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이 홈페이지와 앱 공지를 통해 40년만에 대표 메뉴인 '와퍼'를 판매를 종료한다고 밝히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버거킹은 40년 만에 와퍼 판매를 종료한다"며 "와퍼의 마지막을 오는 14일까지 함께 해달라고" 전했습니다.
저는 해당 공지를 보고 와퍼가 단종되는줄알고 없어지기전에 하나 먹을까 생각을 했었는데, 단종되는게 아니라고 합니다.
버거킹은 40주년을 맞아서 '와퍼'를 리뉴얼(재단장) 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소비자들은 버거킹 매장에 문의를 했는데, 각 매장들은 "와퍼를 14일 이후에도 계속 판매한다"고 입장을 내놨다고 합니다.
한편 버거킹 본사는 현재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지만,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와퍼의 판매를 종료하는 것은 맞다"며 "와퍼 40주년을 맞아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에 대해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소비자들은 '이게 무슨 개떡같은 마케팅이냐', "최악의 마케팅이다", "가격 올리려고 빌드업하는 것 아니겠느냐", "진짜 사라진다고? 실화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실 이런 마케팅은 예전에도 있었습니다.
롯데리아의 '버거 접습니다'라는 홍보문구 기억하시나요?
이때 저는 롯데리아가 문을 닫는줄 알았습니다.
근데 '폴더 버거'를 홍보하기 위한 마케팅 수단에 불과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