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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따뜻한 밥인 동시에 정신의 보물창고!
2018년 전북관광브랜드 공연 뮤지컬
그 유명한 “홍도(정여립)”를 아직도 안 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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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단체 문화로 만드는 세상, 문화만세(회장 노상근)가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상
설공연, 홍도를 11월 14일 오후 7시 30분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공
연장에서 공연을 관람했다.
"홍도"는 2018년 전북관광브랜드 공연 뮤지컬로 최명희 혼불문학상 제 3회 수상작이
기도하다. 역사를 토대로 차별 없이(양반과 상인)고른 세상을 향한 인물, 조선 중기의
정여립(1546~1589)에 대해 새롭게 조명하며, 정여립의 생질 손녀 홍도(본명 이영)를 통해
자치기라는 청년과 아름다운 사랑을 그린 이야기로 주인공 홍도 현재나이 433세로 공
연이 전개된다.
이 "홍도" 뮤지컬은 오는 12월 8일까지(화목 오후 7시 30분, 금토 오후 4시)공연을 진
행한다.
홍도는 2018년 전북관광브랜드 공연 뮤지컬로 역사를 토대로 한 공연이다. 이 공연
은 대동계를 이끌고 손죽도에 침입한 왜구를 물리치고 대동계의 조직을 전국적으
로 확대한 인물이지만 기축옥사(己丑獄事)로 정여립이 모반을 꾸민다는 고변으로부
터 시작되어 정여립과 함께 3년 여간 그와 연루된 많은 동인이 희생된다. 홍도는 정여
립에 대해 재조명한 뮤지컬공연이다.
이 날 뮤지컬 공연에는 왜곡된 역사를 타파하고 가슴이 따뜻한 문화를 만들어 가는 노
상근회장(장수고 교장)을 비롯해서, 송창점 전)교장, 고양숙화산쥬얼리대표, 임진선
동서가구대표, 김정숙화백(군산대교수), 신방윤해양경찰(과장), 엄범희투데이안사장,
노명희 가족상담소 소장, 이삭빛시인 등이 관람하고 뮤지컬배우들과 눈빛을 나누며,
사진을 찍고, 행복한 문화의 장을 마련했다는 관람객들의 호평이 뒤따랐다.
관람 후 문화만세 가족은 “이 좋은 공연을 대한민국군민이라면 누구나 다 봤으면 좋
겠다."
며 “특히 문화관광재단에서 학교와의 교류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다 볼 수 있도록 방
안을 간구하길." 주문했다.
한편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은 “문화는 한 민족이나 국가, 그리고 지역의 자존감과 직
결된다.” 며 “문화예술이 힘차게 살아 맥박 치는 곳, 전북이 되도록 문화로 싹트고 관광으로 꽃필 수 있도록, 홍보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이병천대표이사는 “문화는 따뜻한 밥인 동시에 정신의 보물창
고이다.”라고 말했다.
홍도를 비롯해서 공연관련 문의는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 홈피나 전화063-230-7400로 확인․ 문의하면 된다.
혼불
- 최명희 문학관에서 -
이삭빛
외로움이 너무 커
불에 태웁니다.
태워도 태워도
꺼지지 않는 외로움이
불같이 일어납니다.
불꽃이 되어 피어나는
꽃은 아무도
꺽을 수가 없습니다.
혼자임이 두려워
바람이 됩니다.
흔들려도 흔들려도
당신은 더욱 뚜렷하게
피어납니다.
그리움으로만
피어나는 꽃
당신은 아무도
가질 수 없는 선혈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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