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 마디의 비유: 가로로 초월함과 세로로 벗어남】
“가로로 초월하는 법(횡초법)을 가지고 세로로 벗어나는 용도(수출용)로 사용한다”: 옛 선인들이 이런 비유를 들었는데요. 예를 들어 대나무 속에 벌레 한 마리가 위로 기어오르면서 한 마디 한 마디씩 물어뜯고 위로 벗어나는 것을 세로로 벗어난다고 말합니다. 가로로 초월한다는 것은, 옆으로 구멍 하나 뚫어서 나가는 것입니다. 나무아미타불을 부르는 이 법문은 가로로 초월하는 법문이므로, 불력에 의지하여 신원염불을 해야 하는데요. 아미타부처님의 육자명호는 톱과 같아서 나무를 썰어 구멍을 내고는 바깥으로 나갈 수 있듯이 즉각 삼계를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는 도리어 자기 스스로 천천히 닦아서 어느 수준에 도달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에게 청정심이 있고 나서, 내가 번뇌를 조복하고 나서……”라며 한 층씩 위로 올라가서 최종적으로 삼계를 벗어나게 되는데, 이것을 가로로 초월하는 법을 가지고 세로로 벗어나는 용도로 사용한다고 말합니다.
【자전거를 타는 비유: 횡초법을 수출용으로 사용함】
어떤 사람은 비록 육자명호를 부르고 있지만, 아미타부처님을 믿고 의지하려는 마음이 없이 자기의 염불 공부에만 의지하려 하는데, 이것이 바로 자력이고 잘못된 것입니다.
비유하자면, 오토바이를 자전거처럼 타려 하다 보니 당장 힘들어 죽을 지경인 것과 같습니다. 당신이 비록 오토바이를 타고 있는 것은 맞지만, 방법이 틀렸습니다. 오토바이는 육자명호와 같고, 믿음과 발원은 마치 엔진에 불을 붙이는 것과 같은데요. 따라서 당신이 아미타부처님의 구제를 믿고 아미타부처님의 구제를 원한다는 것은, 육자명호의 차에 불이 붙어서 빠르게 달릴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믿음과 발원이 없다는 것은, 육자명호의 오토바이를 스스로 페달을 밟아야 하는 자전거로 여겨서 힘들어 죽을 지경인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인광대사께서 말씀하시길;
“얻은 이익은 적고, 입은 손해는 크다”: 역시 약간의 이익은 얻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부른 것이 부처님 명호이고 어느 정도 훈습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입은 손해는 너무나 큽니다. 본래 성불할 수 있었음에도 결국은 하나의 선근만 심게 되었으니까요.
【중간결론: 모든 근기에 두루 권함】
28에서 34까지 일곱 편의 법문은 모든 사람에게 정토염불을 해야 한다고 두루 권하고 있는데요. 앞의 두 법문은 총괄적으로 권하는 것이고, 뒤의 다섯 편 법문은 타깃성이 있는 별도의 권장입니다.
28, 총괄적으로 모든 근기에게, 등각보살부터 지옥종자까지, 성불하기 전부터 성불한 후까지 모두 닦아야 한다고 권하고 있습니다.
29, 총괄적으로 말법시대 근기에게 인과를 알고 정토를 닦아야 한다고 권하고 있습니다.
30, 열등감이 있는 사람은 스스로 하열다고 생각하여 감히 배울 엄두를 못 내므로 권해야 합니다.
31, 자부심이 강한 사람은 큰 뜻을 품고 큰소리치며 배울 가치가 없다고 여기므로 권해야 합니다.
32, 중간 정도의 근기를 가진 사람에게 교법에 의지해야 한다고 권하고 있습니다.
33, 총명한 사람에게 어리석은 남녀들을 보고 배우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34, 자력공부에만 집착하는 사람에게 믿음과 발원을 중시하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오토바이를 자전거처럼 타는것이다
너무 재밌습니다
이익은 적고 손해는 크다
믿음과 발원으로
한결같이 칭명 하겠습니다
나무아미타불 🙏
감사합니다 🙏
고맙습니다 지심귀명 아미타불 _()_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힘들고 어려운
자력인 🚳 버리고
쉽고 수승하고 큰이익의
불력인 오토바이
육자명호에 의지하여
깊은 믿음과 간절한 발원으로
오직 일향전념 일향전칭
전수염불하옵니다
감사합니다 🙏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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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아미타부처님의 육자명호 불력에 의지한 신원행염불을 해야.
즉각 삼계를 벗어나 성불할 수 있습니다. 南無阿彌陀佛
스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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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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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드리고
감사드립니다.
일향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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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기 하열하고 게으른데 욕심많고 성질만 급한 저에게 딱 맞는 가로로 벗어나는 육자명호 오토바이를 타고 폼나게 오늘도 백도위를 시원하게 달립니다.
저에게 육자명호 오토바이가 있음을 전해주신 선지식 스님께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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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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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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