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에 사용되는 배터리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36V 10AH 배터리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전기자전거 보통 배터리 입니다.
360Wh 배터리 용량 입니다.
요건 360W 출력으로 한시간 동안 방전이 가능한 배터리의 용량을 말합니다.
평지에서 30키로 조금 안나오게 달리면 평균 약 300W급으로 전력이 소모됩니다.
보통 우리는 요것보다 작은용량의 배터리를 쥐방울 배터리라고 합니다.
요거에 근접한 작은 배터리는 왕방울...ㅋㅋㅋ
배터리 용량을 알면 그 자전거를 얼마나 달리게 해줄지 대충감이 옵니다.
얼마나 달려요? 라고 묻기 보다는 이잔차는 배터리 용량이 얼마인가요?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달리는 거리는 그때 그때 달라요...
허브모터의 경우 30키로 이내 속도로 패달링없이 표준체중으로 평지 달리면 1키로달리는데 약 12Wh먹습니다.
물론 20키로로 달리면 약 8WH 40키로 속도로 달리면 20WH정도 먹게 됩니다.
센타 드라이브는 이보다 좀 적게 먹습니다만...
고속이 가능하기에 고속으로 달리면 주행거리는 더 떨어지게 됩니다.
같은1키로를 달려도 속도에 따라서 소모되는 전력이 다릅니다.
가장 큰 요인이 공기저항입니다. 속도가 빨라지면 저항은 제곱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물론 라이더의 몸무게에 따라서도 절대적으로 주행거리가 달라지게 됩니다.(무패달 기준)
그래서 어떤자전거가 몇키로 달리냐? 이건 별로 중요한것이 아닙니다.
멀리가는 자전거는 그만큼 힘을 덜 쓴다는것 이고요...
배터리 용량이 정직하다면 배터리 용량만큼 일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자전거로 나오는 속도도 제각각입니다.
같은 출력이라도 자전거의 종류나 라이더 무게, 기어비, 바람,도로사정, 타이어등 여러변수에
의해서 달리는 속도가 달라집니다. 누구는 몇키로 나간다는데 내껀 왜??? 혹시 이런 의문...
전동드라이버(드릴)에 유선 노트북 아답터를 달아서 사용하는데
제가 안된다고 극구 말린이유가 있습니다.
드릴 배터리가 맛이 갔다면 리필업체에 맡겨서 리필하시거나 직접 리튬이온 고방전 배터리로
리필하시면 됩니다.
이야기 하신 노트북 전원장치는 42W짜리입니다.
전동드라이브는 실제로 살살 사용하면 별거 아니지만 강한힘이 걸릴 때는 엄청난 전력량을 사용합니다.
제가 자전거에 사용하던 쥐방울 배터리의 경우 전동험머드릴용인데 36v 3ah 배터리 이지만 퓨져가 60A
사용하던 배터리 입니다. 대충계산해 보면 배터리가 20C 방전율을 가진 배터리 입니다.
최고 2400W까지 순간적으로 당겨서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덕분에 최고소모전력 1500W급 제 전기지전거에도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드릴이 돌아가지 않게 손으로 꽉 잡고 방아쇠를 확당기면...전원장치에서 바로 연기가 납니다.
큼지막한 나무용 피스를 나무에 대고 드릴로 돌리면 거의 손으로 잡는 상황이상으로도 갑니다.
드릴용 배터리에 많이 사용하던 배터리가 니카드 입니다.
니카드 배터리는 방전율 좋기로 소문나 있습니다.
요즘은 리튬이온도 많이 사용하는데 이 경우 대부분 20C 정도 되는 고방전 되는 특수배터리 입니다.
일반 리튬이온은 1-3C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전거용으로 사용하는 배터리는 최소 3-5C 배터리는 되어야 합니다.
당장 사용가능하다고 싼맛에 샀다가...나중에 맘이 변해서 대용량 모터 달린 자전거 사면
배터리 헐값에 팔고 다시 사야 합니다.-_-
드릴용 배터리가 2AH 이고 충전기가 3A라면 배터리보다 충전기가 용량이 더 큰거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드릴용 배터리는 2AH라고 해도 보통 방전율이 20C 수준입니다. 최고 40A 정도 순간 방전을 견딘다는 것입니다.
충전기의 3A라는것은 한시간에 3AH 충전을 시켜주는 용량(1C)을 말하는것으로 상시 3A 나오는것입니다.
충전기는 3A라도 한시간에 3A로 계속 밀어서 3AH 만들어 내는것이라 변핮 않는 3A이고요
드릴배터리 2AH라도 실제로 20C 이상이라 40A 정도 출력을 낼 수 있습니다.
드릴배터리가 충전기 보다는 10배이상 강력한 파워를 순간적으로 낼수 있다는것 입니다.
그래서 1/10 수준인 충전기에 물려서 전동 드라이브로 사용하시더라도 단한번 과부하(나사 박다가 뻑뻑한 수준)
에서 바로 충전기가 타버리는 불상사를 초래할 수 있기에 말리는것 입니다.
V(볼트) 는 폭포의 높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A(암페어) 는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줄기의 굵기라고 보시면 되고요...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를 맞을때 총 에너지는 떨어지는 높이와 수량에 따라서 달라지게 되는것 입니다.
물량은 조절해서 사용(스로틀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물량이 얼마가 되던 사용하는 에너지는 스로틀로 굵기를 조절해서 원하는 에너지만큼 사용할수가 있는것 입니다.
배터리 용량(AH)을 키워도 볼트(V)만 맞다면 사용이 가능하다는것 입니다.
조금 V가 차이나는 납배터리나 리튬인산철도 리튬이온용 배터리에 사용가능하다는것 입니다.
아...요기서 잠깐...
배터리 종류가 달라지면 충전기는 반드시 별도로 사용하셔야 합니다.
각 배터리마다 충전전압과 전류량(이 다릅니다.
전용충전기를 사용하셔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래도 V, A의 계념이 헷갈리신다고요???
에구 이보다 더 쉽게 어떻게 해야하나....
전기자전거용 배터리 특히 대용량 추가 배터리 사실 때는 전기자전거용으로 개발된 배터리를 사셔야 합니다.
기본 전기자전거용으로는 3C 정도의 방전율을 가져야 합니다.
사용되는 배터리의 스펙을 꼭 챙겨보셔야 합니다. 스펙을 알 수 없는 배터리로 만든 것은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배터리의 코드만 알면 구글링 하면 데이타시트는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물론 사용하는 전력량은 300W급에서는 2C로도 가능은 하지만 나중에 어떤자전거로 갈아탈지 자기도 모르는 상황이라...
반드시 방전율을 따져봐야 합니다.
아울러 고기에 사용되는 BMS스펙을 챙겨봐야 합니다.
충방전 여유있는 스펙이라 합니다.
실제로 40A방전이라고 해도 FET가 제대로 방열될 때 이야기 입니다.
40A 방전율을 가진 BMS로 만든 배터리로 350W 8펀 고속용모터(#8, #9)에 KU123 컨트롤러 달아서
심한 오르막 당기면 배터리 BMS에 달린 FET납땜이 다 녹아버립니다.(경험담)
보통 한개가 10A 정도 감당은 한다고 하지만 방열이 제대로 안되는 실제 상황에서는 그 성능 다 안나옵니다.-_-
전자쪽에서는 보통 요율이 70-80%정도로 봅니다.
100A 견딘다고 해도 실제로는 70-80A 이하로 사용해야 합니다.
400W급 충전기도 실제로 사용하는 전력은 320W급 입니다.(80%)
물론 400W로도 당길 수 있지만 이경우 내구성을 장담하지 못합니다.
방열이 제대로 안되면 바로 망가지게 됩니다.
여름철에 충전기가 유난히 뜨거운 이유가 방열이 제대로 안되기 때문에 문제가 더 많이 생기기도 합니다.
전자제품은 최대성능보다는 조금 여유있게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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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의견 - 개념을 잡아주는 정말 좋은 글입니다.
방전율 ..... 이거때문에 제작을 하게되죠 ㅋㅋㅋㅋ
파워에 굶주린자들이여~ 고v 고a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