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8일 목요일
점심을 먹고 늦은시간에
제천을 들려서
단양파크골프장을 찾았는데
말로만 듣다가
직접 찾아오기는 처음입니다.
도담 삼봉을 지나서 찾은 단양구장은
주위경치가 좋습니다.
입구에는 야구장이 가장 먼저 반기네요
다음은 축구장
그 주변에는 캠핑카가 주차되어있고 다목적 체육시설이 들어서
조금은
파크골프장 환경이 조금은 어수선합니다만
그래도 파크골프장이 들어선게 어디입니까
기존의 9홀에다
18홀을 더 만들었으니
단양 주위파크골프회원들에게는 천국이지요.
단양파크골프장 협회 사무실
기존의 9홀은
단양협회 회원들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벙커나, 언덕등 난이도가 없이 그냥 평평한 자연 그대로의 9홀입니다.
족구장, 축구장을 끼고 돌면서 들어선 18홀은 한창 손질하기에 바쁩니다.
컨테이너 박스에서 출발하는 B 1홀
한창 구장 다듬기에 여념이없는
단양 협회장님과 임원들
홀과 홀을 구분하는 철망도 없고
역시 난이도는 찾아볼수 없습니다.
아직은 구장을 계속 만드는 중이어서
모든게 어설퍼 보이지만
어디나 출발은 마찬가지 입니다.
하지만
열성과 희망으로 열심히 일하시는 단양 임원진들의 힘으로
단양구장은 점점 좋아질겁니다.
새로생긴 18홀은
충주에서 운동하시던 제천회원들이 100명이나 이곳으로 가입해
앞으로
2~3년 후에는 남한강과 어우러진
또 하나의 아름다운 구장이 탄생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