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전날에 술을 너무 많이먹었다. 신예빈이 집 문을 안따고 들어왔으면 나는 아마.. 눈을 못 떴을 것이다. 그렇게 숙취에 찌든 상태로 아트몰링까지 무거운 몸을 이끌고 갔다.. 왜 아트몰링에서 모이지 했는데 아 점심을 피자몰로 가기로 했구나.. 나는 누리마을감자탕을 먹으러 가야할 꼬라지였는데.. 그래도 피자몰 가서 그 홍합스튜로 열심히 해장도 하고 나름 맛있게 디저트도 먹고 잘 먹었다. 숙취 그 정도인데 밥 저정도 먹은거면 정말 야무지게 먹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밥을 먹고 전시회를 보러 갔다. 소리가 너무 웅장한 전시 공간은... 피했다.. 나의 머리를 위해. 전시 너어어어무 추상적인 작품들은 항상 이해하기 힘들다. 너무 추상적이지 않은 작품들은 그래도 감상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이런 저런 조용하게 작품을 감상하는 것은 언제나 좋은 것 같다. 그렇게 숙취와 함께 전시회를 잘 보고 왔다. 갔다와서 신예빈이랑 피드 정리해서 올리고 mt에 대해 대략적으로 애기를 했다. 건진 것은 없었다.. 이게 무슨..
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