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폴리네시아에서 온 아이를 하려고 했는데, 그냥 이 영화를 소개하려고 한다.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 아 줄거리 설명하기가 너무 어렵다.
주인공인 피터파커는 스파이더맨이다. (당연히도)
그런데 미스테리오라는 사람이 죽기 전 스파이더맨의 정체를 다 말하고 간다. (전편, 파프롬홈)
그러자 스파이더맨은 닥터 스트레인지를 찾아가 자기를 아는 모든 사람들의 기억을 지워달라고 부탁하는데,
스파이더맨이 자꾸 요구사항을 붙이는 바람에 주문이 꼬여서 모든 차원의 스파이더맨을 아는 사람이 다 오게 된다.
한마디로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모든 악당들이 온다. (고블린, 닥터 옥타비우스 등등)
그 과정에서 스파이더맨은 매이숙모를 잃게되고, 절망에 빠진다. 스파이더맨이 절망에 빠져있는 동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 나왔던 스파이더맨과 원조 스파이더맨이 주인공 스파이더맨을 찾아가고
악당들을 치료하고 잘 끝나는가 싶더니, 또 주문이 꼬여서 주인공 스파이더맨은 중대한 결정을 하게된다.
바로! 모든 사람이 피터파커에 대한 모든 기억을 잊는 것이다. 그러고 끝났다.
어벤져스 앤드게임처럼 슬픈 결말이었다.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스파이더맨에 나오는 말이다.
솔직히 멋있긴 한데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다. 스파이더맨은 큰 능력을 가지고 있다. 거미줄을 발사하는 것.
근데 거기에 무슨 책임이 따르지? 물론 영화에서 결국 모두가 피터파커를 잊게되지만 그게 큰 힘에 따르는 책임인가?
그냥 자기행동의 대한 책임 아닌가? 자기가 닥터스트레인지 말을 안 들어서 그런거 아닌가?
머릿속에 계속해서 의문이 떠올라서 더 글을 쓸 수가 없다.
원래는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이야기로 글을 마치려고 했는데 쓰다보니까 나도 모르겠어서
그냥 여기서 끝내겠다.ㅋ
(사실 너무 졸리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