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참게는 바다와 가까운 하천 유역에 많이 서식하며, 개울 또는 논둑에 구멍을 파고 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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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기는 대개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는 11~12월이며, 바다로 내려가서 알을 낳는다.
이듬해 1~4월 초에 유생이 부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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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서 부화한 유생은 다시 민물로 올라와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린 참게는 5~6년 동안의 성장기를 거쳐 완전한 성어가 된다. 수명은 약 7~10년이며, 식성은 잡식성이다.
한편, 이현기·임상구[2008] 등은 동남 참게의 생식년 주기를 밝히기 위한 논문 「섬진강 서식 동남참게(Eriocheir japonicus)의 생식년 주기와 암컷 생식소의 성숙과 포란에 미치는 환경적 요인」에서 섬진강에서 채집한 성체 암 참게의 산란을 조사한 결과, 사육한 암 참게의 반 이상이 염분 농도 9.6%와 19.2%의 조건에서 산란하였으나,
염분 농도 0.0%의 조건에서는 산란한 암 참게가 한 마리도 없었음을 확인하였다.
이 연구 결과를 통해 염분이 전혀 없는 민물에서는 참게가 산란하지 않음을 알 수 있으며,
임진강·한강·섬진강·금강 등의 하류가 참게 서식에 알맞은 조건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섬진강 하류는 다른 하천보다 수질이 양호하여 참게의 생장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참게는 한국과 중국의 바다와 가까운 하천 유역에 많이 서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부터 가을에 바다로 내려가는 참게를 발을 쳐서 잡아 식용으로 하였다. 또한 낚시로 참게를 잡기도 한다.
이렇게 포획한 참게를 참게장, 참게젓, 참게구이, 참게찜, 참게탕 또는 다른 민물어류를 곁들인 매운탕 등으로 조리 또는 가공하여 섭취한다.
특히 참게장은 간장을 끓였다가 식힌 후 깨끗이 씻은 참게를 담근 후 일정 기간이 지난 뒤 먹는데, 이때는 폐디스토마의 피낭유충이 소멸되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참게는 민물과 바다를 오간다고 알려져 있으며 가을이 되면 산란을 위해 바다로 내려가 기수역에서 주로 11월~12월 산란후 5월 초 바다에서 강을 따라 올라간다. 이어 9월 초순~11월 중순 다시 바다 어귀로 돌아간다.
임진강 참게는 늦가을/초겨울 산란을 위해 10월 초순~11월 중순으로 집중적으로 바다로 회귀한다. 이때 잡은 참게로 담근 참게장과 참게 매운탕 요리를 최고로 친다. 알을 낳거나 겨울을 나기 직전 몸에 영양분을 잔뜩 비축하는 시기여서다.
참게를 말할 때 ‘가을바람이 참게를 살찌운다’는 말이 있듯이, 이맘때 참게의 속살이 가장 통통하게 오르고 맛도 제일 좋다.
참게는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곳에서 11~ 12월 산란한 뒤 5월경 민물 상류로 이동해 겨울에 필요한 영양분을 몸속에 가득 채우고 가을에 다시 바다 쪽으로 9~11월 내려간다. 짝짓기를 향한 본능이다. .
이런 습성을 이용해 9∼11월에 주로 통발로 참게를 잡는다
교동도에서 참게 낚시 시기는. 4월 중순이후부터 6월 초까지입니다.
10월3일 선두5리
9월 파주 두포리/율곡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