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추석(9.28~9.30)
금년 추석은 두 아들과 막내 손자 이렇게 넷이서 고향을 다녀오기로 한다.
28일
06:00 작은 아들이 손자와 함께 집으로 와서
큰 아들네 집으로 이동한다.
07:00 큰 아들네 집에서 차를 바꿔 타고 고향길로
양재출입구에서 고속도로로 올라가지 가지 않고 네비가 안내하는 대로
지하통로를 통과해서 일반도로로
12:00 5시간이 지났는데 예산 대술면사무소 부근이다.
청양 정산면 천장리 칠갑산 구기자 막국수 집에서 막국수로 점심식사를 하고
손자가 너무 힘들어하는 것 같아 지나오면서 본
천장호생태관광공원으로 이동한다.
힘들어하던 손자는 물 만난 고기처럼 빠르게 출렁다리를 지나간다.
(점심과 출렁다리 왕복 1시간 소요)
14:50 부여를 돌아서 서논산IC에서 호남고속도로 진입
13:40 호남고속도로 익산분기점
15:50 익산포항고속도로 전주분기점 - 완주순천고속도로로 들어
18:24 여수시내로 들어왔다. 달이 떠있다(달 뜨는 시각 17:50)
18:40 숙소 도착
서울 대치동에서 여수역까지 점심과 천장호출렁다리 다녀온 한 시간과 휴게소 들린 시간 등을 빼면
차에 앉아있는 시간이 10시간 30분이다. 휴~~
중앙동 이순신광장으로 이동해서
가려고 했던 식당은 예약한 손님만 받는다고 해서 한 골목 돌아서 남면횟집에서 생선회로 저녁식사를 하고
숙소로 돌아온다.
29일(추석)
08:00 숙소에서 제공하는 샌드위치와 샐러드. 시리얼과 우유(오늘은 추석이라고 송편과 식혜 추가)로 아침식사를 하고
성묘를 다녀와
동생집으로 가서 점심식사를 하고
12:00 돌산 향일함으로 출발
주차장에 차를 두고
13:40 걸어서향일암 도착
15:00 향일암 출발
걸어서 주차장 이동
17:00 숙소 도착
18:20 여수역에서 택시가 없어(탈 사람은 많은데 택시는 가물에 콩나듯)
중앙동에서 만나기로 한 처조카가 차를 가지고 와서 이순신광장 이동
중앙게장백반에서 장어탕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밤바다유람선은 다 예약이 끝나 중앙동에서 종포까지 걸어보기로 한다.
종포에서도 택시는 구경할 수도 없어
마침 여수중학교 입구 방면으로 가는 버스가 와서 타고 가다 내려 걸어서 숙소로 이동.
20:09 숙소 앞
직전에 불꽃놀이가 있었는데 조금 늦었다. 빅오 마지막 불꽃 바라보고.
20:40 구름에 가렸던 보름달이 모습을 들어낸다.
30일
오늘도 송편과 식혜가 나왔다.
샌드위치와 샐러드. 송편과 식혜로 아침을 때우고 오동도를 다녀와 올라가기로 한다.
08:30 오동도 입구 출발
08:50 오동도 등대 - 등대 전망대를 올라갔다 내려온다.
09:17 부부나무
09:22 동백열차 타는 곳
09:50 오동도를 나와 순천으로
10:50 순천만정원 - 서문주차장 만원. 동문주차장 만원. 연향들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서 동문으로 이동 11:00
12:10 연향들주차장 - 호수정원 주위와 식물원을 대충 둘러보고 되돌아왔다.
순천에서 27번 순천완주고속도로로 들어 전주로 가야하는데
네비가 광주로 돌아가는 호남고속도로로 안내를 한다.
고서분기점에서 88올림픽고속국도로 들어 남원분기점에서 27번 고속도로로 들어선다.
12:50~13:25 주암휴게소에서 점심
14:40~15:10 남원I.C에서 나가 임실치즈테마파크 둘러보고
17번 국도 따라간다
15:45 상관I.C - 27번 고속도로로 들어 20번 고속도로를 거쳐
익산분기점에서 호남고속로로
논산분기점에서 호남고속도로 지선으로 들어 대전을 거쳐 회덕분기점에서 경부고속도로로
17:50~16:30 신탄진휴게소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남이분기점에서 중부고속도로로
하남분기점에서 100번 고속도로로 들어
21:50 대치동 도착
22:45 개봉동 도착
첫댓글 함께못해 미안하구만 ..두아들과 손자와함께한 향일암과오동도 좋은추억이되길 ...
교통체증과 인파에 고생은 했지만 손자에게 고향 명소을 보게해준 보람된 여행이었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