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big fat cat 저자: 무코야마 다카히코, 그림 : 다카시마 테츠오
3주차!
이번에 제 차례인데 한참 고민했습니다.
사실 이것 말고 다른 걸 준비하다 급 선회했습니다.
이번에는 영어책입니다.
이 책은 제가 첫 통필사 책이기도 하고, 가볍게 필사하기에는 좋지 않을까 싶어 선택해봤습니다.
이 시리즈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드리면 총 7권정도 됩니다
1권부터 3권의 이야기를 줄어봤습니다.
1. 빅펫캣과 머스터드 파이
2. 빅펫캣, 도시로 가다
3. 빅펫캣, 고스트 애비뉴
재미있게 읽으시기를 바랍니다.
의미있는 문장을 뽑기보단 중간 중간 스토리를 이해가 되게끔 문장을 뽑아보았기에 통필사가 의미 있지는 않습니다. 원하시는 부분 발췌하셔도 상관 없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손목은 소중하니까요^_^
___________ 필사는 여기서 부터입니다 ________________
1권 빅펫캣과 머스터드 파이
주인공인 에드 위시본은 에버빌이라는 동네에 '아웃사이드 몰'의 '파이해븐' 이라는 파이가게를 냅니다. 6개월 전에 그는 직장을 그만두고 파이가게를 냈지만 망해가고 있었습니다.
"where are you?? get out of here! I told you not to eat these pie!"
slow business was not Ed's only problem. There was another one. A big and fat one.
"어디야?? 여기서 나가! 내가 이 파이 먹지 말라고 했잖아!"
사업 부진만이 에드의 유일한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또 하나가 있었습니다.
크고 뚱뚱한 것이 있었죠.
빅 펫캣이 등장합니다. 놀랍게도 빅펫캣은 에드의 가게에서 매번 블루베리 파이를 훔쳐먹습니다. 매일매일 3~4번 파이를 훔쳐 먹는 빅펫캣은 에드의 재정상태에 큰 영향을 주고 있죠.
Ed gave the cat a hot dog without thinking. The cat bit into it, cried out, and ran into the kichen.
에드는 아무생각없이 고양이에게 핫도그를 주었습니다. 고양이는 한입 베어물고 소리치며 주방으로 달려갔습니다.
핫도그안에 머스터드 소스를 고양이가 힘들어 하는 것을 알게 된 에드는 고양이를 혼내주기 위해 머스터드 블루 베리 파이를 만들었습니다.
Ed start to worry. What if the mustard pie was really dangerous? What if the cat went into shock after taking a bite?
에드는 걱정하기 시작했습니다. 만약 머스타드 파이가 정말 위험하다면 어쩌지? 만약 고양이가 한입 베어 물고 문제가 생기면 어쩌지?
다행히 고양이는 머스타드 파이를 먹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나쁜 짓을 해서 그럴까요. 내일까지 가게를 비우라는 경고장이 날라옵니다.
It became dark and the temperature dropped. Ed's hands were very cold. He couldn't feel them.
점점 어두워지고 기온이 내려갔습니다. 에드의 손은 차가워졌습니다. 그는 그것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에드는 건물주를 찾아가서 기다렸지만 만날 수 없었습니다. 집안을 보니 이미 도망가고 없었군요.
"Cat!! Where are you ?! Get out of there!" A bulldozer started to tear into the ouside wall of pie heaven.
"고양아!" 어디야?! 거기서 나가!!" 불도저가 파이 천국의 외벽을 찢기 시작했습니다.
파이헤븐에 돌아온 에드는 불도저가 가게를 부수는 것을 보았고, 에드는 고양이부터 찾았습니다. 큰 사고가 날 뻔했지만 에드는 무사히 고양이를 구출합니다.
"I've lost everything"
The cat slowly approached Ed, still cautious, but came right to his feet. It meowed. It was probably hungry.
Ed found a weak smile. well.. Perhpaps not everything.
"난 모든것을 잃었어"
고양이는 여전히 조심스럽게 에드에게 천천히 다가갔고, 그의 발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울었습니다. 아마도 배가 고팠을 것입니다. 에드는 약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아마.. (잃어버린 것은) 모든 것은 아니겠죠.
에드는 모든 것을 잃었지만 하나는 얻었습니다. 귀엽지 않은 고양이죠.
2권 빅팻캣, 도시로 가다
Until yesterday, Ed was a reasonably happy man owning a small pie shop
Now Ed had no home, no shop, no job, and no place to sleep.
어제까지 에드는 작은 파이 가게를 소유하고 있는 상당히 행복한 남자였습니다. 지금 에드는 집도, 가게도, 직업도, 잘 곳도 없었습니다.
에드는 고양이와 함께 도시로 향합니다. 아웃사이드 몰은 정말로 도시의 외곽에 있어 천천히 걸어갑니다. 잠시 휴식하다 에드는 뉴 에버빌몰 광고판을 보았죠. 그러나, 고양이는 눈치 없게 에드에게 먹을걸 내놓으라고 재촉하죠.
Ed stood there, dazed. Brown water dripped from his hair. the limousine stopped and backed up a few yards, and a man about the same age as Ed spoke through the rear window.
에드는 멍하니 서 있었습니다. 그의 머리카락에서 갈색 물이 뚝뚝 떨어졌습니다. 리무진은 멈추더니 몇 야드 뒤로 후진했고, 에드와 비슷한 나이의 남자가 뒷유리를 통해 말을 걸었습니다.
지나가는 차가 물을 튀겨 흠뻑젖은 에드, 드디어 리무진 주인이자 빌런이 등장합니다! 제러미 라이트풋 주니어~! 그는 에드에게 보상한답시고 자신의 가게인 'zombie pies' 의 무료 시식권을 주고 사라집니다.
Stop dreaming, Ed. You never do anything right. Don't you remember your first date? your job in the city? Pie Heaven? life isn't a blueberry pie, remember?
꿈은 그만 꿔. 에드 넌 옳은 일을 절대 하지 않아. 너의 첫 데이트, 도시에서의 직업, 파이천국을 기억하지 못하니? 인생은 블루베리 파이가 아니야. 기억나?
에드는 뉴 에버빌몰에 와서 계속 자책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용기를 내서 매니저 사무실에 찾아갔더니 제러미를 또 만나게 됩니다. 제러미는 좀비 파이를 입점시키기 위해 에드를 업신여깁니다. 하지만, 뉴에버빌 주인은 에드를 마음에 들어 했고 오늘 안에 계약하고 싶다고 제안합니다.
The cat, which was lying near the entrance noticed Ed coming back, or rather noticed the bag coming back. It charged toward the bag and before Ed could dodge aside, jumped at the bag.
입구 근처에 누워있던 고양이는 에드가 돌아오는 것을 알아차리거나, 오히려 가방이 돌아오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고양이는 가방 쪽으로 돌진했고, 에드가 옆으로 피하기도 전에 가방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기회를 잡기 위해 에드는 돈을 겨우 마련해서 쇼핑몰에 들어가려는 순간 빵빵한 가방을 보고 고양이가 달려들었고, 검은차(제이미의 보디가드)가 와서 고양이와 가방을 함께 가지고 사라지고 에드는 기절해버립니다.
3권 빅팻캣, 고스트 애비뉴
"I think .. I .. I'm lost.." (에드)
(중략)
"Damn right you are . Everyone who comes here is lost. Pretty badly lost, as a matter of fact." (윌리)
"제 생각엔.. 제가.. 길을 잃었어요." (에드)
"빌어먹을, 네 말이 맞아. 여기 오는 사람들은 모두 길을 잃었어. 사실 꽤 심하게 길을 잃었어." (윌리)
기절한 에드는 다행히 병원에 입원하게 되지만, 깨어난 에드는 고양이를 찾아 병원에서 도망칩니다. 그리고 슬럼가(고스트에브뉴)로 가게 된 에드, 윌리라는 노인을 만납니다.
"Mom always told me that life was like a blueberry pie. Sometimes it's sour but most of the time it's sweet. She said the most wonderful thing in life was to eat a good, warm slice of pie."
"엄마는 항상 제게 인생은 블루베리 파이 같다고 말하셨어요. 가끔은 시큼하지만 대부분은 달콤하다고요.엄마는 인생에서 가장 멋진 일은 맛있고 따뜻한 파이 한 조각을 먹는 것이라고 하셨어요."
에드 자신의 이야기를 고스트 에비뉴에 있는 사람들에게 털어놓습니다. 에드의 엄마는 엄청 난 파이 요리사 이었으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과로로 돌아가셨습니다. 에드는 인생이 달콤하다는 엄마의 말을 부정하였지만, 윌리는 따스한 말로 어머니의 말이 맞다고 긍정해줍니다.
"Most of us haven't had a slice of pie in years, Ed." (윌리)
(중략)
"Ed.. most of us here will die without eating another piece of pie .. and we're the lucker ones. Some people never have the chance of eat pie. Not once in their lives. Some people have never had anything sweet, not in their mouths or in their hearts. For those people, Ed, life isn't a blueberry pie or a mustard pie. life is just hell."
"우리 대부분은 몇 년 동안 파이 한 조각도 먹어본 적이 없어요, 에드."(윌리)
(중략)
"에드.. 여기 있는 우리 대부분은 더이상 파이 한조각도 먹지 못하고 죽을 거야... 그리고 우리는 운이 좋은 편이야. 어떤 사람들은 평생 파이를 먹어볼 기회가 조차 없었어. 단 한번도 말이야. 어떤 사람들은 입안에서도, 마음에도 단 것을 한 번도 맛본 적이 없어. 그런 사람들에게, 에드, 인생은 블루베리 파이도, 머스타드 파이도 아니야. 인생은 그저 지옥일 뿐이야. "
윌리는 에드의 삶이 오히려 블루베리파이처럼 행복이 가득한 삶임을 알게 해줍니다. 에드는 본인의 실패만 가득했다고 생각해던 본인의 삶을 다시 되돌아보게 됩니다.
"I only had enough money for apple jam, so I guess it's not a genuine apple pie. And the crsut is just graham crackers. But I did the best I could. I saved you a big piece. Here."
"애플 잼을 살 돈밖에 없어서 진짜 애플 파이는 아닐 겁니다. 그리고 크러스트는 그냥 그레이엄 크래커입니다. 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큰 조각으로 남겨뒀습니다. 여기있어요."
에드는 자신을 따스하게 맞아준 고스트 에비뉴 식구들에게 돈을 털어서 애플파이를 대접해줍니다. 본인은 진짜가 아니라고 하지만 이들에게는 진짜 애플파이일겁니다. 그럼 고양이는요?
"You understand a lot more than you seem to, don't you, cat?"
(중략)
"Blue berry pie is the only pie I still make from my mom's original recipe."
"너,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걸 이해하고 있구나, 그렇지, 고양이?"
(중략)
"블루베리 파이는 내가 여전히 엄마의 원래 레시피로 만드는 유일한 파이야."
우리 고양이는 제러미의 차 실내를 난장으로 만들어 놓는 나름의 복수를 감행했습니다. 결국 제러미의 보디가드가 에드를 찾아와 고양이를 던져주고 갑니다. 고양이는 에드가 만든 애플파이를 먹어보지만 영마음에 안 드는 눈치였습니다. 에드는 고양이를 통해 블루베리파이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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