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늙음과 죽음이 덮칠 때 해야할일
어느 때에 빠세나디 왕이 부처님을 찾아와서
왕으로서의 해야할 일과 세속적인 분주함에 대하여 이야기 하였다.
이에부처님은 왕에게 물었다.
“대왕님 이것을 아셔야 합니다.
늙음과 죽음이 대왕님을 덮치고 있습니다.
늙음과 죽음이 덮치고 있는데 무엇을 해야겠습니까?”
“부처님. 늙음과 죽음이 덮칠때에 해야 할일은
가르침에 따라 사는 것,
올바르게 사는 것,
착한 일을 하고
공덕을 쌓는 것 이외에 다른 무엇이 있겠습니까?”
“그렇습니다. 대왕님. 늙음과 죽음이 덮칠 때 해야 할 일은
가르침에 따라서 사는 것,
바르게 사는 것,
그리고 착하게 사는것과 공덕을 쌓는 것
이외에 다른 무엇이 있겠습니까?”
이어서 부처님은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하늘을 찌를 듯한 거대한 바위산이
사방에서 산을 뭉개면서 다가오는 것처럼
늙음과 죽음은
그렇게 살아 있는 모든 것들에게 덮쳐온다네.
왕족, 브라흐민, 상인, 노예, 천민, 청소부,
누구를 막론하고 모든것을 뭉개버리네.
코끼리 부대,
천차 부대,
보병 부대로도 막을 수 없고
속임수로도 꺾을수 없고
재물로도 매수할 수가 없다네.
그러므로 지혜로운 이는
자신을 위하여 확고한 마음으로
가르침에 믿음을 둔다네.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가르침을 실천하는 사람은
이런 사람이야말로이 세상에서도 칭찬받고
죽은 후 좋은 곳으로 가서 즐긴다네.
① 늙음과 죽음이 덮치기전에 해야 할 일은
② 세상에서도 칭찬받고죽은 후 좋은 곳으로 가서
즐기는자는 어떤행을 실천한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