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캠핑을 하면서 혹한기 가스버너의 비실비실한 화력에 짜증이 나고 편리하기는 하나 콜맨 휘발유의 위험성 때문에 석유버너를 겸용으로 가지고 다니다 보니 짐이 많아져서 휘발유 버너를 정리하고 석유버너로 갈아타고자 구하다 보니 두개를 분양받았다...
공교롭게도 또 로얄버너다....어려서 가지고 놀던것을 두번씩이나 방출했는데...ㅋㅋㅋ
암튼 석유버너는 항상 다리가 불안하다는 안지기를 위해 오덕을 준비해 봤다.
카페 공구품인 황동오덕과 상시판매품인 주물오덕....
올려본 결론은 딱이다. 아주 안정적으로 보인다....바닥만 안움직이게 공사하면 투버너로 캠핑시 활용도가 높을듯하다.
먼저 황동오덕....
다음은 주물오덕
주물오덕의 사이즈가 더 커서 안정적으로 보이는데 냄비를 올려보니 황동오덕도 전혀 불안한감이 없다....
암튼 이번 겨울 캠핑에 주력기로 사용하면 딱 좋은 아이템을 구한듯하다....
이번에 분양받은 산야로 SBM 505 모델이 불은 좋은데 원래 열을 이렇게 많이 받는모델인지....
20분정도 불붙였는데 맨손으로 연료통 잡기가 어려울 정도로 뜨거운데.....정상인가요?
옆에 로얄버너는 그정도는 아닌데....약간 뜨겁다정도.....
산야로도 버너에는 별 문제가 없는것 같은데 약간은 불안....
혹시 같은기종 가지고 계신분들은 어떠신지요?
첫댓글 고수님들께서 답변이 없으시니 초보인제가 몇자올립니다.
먼저 좋은버너를 소장하시게되어 축하드립니다.
위사진상의 버너의 불이 압을 낮추신건지 아니면 최대인데 그런건지는 몰라도
어딘가에서 압이 정상치가 않아보입니다.
또 손을 못댈정도의 복사열에 터지는 일은 없었고 듣지도 못하였습니다.
아무쪼록 즐거운 취미생활 되시고 안캠즐캠 되시길 기원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테스트 중이라 압을 덜 올렸더니 저 모양입니다....정상압 시 불꽃은 아주 좋습니다....
뜨거운건 장갑끼고 다뤄야 겠습니다....ㅎㅎㅎ
고정용 받침대 만들어서 캠핑장에서 사용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