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평소 카페의 좋은 자료와 조언들로 많은 공부와 도움을 받고 있으며,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최근 발생한 인산염 흑피 얼룩무늬 불량에 대하여 조언을 드리고자 이렇게 연락을 드립니다.
공정)
냉연 SCM220소재-->PRESS(油)-->측면Belt연마-->TCE증기세척-->열처리(침탄-->Tempering)
-->Shot Blast-->세척(알칼리 세척 등 2회 + 2회)-->(조정제)-->인산염 흑피 처리-->고온세척
의 공정입니다.
조정제의 유무는 인산염 흑피 얼룩무늬가 발생되어 조정제 공정을 Skip하여도 발생이 되고 있습니다.
현미경분석으로는 인산염 피막의 밀도가 다른 것으로 확인이 되어지며,
A업체의 냉연소재의 경우 불량이 많이 나고 있으며, B업체의 냉연소재의 경우 불량이 현저히 적게 발생이 되어
소재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바렐2개에 두 소재를 각각 걸어서 같이 인산염 처리했는데, A업체 소재 90%불량, B업체 10%불량)
1.인산염 피막의 얼룩(밀도 차이) 발생 원인
2.소재의 영향성 여부(경도, 코일브레이크-미세주름 등)
3.불량 발생 개소(공정)
에 대한 조언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바쁘실터인데, 번거로우시더라도 양해 바라옵니다.
첨부1)130227 인산염피막 양호 제품.jpg
첨부2)130227 인산염피막 불량 제품.jpg
첨부3)130227 인산염피막 불량 제품(길쭉포인트).jpg
첨부4)130227 인산염피막 불량 X50 현미경사진 KSH.jpg
첨부5)130227 인산염피막 불량 X100 현미경사진 KSH.jpg
첨부6)130227 인산염피막 불량 반점 경계 X50 현미경사진 KSH.jpg
첫댓글 공정에 산처리는 없는듯한데요. 표면조정제 공정 앞에 산처리를 살짝이라도 하심이....
산처리는 녹제거(rust)의 목적도 있지만 제품 표면의 활성화(activation)의 역활이 더욱더 중요하게 겸해서 하게됩니다.
물론 바렐이나 증기세척,쇼트처리등에서 녹이나 이물질은 제거되지만 세척만으로 피막제거는 완전하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약산에서의 짧은시간 처리방법을 권장합니다.
물론 소재의 문제로 A,B업체의 결과가 상이하지만 도금공장에서 공정을 개선해서 해결해 줘야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인산염피막은 25년전에 해본거라 기억이 희미하지만 일단 보기에는 활성화문제라 생각되어 올려봅니다.
침탄처리 하는것보니 수소취성 때문에 염산처리를 안하시는듯한대....5%황산을 써도 무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