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기행 244번째는 거창에 있는 비계산과 우두산 연계산행을 위해
쏠라티를 대여하여 금마클럽 회원들과 함께 출발..
잠시 들른 김천휴게소에서부터 찜통더위라 한다.
안전안내문자는 수시로 폭염경보를 발령하고 있다..
대전을 출발한지 약 2시간 만에 도착한 거창휴게소(광주방향)
벌써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는데 복장은 등산복을 착용하신 분들이 많다..
산행정보
▶ 산행코스 : 거창휴게소~도리~비계산~마장재~우두산~고견사
▶ 이동거리 / 시간 : 12.2km / 7시간 59분
휴게소 우측에 작은 통로가 나있다.
이곳을 나가 좌측으로 가면 일각사 전에 비계산 등산로가 보이고
우측으로 가면 고속도로 하단 통로를 두개 지나 도리에서 오르는 등산로가 있다.
출구를 나가자 마자 좌측에 위치한 비계산 우두산 등산로 안내도 이다..
우선 일각사를 구경하기 위해 좌측으로 가는 도중
청명한 하늘 아래 비계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저 모습이 닭이 날개를 벌리고 날아가는 듯한 형상이라고 한다.
일각사 석불..
잠시 일각사를 둘러보고 휴게소 방향으로 하산..
휴게소와 일각사 사이에 위치한 비계산 등산로..
많은 분들이 이곳으로 비계산 산행을 한다..
거창휴게소를 지나 도리방향으로 이동하다본 폭포!!
폭염경보를 알리는 동네 방송 소리에 저 폭포로 뛰어들어가고 싶다.
거창휴게소에서 쪽문을 나와 우측으로 약 10여분간 도로를 따라 이동하다보면
비계산 들머리인 포장도로가 나온다.
이정표가 없는게 조금은 아쉽긴 하다.
포장도로를 어느정도 오르다 보면 우측으로 숲길의 등산로가 나오고
전나무 숲길을 따라 오른다..
산행인원은 많으나 적으나
선두와 중간, 후미그룹으로 나뉘어 지기 마련이다..
시그널은 산행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나무의 성장을 방해하는 일종의 방해꾼이기도 하다.
어느정도 가쁜 쉼을 몰고 오르다 보면 너덜겅이 보인다.
이 너덜겅을을 지나면 능선길이 나온다.
많은 산행객들이 이곳 너덜겅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나름 소원을 빌며 돌탑을 쌓았지 않았나 싶다.
2시간 17분(3.8km)만에 도착한 능선 삼거리..
지금부터 우두산까지는 능선길이 이어진다..
2시간 24분(3.9km)만에 도착한 비계산..
비계산 [飛鷄山]
산의 높이는 1,126m이며, 산세가 마치 닭이 날개를 벌리고 날아가는 것처럼 보여
비계산이라고 부른다.
돌·굴·바람·너덜이 많은 산으로 유명하다. 정상 부근에 암봉과 암벽이 많고,
정상의 남서쪽 아래에 바람굴[風穴]이라고 부르는 큰 동굴이 있다.
10여 명이 들어설 정도의 크기로, 전장이 200m 정도 된다.
#명산100플러스_13번째와 덕분에 첼린져 이벤트..
산행을 하면서 주은 쓰레기도 인증한다.
산행에 참여한 금마클럽회원분들과 함께..
거창에서 설치한 정상석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가조 4경 비계풍혈은 그림으로만 볼 수 있다.
우두산을 향해 걷는 발걸음이 벌써부터 흔들린다..
현재기온 34도의 폭염속에 간간히 불어주는 바람에 의지한채
계단을 내려온다..
내려오면 또 다시 올라가기 마련인법..
계단을 설치해주신 분들 덕분에 쉽게 오를 수 있다.
마장재 일대의 철쭉 군락지 주변..
뜨거운 태양 아래 저 곳을 통과할때는 정말 걷고 싶지 않을 정도였다..
오아시스 같은 마장재 쉼터.
이곳까지는 약 4시간 37분(6.8km) 걸었다.
마장재는 말을 사고 팔던 시장이 형성되었던 고개이거나
말들이 노닐던 곳이 아닌듯 싶다.
이곳에서 바로 주차장 방향으로 하산하면
거창의 명물 Y자형 출렁다리를 건널 수 있다.
저 앞 암릉위에 우뚝 솟은 바위의 모습에
코끼리 이마인듯 사마귀 인듯 설왕설래하면서 길을 걷는다.
Y자형 출렁다리는 오늘 눈으로만 보기로 한다.
방금 지나온 암릉들이 뒤에서 보는 모습은 다른 느낌이다.
저 멀리 좌측의 비계산 도 보인다.
지금까지 걸어온 길들이 아른 거린다.
우두산 코끼리 바위..
코끼리 바위를 보면 정상에 가까왔음을 알 수 있다.
우두산 [牛頭山]
높이는 1,046m이다. 9개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고, 주봉(主峰)은 상봉이다.
산이름은 산의 형세가 소머리를 닮았다 하여 생겨났다.
전체 산이름을 별유산(別有山)이라고도 하며, 상봉을 별유산으로 부르기도 한다.
또 9개 봉우리 가운데 의상봉(義湘峰)은 제2봉이지만 주봉인 상봉보다 인기가 많아
산이름이 이 봉우리의 이름으로 알려진 경우도 많다.
6시간 10분(8.9km)만에 도착한 우두산에서
명산100플러스 #14좌 인증
바로 앞에 위치한 의상봉.
의상봉은 신라 문무왕 때 의상 대사가 참선하던 곳이며,
주변 경관이 빼어나고 아름답기 때문에 다른 봉우리에 비해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암봉(巖峰)으로 이루어진 의상봉에 올라가면
가야산·덕유산·지리산을 비롯해
장군봉·상봉·비계산(1,126m)·처녀봉·박유산 등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바로 앞에 있는 의상봉을 뒤로 하고 고견사로 하산한다.
의상봉은 다음 기회에 오르기로 한다..
의상봉 삼거리에서
고견사로 하산하는 길은 너덜 길이기 때문에 낙상에 유의해야 한다.
7시간 19분(10.5km)만에 도착한 고견사 은행나무.
보호수인 고견사 은행나무는 약 1,000여년 된 은행나무로
최치원이 심었다고 한다.
나무의 둘레가 약 6m 이고 높이가 약 28m라고 한다.
고견사의 암자들..
고견사[ 古見寺 ]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해인사의 말사로 신라 애장왕(재위 800∼809) 때 순응(順應)과
이정(理貞)이 창건한 고견사(古見寺)는 경내에 동종(경남문화재자료 170)과
석불(경남유형문화재 263), 탱화, 《법화경》 등의 문화재가 있다.
부근에는 숙종이 원효대사를 기려 내린 강생원(降生院)을 비롯해
높이 80m의 고견사 폭포(견암폭포),
의상 대사가 수도할 때 매일 2인분의 쌀이 나왔다는 쌀굴 등이 있다.
높이 28m인 고견(견암)폭포의 웅장한 폭포수아래 들어가
알탕을 하고 싶다..
거창 산림치유센터 주차장까지
모든 도전단 안전하게 복귀 완료!!
산행 후 마시는 막걸리 한잔에 산행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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