나타내는
주격 명사와 함께 사용되었다.
이러한 표현 방법은 본서에서 자주 나타나는 것으로
<요한 계시록>4장 8절. 11장 17절 16장 5절 헬라어 문법상
어긋나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영원불변 하시는 성부 하나님의
신적 성품을 손상시키지 않고 경외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되었다.
이러한 표현은 영원하시고 불변하시는 하나님을 잘 묘사하려는
<요한>의 의도를 암시한다(Greijdanus, Morris, Johnson, Ladd).
하나님은 영원하시며 전능하신 분이다<요한 계시록> 4장 8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는
성 3위 하나님의 이름으로 문안 인사를 기록하기 때문에
이는 성부 하나님을 뜻한다.
장차 오실 이는 성부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자존하심과 영원히 구원의
하나님으로 오실 것을 뜻한다. 성부 하나님은 성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말씀하셨고 역사하셨으며 또한 종말에 재림하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뵈올 것이다.
<요한 계시록> 4장 8절 말씀에
8절 네 생물은 각각 여섯 날개를 가졌고 그 안과 주위에는
눈들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이시라
<요한 계시록> 1장 8절 말씀에
8절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1) 이제도 계시고 : 성령 하나님 - 성도의 견인.
(2) 전에도 계시고 : 성부 하나님(절대속성) - 영원. 불변. 선재.
(3) 장차 오실 이 : 성자 하나님 - 하나님의 신실성.
절대적인 신뢰의 필연성.
3) 일곱 영 : 그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과
그 보좌 앞 일곱 영은 '7'은 완전을 상징하므로
일곱 개의 영이 아니라 '완전한 영' 즉 '성령'을 뜻한다.
성령님은 천상천하에 충만하신 하나님의 영이다.
성부와 성령을 먼저 소개하고 있으며 이어
본 <요한 계시록>의 주인공 되신 예수님을 소개한다.
(1) 성령 하나님 – 완전하심. 사역의 신속한 성취.
'보좌(寶座)'란 단단한 자리(집). 확고부동한 자리(집).
힘 있는 자리(집)를 말한다. 예수님의 보좌로 그 보좌는 일곱 영으로
만들어진 확고부동한 자리라는 것이다. 예수님은 이 진리 위에
자신의 보좌를 만드셨고 마지막에 성도들도 사도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성전을 건축하니 새 <예루살렘>성전이다.
<에베소서> 2장 20절 말씀에
20절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요한 계시록> 21장 2절-3절 말씀에
2절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3절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사람 성전이니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되어 그리스도의 분량까지
장성한 성도들이 된다. '일곱 영'에 대한 견해는 두 가지이다.
Ⓐ 일곱 천사이다(Beasley. Murray, Mounce).
Ⓑ 성령이다(Ladd, Johnson, Morris).
두 해석 중 후자가 타당하다.
전자의 경우 본 절과 다음절에 나타나는 삼위 일체론적
인사말에 어긋나며 본서에 나타나는 '영'은 천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이나 마귀의 영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이렇게 성령을 '일곱 영'으로 표현한 것은 성령의 속성과 권능이 완전하고
성결함을 시사한다(Johnson, Morris, Robertson, Barclay, Lenski, Ladd).
<요한 계시록> 3장 1절 말씀에
1절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별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요한 계시록> 4장 5절-6절 말씀에
5절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우렛소리가 나고 보좌 앞에
켠 등불 일곱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6절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들이 가득하더라.
4)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와 일곱 영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는 <요한 계시록> 2장-3장에서 말씀하신
교회를 의미한다.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지역의 교회를 말한다.
우리시대의 교회가 정로와 정도로 가기 위해서는
일곱 영의 역사를 받아야 한다.
즉 교회에는 말씀과 성령의 역사가 동반해야 한다.
(1) 은혜시대의 성령의 역사
예언한 성령이 오셨을 때. 장래 일을 말하며. 꿈을 꾸고. 이상을 본다.
<요엘서> 2장 28절 말씀에
28절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요엘> 선지자의 예언과 같이 오순절의 성령의 역사로 성취 되었다.
<사도행전> 2장 1절-4절 말씀에
1절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절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4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 하니라.
믿는 자가 받을 성령을 말한다.
<요한복음> 3장 3절-5절 말씀에
3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4절 니고데모가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
5절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요한복음> 4장 10절 말씀에
10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요한복음> 7장 37절-39절 말씀에
37절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절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39절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보혜사 성령을 말한다.
<요한복음> 14장 16절-17절. 26절 말씀에
16절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17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26절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권능을 말한다.
<사도행전> 2장 8절 말씀에
8절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이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찌 됨이냐?
각종 은사로 나타난다.
<고린도 전서> 12장 4절-11절 말씀에
4절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5절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6절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7절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8절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9절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10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11절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 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성령의 인을 말한다.
<고린도 후서> 1장 22절 말씀에
22절 그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셨느니라.
<고린도 후서> 5장 5절 말씀에
5절 곧 이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에게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
<에베소서>1장 13절 말씀에
13절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 치심을 받았으니
이러한 성령의 역사는 된 일의 말씀을 들을 때.
전할 때. 믿을 때. 역사가 일어났다.
(2) 환난 시대의 성령의 역사
남종과 여종으로 지명 받은 종에게 주시는 역사이다.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의 역사이다.
<요엘서> 2장 29절-30절 말씀에
29절 그 때에 내가 또 내 영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30절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일곱 영의 성령의 역사다.
<요한 계시록> 5장 6절 말씀에
6절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 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반드시 속히 될 일을 보이실 종으로 될 일의
말씀을 읽을 때. 들을 때. 전할 때. 역사한다.
<요한 계시록> 1장 1절 말씀에
1절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
특별한 소유로 일곱 영이 오면 두 증인의 권세와
영감이 오게 된다.(참고 성경<요한 계시록>11장 3절-6절)
<말라기>3장 16절-18절 말씀에
16절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 책에 기록하셨느니라.
17절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나는 내가 정한 날에 그들을 나의 특별한
소유로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 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
18절 그 때에 너희가 돌아와서 의인과 악인을 분별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를 분별하리라.
영감과 영의 감동으로 <엘리야>에게 있던 영감이
<엘리사>에게 갑절로 역사함과 같다.
<열왕기 하> 2장 9절.15절 말씀에
9절 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데려감을
당하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지를 구하라. 엘리사가 이르되.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하는지라.
15절 맞은편.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의 제자들이 그를 보며 말하기를
엘리야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엘리사 위에 머물렀다 하고 가서
그에게로 나아가 땅에 엎드려 그에게 경배하고
사도 <요한>은 된 일의 말씀과 될 일의 말씀을
증거 하는 것을 '다 증거' 했다고 하였다.
이렇게 말씀을 다 증거하고.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라고
고백 하였습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