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물가안정 모범업소에 인센티브 제공
12일, 의왕시 고천동 ‘용짜장’서 표찰 부착식 개최
도내 모범업소 237개소… 내년에도 추가 선정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12일 오전 11시 40분 의왕시 고천동에 위치한
‘용짜장’에서 행정안전부와 경기도, 의왕시 관계자, 직능단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가안정 모범업소 표찰 부착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행정안전부 이재율 지방행정국장과 김성제 의왕시장이 물가안정
모범업소에 대해 지정서 교부 및 표찰을 부착하고, 인센티브로 쓰레기봉투를
전달하였으며, 직능단체 대표 등 참석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용짜장’은 2010년 8월 개업시부터 경기도 평균 짜장면 가격 4,125원 보다
낮은 3,000원으로 판매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으며, 미 배달로 인건비를 절감하고
주인이 인근 농축산물 도매시장에서 식자재를 직접 조달하여 가격을 낮췄다.
이 같은 물가안정 모범업소는 도내 237개소가 있으며,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선정된 업소에는 지정서가 교부된다.
도는 입구 표찰과 쓰레기봉투 등 업소당 2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대출금리 및 보증수수료 감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한편, 도는 내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물가안정 모범업소를 추가
선정하는 등 모범업소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경제정책과 8008-2443
김기옥 입력일 : 2011-12-12 오전 11:16:18